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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박테리아제 프리미엄 네오쉬림프 & 네오 블랙 쉬림프 솔직 리뷰~!

by 유스위스 201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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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오랜만에 수족관 용품이다.

 

바로 대한민국 박테리아제 1위라고 자부 가능한

 

네오쉬림프의 냉장 유통버전인 프리미엄 네오쉬림프와

 

신제품으로 출시된 네오블랙의 새우용버전 블랙쉬림프이다.

 

이 두 제품은 비교적 최근에 신상품으로 판매되고 있고,

 

오랜만에 새우가 폭번하고 있는 나로서는 새우들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기에

 

다 동이난 박테리아제를 추가하기로 했다.

 

 

 

 

 

 

박테리아제 몇개 따위가 아이스박스에 넣어져서 왔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주는 보온백에 담겨져있다.

 

네오 C라는 비타민 물갈이약은 서비스로 왔는데

 

혼자 불쌍하게 한구석에 넣어져왔다.

 

 

 

참고로 냉장유통되는 새우용 전문박테리아제인 프리미엄 네오쉬림프의 경우에는

 

냉장제품이라는 걸 인증하기 위해서

 

따로 납품업체를 명시해놓았는데, 필자는 그 중 한 곳에 주문을 넣었으나,

 

재고가 없다하여 취소했고, 다른 지점에서 겨우 주문을 넣어 구매할 수 있었다.

 

가격은 150ml 정가 18000원, 300ml 정가 24000원으로 기존 네오쉬림프보다 150ml는 비싸지만,

 

일반 네오쉬림프 150ml를 두개 살돈이면 프리미엄 네오쉬림프 300ml가 더 싸다는게

 

꽤나 메리트가 있다. 더군다나 매장에서 얼마나 썩었을지 모르는 일반박테리아제보다

 

공식 유통점에서만 냉장 유통되는 프리미엄 네오쉬림프에 대한 신뢰가 더 간다.

 

 

 

 

 

 

 

 

 

보온백에는 얼음팩과 프리미엄 네오쉬림프, 네오 블랙 쉬림프가 들어있다.

 

원래 네오 블랙 쉬림프는 냉장 유통되는 제품이 아닌데,

 

왠지 신제품이고, 가격이 있는 제품이다보니 같이 넣은듯 하다.

 

 

 

 

 

 

 

꺼내본 프리미엄 네오쉬림프와 네오 블랙 쉬림프이다.

 

네오 블랙 쉬림프는 300ml 12000원,

 

프리미엄 네오쉬림프는 300ml 24000원 정가 그대로 주고 샀다.

 

요새는 오픈마켓이 유행이긴 한데,

 

프리미엄 네오쉬림프는 냉장유통되는 곳에서 팔다보니

 

거의 공식 수족관몰 말고는 올라온곳이 없었다.

 

그런데 수질개선제와 박테리아제만으로 36000원을 쓰다니...

 

역시 직장인의 클라스..

 

학생때는 3만원 채울때 부들부들하면서 최대한 다양한 종류로 구매했으니까..ㅋ

 

 

 

 

 

 

 

네오 쉬림프는 얼음 결정 모양이 그려져있다.

 

하지만 냉동 유통이 아닌데(?)

 

밑에는 우유에나 써있는 콜드체인 시스템 박테리아제라고 적혀있다.

 

유감스럽게도 이미 아이스팩은 다 녹아서 흐물거리고,

 

프리미엄 네오 쉬림프에는 한기는 온데간데 없었다..(조금 차가웠으면 좋았을걸..)

 

 

 

 

 

 

 

국내 최초의 냉장 유통 박테리아라고 써져있지만, 가정용으로 판매하는 박테리아제 치고

 

외국에서도 냉장 유통하는 사례가 거의 있을까 싶다.

 

그만큼 아쿠아리오 측에서 박테리아제가 이미 꽤 팔려서 짭짤했을텐데도

 

사업구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

 

뭐 구매 전에 공식블로그를 가보니까 냉장유통의 이점은 박테리아 번식 및 사멸을 최소화해서

 

냄새도 줄여주고, 보관기간도 늘려주고, 따라서 효과도 좋아진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유통기한도 써있는데, 보통 일반 네오쉬림프에는 안써져있어서 몇년묵은 네오쉬림프인지

 

알길이 없었다. 물론 네오쉬림프라는 제품이 가정용 수조박테리아시장을

 

아예 장악했다고 볼 수 있을정도로 점유율이 높고, 인기가 높아서 재고가 발생할 확률은 적을 것이다.

 

대충 이 유통기한으로 보건대, 내가 구매한게 2017년 7월이니까..

 

응? 공식블로그에는 1년으로 제한한다 해놓고

 

써있는 건.... 구매일 기준으로 최소 1년 5개월?..ㅋㅋ

 

스티커 날짜가 잘못되었다고 한다. 맨 하단 추신을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으로 네오 블랙 쉬림프이다.

 

원래 네오 블랙이라는 올인원 비타민제로 출시했다가,

 

새우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이 많은 요즘

 

다시 쉬림프용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자세한 효과는 새우의 활동성 강화, 탈피 및 포란 촉진 등이며,

 

물을 산성으로 만들어주는 알몬드잎 추출물이 들어있다고 한다.

 

알몬드잎은 예전부터 수족관에서 팔던 첨가제로 베타키우시는 분들은 잘 아실거다.

 

비록 네오 블랙 쉬림프는 박테리아제가 아니지만,

 

박테리아제의 먹이가 되어서 활성을 촉진한다는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프리미엄 네오쉬림프(premium neo shrimp) 300ml는 펌핑용기에 담겨있어서 편하다.

