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opped Story/CRS 이전수조

물잡이 3주째 핀토 새우 입양!

by 유스위스 2016. 9. 4.

반응형

물잡이를 시작한지 이제 3주가 되었다.

 

날씨도 너무 시원해졌고, 마침 엄청난 가격의 공구를 진행중이어서 저렴하게 핀토를 데려왔다.

 

 

 

 

일단 수조현황이다. 암모니아는 0이고, 질산염은 수돗물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약간의 질산염 검출..

 

다만 한번도 본적없던 아질산이 검출되어 환수를 몇번했는데도 개선이 안되었다.

 

아질산이 좀 있다는게 걸리긴 하는데... 공구종료가 코앞이라 구매해보았다.

 

공구가 종료되면 최소 3배의 값은 줘야 핀토를 데려올 수 있을테니..

 

 

 

 

 

 

 

일단 새우를 넣기전 상황.. 소형 조개물벼룩이 어디선가 발아해서 몇마리 돌아다니고...

 

벽면에는 극소형 지렁이 몇마리와 점같은 생물체가 엄청 붙어있다.

 

플라나리안 히드라는 아닌듯.. 코페포타도 원래 쫄쫄거리는데 가만히 있는걸로 보아 지렁이의 유생정도인듯?

 

 

 

 

모스는 최대한 잘 펼쳐서 활착했지만, 잘 안됐었는데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하니 풍성하게 자랄 느낌이 난다.

 

 

 

 

 

실은 모스가 다 자라도 안풀러야지..

 

 

 

 

그리고 소형볼비티스는 자라지를 않는듯 보인다.. 잎이 이끼로인해 갈색이 되었다.

 

조명 조절에 실패한듯...

 

사실 여기저기 실이끼의 징조가 보인다.

 

 

 

 

그 다음 오늘의 주인공 핀토새우다.

 

핀토새우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몇십 단위였지만, 우수한 개체가 아니면 좋은레드비와 가격이 삐까삐까하다.

 

원래 40마리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30마리밖에 안남았다고 해서 데려왔다.

 

 

 

 

다양한 타입의 블랙핀토 새우다.

 

 

 

 

 

 

 

 

 

 

 

 

 

 

 

암브리아는 조명이 좋아서인지 길게만 자라는게 아니라 마디마디에서 새순이 돋아난다.

 

 

 

 

1차 물맞댐은 용기에 담아서 수조의 물을 방울 단위로 떨어트린다.

 

 

 

 

그냥 호스로 내리는 거기 떄문에 처음에 입으로 한번 빨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해서 약간 찝찝하기도..

 

 

 

 

두번째 과정은 다시 봉지에 담아서 봉지에 칼집을 내놓는 것이다.

 

이렇게 해놓으면 새우가 지 발로 흐름을 감지하고 수조로 뛰쳐나온다.

 

 

 

 

 

 

그래서 위 사진이 한 5마리 정도 나왔을때 찍은 사진... 핀토의 자태!!

전자제품도 그렇고, 새우도 그렇고 시간이 지나면 싸지는구나..

 

 

 

 

위 사진은 좀 많이 나오기 시작했을때...

 

특히 볼비티스 이끼를 좋아했다.

 

 

 

 

 

 

 

 

난 사실 초야우드 슬러지를 좋아할줄 았는데... 초야우드는 거의 관심이 없다.

 

 

 

 

아직 못나온 새우들...

 

 

 

 

블랙핀토,,

 

 

 

이건 거의 다 나왔을때 사진....

 

글을 쓰는 시점에는 볼비티스 잎을 점령한 이끼들이 모두 사라졌다 ㅋㅋㅋ

 

 

 

 

 

 

 

 

아직도 못나왔던 새우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너무 안나와서 봉지를 한번 건드려봤더니 이미 머리가 붉어져 사망한놈이 있고..

 

한마리는 거의 빈사상태에 있었다 ㅠㅠ...

 

물맞댐이 문젠지.. 이놈들이 약한건지....

 

다른놈들은 수조안에서 정말 활발하니 안심이긴 한데... 오자마자 두마리가 죽으니 가슴이 아파왔다.

 

4천원정도에 입양한 놈도 이정도인데 핀토가 몇십할때 구입한 분들은 얼마나 맘을 졸였을까..

 

 

아무튼 잘 살아주길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