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7년 휴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유난히 올해는 작년보다 연휴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날들이 많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면서 조기대선으로 5월로 휴일하나가 당겨지는 것도 엄청납니다..
이미 3월은 삼일절이 지났고, 4월은 공휴일이 없으므로 5월부터 알아봅시다.
달력을 보면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입니다. 3일이 석가탄신일입니다.
어린이날이 5일입니다...
1, 3, 5의 조합으로 사이사이에 연차를 끼우면 엄청난 연휴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공휴일이 아니라서 관공서와 학생여러분들은 출근과 등교를해야하지만,
직장인들에게는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이라서 쉬게끔 되어있는 날입니다.
물론 대부분 복지여건이 안좋은 회사는 출근을 해야한다고....
뭐 아무튼 근로자의날에 쉬는 회사라고 가정하면, 아마 징검다리 연휴를 완전한 황금연휴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회사가 엄청난 복지를 자랑한다면 5일근무를 철저히 지킬것이기 때문에 5월1일부터 7일까지 쉰다음
8일에 출근하고, 대선예정일로 추측되는 5월 9일에 또 쉬거나, 아예 1일부터 9일까지 쉰다음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연차가 3개가 까이기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아마 대부분의 회사가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사이에 하나를 끼워서 연휴를 만들어주겠죠.
황금연휴의 실현가능성은 조기대선으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5월 8일에 조기대선이 된다면 놀라울따름이겠죠.
그 다음 6월입니다. 애매하게 일요일 월요일 다음에 6월 6일 현충일이 자리하고 있네요..
월요일은 세계 환경의 날로 본인의 회사가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그린피스가 아닌이상 휴무일 가능성 제로입니다.
하나있다는게 어딥니까.. 하지만 하나가 있어도 근무일수가 ㄷㄷ;;
그리하여 6월이 지나가면 이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 지나갑니다.
7월은 휴무가 없어서 여름휴가를 쓰면서 버티셔야겠네요.
그 다음 8월입니다.
8월 15일 광복절이 자리하고 있네요.
이 역시 연휴가 아니라 월요일 다음의 화요일 입니다.
근데 공휴일이 있어도 근무일수가 ㄷㄷㄷ;;
그리고 9월은 또 공휴일이 없습니다...
지옥같은 달이죠.
하지만 지나고 10월이 되면 엄청난 연휴가 기다리고 있는데...
10월의 달력입니다... 날은 또 왜이렇게 많은지..
추석연휴가 10월에 예정되어있는데, 추석연휴랑 개천절이 겹쳐서 아예 추석이 공휴일때문에 대체휴일로 변하고 맙니다 ㅋㅋ
맙소사.. 더군다나 개천절이 화요일로 일요일과 불과 하루차이라서 9월 30일 토요일부터 10월 1일까지 쉰다음,
우리의 고령화 사회를 위한 날인 노인의 날에 연차를 붙이면 이번주 토요일에 쉬어서 다다음주 화요일에 출근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한글날이 일요일 바로 뒤에 붙는것도 정말 놀랍네요...;;
단 하루의 연차로 10일의 연휴를 만들어 내고 맙니다! 이 정도 연휴라면
정말 열악한 회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10일을 쉴것으로 예상이됩니다.
다만 월초에 휴일이 너무 집중되어있어서 월말쯤에 슬럼프가 올 가능성이 농후해보이네요..
아무튼 올해 최고의 연휴는 10월이 될것입니다.
그렇게 신나는 10월이 지나고나면 11월에는 공휴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2월에는 역시나 성탄절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12월 25일에 위치해서 토요일, 일요일, 성탄절로 이어지는 3일연휴를 만들어내네요.
올해는 연휴를 만들기에 참 좋은 해라고 보여집니다.
올해같은 황금연휴는 앞으로 10살은 더 먹어야 돌아올 것 같으니.. 올해 많이 즐기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2017년 휴일 총정리 (직장인 휴일 전략)을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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