요즘 치킨매니아에서 대폭 할인을 하길래 다소 값이 비싸서 못먹던 치킨매니아를 먹었다.
치킨매니아는 신화가 광고모델이었지만, 최근 인기몰이하고 있는 설현씨가 속한
AOA로 광고모델을 변경하면서 신화가 모델이었을때 나던 칙칙한 이미지가 화사하게 변했다 ㅋㅋ
이번에 먹은 치즈블링치킨은 콜라와 치킨무... 그리고 컴팩트한 박스!~
열어보니... 헐 ㅋㅋㅋ
치즈가루가 엄청나게 치킨에 묻어있다..
치킨매니아 박스는 먹기 편하게 좌측을 뜯어서 먹을 수 있게 해놨다.
그리고 특이하게 치즈블링치킨에는 하얀 소스가 같이 왔는데...
뭘까... 시킬때도 몰랐던 구성이다.
먹어보니 요플레 소스이다..ㅎㅎ
딱보면 알겠지만.. 마치 모래가루를 곱게 묻혀놓은 것 같이 잘 가루가 묻어있다..
상당히 가루가 곱다.
타 치킨 브랜드는 이정도로 치킨에 바짝 가루를 입히지는 않는다.
이렇게 바짝뿌리면 원재료비가 많이들기 때문이고..
가루가 짠맛이 있어서 치킨이 짤 수가 있다.
내가 먹어본 바로는... 확실히 짜다.
그리고 가루자체가 매운맛을 품고 있어서 짜고 맵다 ㅎㅎ
물론 짜고 매운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베스트인 치킨!!
하지만 이걸 한마리 다 먹을 경우 당신의 장은 편하지 못하리라..
평점을 준다면 5점만점에 4점정도?
치즈가루가 매콤하고 잘 발려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요플레 소스는 아무래도 이 치킨이 매운맛이기 때문에 찍어먹으면
매운맛이 덜할 수 있게 제공되는 것 일듯...
요플레소스 자체도 달다 보니까
그냥 찍어먹으면 치킨이 많이 달아진다 ㅠㅠ
네네치킨이나 다른 치즈가루 치킨을 좋아하신다면 입맛에 맞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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