 

반면 Neo Black shrimp의 경우에는 모든 제품이 펌핑용기가 없다.

 

 

 

 

 

 

당장 개봉해보고 싶지만,

 

박테리아제나 이런 잎을 우려낸 물은 박테리아가 가스를 만들어서

 

흘러 나올 수 있으니 일단 냉장 보관을 한다.

 

 

 

 

 

 

투여할 수조는 나의 CRS수조이다.

 

40큐브이며, 소일은 약 7L정도 깔려있다.

 

현재 준성비~성비 30마리와 치새우 40~50마리가 함께 살고 있다.

 

포란새우는 5마리로 순조로운 새우라이프가 펼쳐지는 공간이다.

 

 

 

 

 

 

새우 개체수가 괜찮아서 먹이반응도 좋고,

 

작은 지렁이와 새우항 최대의 미관파괴자 조개물벼룩 최소형종도 잘 살고있다.

 

환경이 좋아지는지 개체수가 늘어서 큰일이다.

 

 

 

 

 

 

치새우들도 친구가 많으니까 도중에 삶을 포기하는 일이 적어진듯 하다.

 

한 두마리 살아남았을때는 어느정도 크다가도 어느순간

 

사라지기도 하는데...

 

 

 

 

 

 

우선 하루를 냉장고에 묵혀둔 네오 블랙 쉬림프를 투여해 본다.

 

 

 

 

 

색은 옅은 갈색이다.

 

냄새는 하수구 냄새가 난다. 박테리아제 처럼...

 

그런데 이건 박테리아제가 아니다.

 

고로 알몬드 잎 썩은냄새 정도라고 보시면 될듯,

 

 

투여량은 10cc/40L로

 

내 40큐브는 총 수량이 64리터 인데, 바닥재 7리터와 기타 구조물 3L정도를 제외하면

 

54리터 정도되므로 그냥 10cc만 넣기로 한다.

 

뚜껑이 5cc의 용량은 가진다는데, 꽉 채워야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적당히 채워서 투여해 봤다.

 

 

 

 

 

투여하니 그냥 물에 풀어져서 사라지는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네오쉬림프 같은 덩어리들이 날아다닌다.

 

펌핑용기에 넣은 것도아닌데 반짝 거리기도 하고,

 

아무튼 점도가 있어서 네오쉬림프를 투여한 느낌..

 

 

 

 

 

 

먹이를 먼저 줘서 그런지 별로 반응이 없었다.

 

다만, 시간이 약간 지난 후 좀 활발해지는 느낌은 있었고,

 

물냄새를 맡아보니 네오 블랙의 냄새가 전해지는 듯 했다.

 

비타민제 치고는 냄새가 심한편..

 

게다가 냉장보관까지 했는데 이 정도면,

 

상온 보관시 꽤 날듯하다.

 

 

 

 

 

 

보기만 해도 귀여운 우리 치새우들

 

준모스라와 모스라급이 생각보다 많다.

 

 

 

 

 

하루가 지나고 이번에는 프리미엄 네오쉬림프를 투여한다.

 

 

 

 

 

 

네오 쉬림프의 모습이다.

 

뭔가 저 얼음결정 마크가 인상적이다.

 

프리미엄 제품은 기존 네오쉬림프보다 박테리아수가 10배라는데,

 

용법 용량은 기존 네오쉬림프와 같다...

 

다다익선인가...?

 

40L당 10cc(10ml)를 투여하라고 하며,

 

펌핑 10회를 하면 된다고 한다.

 

역시 뚜껑보다 간편하다..

 

참고로 일반 네오쉬림프는 20L당 5cc(5ml)를 투여하라고 되어있으며,

 

10회펌핑하라고 되어있다. 일반 네오쉬림프의 경우에 20회 펌핑/40L 을 해야한다는 소리다.

 

냄새는 계속 맡아봐도 딱히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았다.

 

냉장 보관이라 그런지 냄새부분은 잡힌듯하다.

 

 

 

 

 

뭐 아무튼 뿌려봤다.

 

역시나 덩어리들이 영롱한 빛을 내뿜으면서 수조를 유유히 걸어다닌다.

 

 

 

 

 

 

이번에는 먹이를 주지않은터라 반응을 기대했으나,

 

싸늘한 새우들의 반응 ㅋㅋ

 

먹이인줄 알고 붙기도 했으나 딱히 큰 반응은 없었다.

 

그 이후에 약간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특히 조개물벼룩;;)

 

포란춤을 추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냥 물에 풀어지지않고 영롱하게 바닥에 가라앉은 네오쉬림프를 보고

 

사람들이 열광하는건 아닐까 생각된다.

 

이 네오라는 박테리아제가 유통되기전에는 수입산인 아주박테리아나 시켐사의 스테빌리티를

 

쓰기도 했는데, 국산이면서도 품질좋은 박테리아를 유통과정중에 큰 손실없이 적당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인듯 싶다.

 

이번에 구매한 수조 박테리아제 프리미엄 네오쉬림프 & 네오 블랙 쉬림프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며.. 프리미엄 네오쉬림프의 유통기한에 대해서는

 

공식 답변을 들어보고 추신으로 남기겠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린다^^

 

 

 

 

P.S 문의한 결과 아쿠아리오 사장님께서 잘못된 스티커가 부착된거같다고 말씀하셨고,

 

제품 교환을 해주시기로 하였다. 즉각즉각 피드백을 해주시니 더욱 믿음이 가는 브랜드..

 

뭐 딱히 이런 A/S가 없어도 아직 네오를 대체할 박테리아제는 국내에 없다 ㅋㅋ

 

사실 어떤 수입산 박테리아제가 이정도로 빠르고 정확하게 피드백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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