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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IT&TECH 제품 리뷰

소니 이어폰용 고급케이블 MUC-M12SM2 솔직 개봉기 및 후기

by 유스위스 2017.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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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한 상품은 소니 플래그쉽 이어폰인 XBA-Z5를 위한 고급케이블 MUC-M12SM2이다.

 

사실 지난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원래 블루투스등의 기능을 가진 케이블들과 함께 나온 자매품인 고급케이블 MUC-M12SM1가 Z5용으로는 원조다.

 

고급케이블 하면 MUC-M12SM1을 지칭하는거였는데..

 

Z5를 구매한게 내 포스팅상 7월경이므로 한 9월이나 10월부터 나는 고케를 구입하기 위해서 노력까진 아니어도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소니스토어를 제외한 다른곳은 모두 해외구매대행업체라서 소니스토어보다 비쌌다..

 

그래서 소니스토어를 매일봐도 재고가 안들어오니까 구입할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정보를 듣자하니 MUC-M12SM1는 단종이 되었고 맨 뒤의 1이 2로 바뀌어

 

MUC-M12SM2로 출시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식은 뉴스기사나 커뮤니티에서도 극 소수의 정보만 있어서 늦게 알게됐다.

 

사실 이 고케의 경우는 실제 개봉기와 사용기도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았을만큼 알려지지않았다.

 

 

뭐 아무튼 이 제품도 소니스토어에는 재고가 부족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오픈마켓에서 카드할인등을 받아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므로

 

MUC-M12SM1를 아직도 애타게 구하시는 분들은 어서 사시기를 바란다.

 

 

 

 

 

MUC-M12SM2 자태다. 일부 오픈마켓에서도 소니스토어의 정가에 팔고있어서 소니코리아 정품임을 알 수 있다.

 

정가는 참고로 129000원으로 기존 MUC-M12SM1보다는 2만원 더 비싸다.

 

 

 

 

 

 

미러리스와 음향기기는 소니..

 

 

 

 

1.2m의 선길이를 가지고 있다.

 

전작 MUC-M12SM1와 동일하다.

 

3.5파이 규격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맞는 고급케이블이다.

 

 

 

 

사용가능한 기종이 꽤 많다.

 

선과 리시버를 분리할 수 있는 기기는 다 된다.

 

 

 

 

후면에는 제품생산일이 적혀있는데,

 

이 제품의 출시인인 2016년 12월이다..

 

사진이 좀 뿌연것은 박스를 감싼 비닐을 아직 뜯지 않아서 임을 양지해주시기 바란다.

 

 

 

 

개봉은 아래로 하면 된다.

 

 

 

 

개봉하면 이어폰 저렴한 검은 박스에 기스방지 천에 덮혀있다.

 

13만원이면 XBA-A1AP가격이니..

 

뭔가 대단한걸 바랐지만..

 

그냥 천에 넣어져 있었다.

 

 

 

 

꺼내보면 아래에 사용설명서가 있다.

 

 

 

 

꺼내서 바로보면.... 돌돌말아 묶어져있다.

 

 

 

 

이미 익히 알고 있어 구매했지만, 좌우로 분기되기전에 직조케이블이 꽤나 두껍다.

 

직접적 비교는 이 리뷰에서 안 다루겠지만, 내가 가진 로지텍 G900의 직조케이블과 두께가 같다 ㅋㅋ

 

 

 

 

플러그도 엄청크다 ㅋㅋ

 

이따가 XBA-Z5 크기 비교에서 보자

 

 

 

 

그리고 리시버유닛에 장착하는 부분이다.

 

상당히 밋밋하고 심플하다.

 

 

 

 

뭔가 간단하다 ㅋㅋㅋ

 

 

 

 

 

직조케이블 덕에 단선은 힘들듯...ㅋ

 

 

 

 

유닛에 장착하는 부분은 유닛과 같이 하얀색, 빨간색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분기되는 부분도 엄청 크다 ㅋㅋ

 

빅사이즈..

 

 

 

 

 

 

위 사진이 내가 사용하는 XBA-Z5의 기본케이블을 장착한 모습

 

 

 

 

기본케이블은 위와같이 요철처리된(줄꼬임방지) 칼국수 케이블인데..

 

 

 

 

비교해보자면 이렇다 ㅋㅋ

 

끝부분이 두꺼워 XBA-Z5와 깔맞춤을 가던 기본케이블과 달리

 

MUC-M12SM2 고급케이블은 자신의 정체성이 따로 있다는 듯 ....

 

모양을 달리하고 있다.

 

 

 

 

그리고 플러그 비교 ㅋㅋㅋ

 

단순히 선 굵기만 비교해도 엄청난 차이인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보자면... 한 3~4배정도 뻥튀기된 느낌?

 

 

 

 

직조와 기본케이블 비교

 

 

 

 

좌측 부터 MUC-M12SM2 고급케이블 분기된 선, 기본케이블 선, MUC-M12SM2 고급케이블 직조케이블

 

MUC-M12SM2의 경우 직조케이블 이후에는 별다른 단선방지조치가 없다.

 

 

 

 

그리고 장착... ㅋㅋㅋ

 

 

 

 

딱 디자인만 봐도 뭔가 XBA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모양새다 ㅋㅋㅋ

 

뭔가 몸통에 안맞는 다리라고나 할까?

원래 기본케이블은 본체와의 연결부에 홈이 있어서 맞게끔 장착하는데,

 

MUC-M12SM2의 경우 일자로 쭉뻗어서 그런 홈이 없고,

 

그냥 넣으면 장착된다.

 

그래서 홈이 없기때문에 끼운 상태에서 유닛을 360회전이 가능하다 ㅋㅋ

 

이게 나쁜건지 좋은건지는 추후 사용해봐야알듯

 

 

 

 

 

그래서 나의 쿼드 DAC를 가진 HIFI기능을 켠 V20에 장착해서 들어본다..

 

사실 기케로도 큰 문제는 없었으나, 이게 기케의 경우에 유닛과의 연결부에 스포츠형으로 사용하도록

 

만드는 고무가 있는데.. 착용하고나면 편해도 착용할때마다 짜증난다 ㅋㅋ

 

고무가 주머니에 넣으면 모양이 변해서 다시 맞춰줘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MUC-M12SM1을 사려고 했었는데, 신제품이 나와서 MUC-M12SM2를 사게된거다.

 

일단 무게는 손으로 들어봤을때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휴대하면서 장시간 들을때가 문젠데..

 

이 부분은 몇일 사용해보고 추신으로 남기겠다.

 

 

음감 부분... 이게 유닛을 번갈아가면서 장착하고 들어야해서 비교가 쉽지않았다.

 

특정 가요의 특정 파트의 악기와 보컬을 비교해봤는데..

 

일단 악기부분이 확실히 앞으로 오는느낌이 있다.

 

 뒤에있던 악기들이 더 앞으로 오는 느낌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고음이 강조된다? 이런 느낌은 내가 잘 모르겠다.

 

전체적인 느낌은 Z5 그대로이고, 그냥들어서는 충분한 차이느끼기가 힘들듯..

 

그래도 악기소리가 더 풍부하게 들리는 느낌이 있어 만족한다.

 

 

 

확실한건 이어폰을 귀뒤로 넘겨 착용할때 훨씬 편하다는 것이다.

 

이상으로 소니 이어폰용 고급케이블 MUC-M12SM2 솔직 개봉기 및 후기를 마친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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