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번 스타트를 끊은 역사적인 날이 바로 어제였다.
때마침 내가 주문한 수초들도 와주었다 ㅋㅋ
5마리의 포란암컷 중 한마리가 방란을 시작한 것!
현재 수조 상황이다. 뭔가 더 파릇파릇하고,
수조가 입체적으로 보이지않는가?
그렇다. 부레옥잠을 추가해봤다 ㅋㅋ
부상수초로서 수조 내 질산염을 분해하는 효과가...
예전에 할머니가 우렁이랑 키울때 잠깐 보고 키워본적은 없다.
뿌리가 참 튼실하다.
근데 대부분 잎줄기가 꺾여와서 ㅡ.ㅡ;;
그리고 이번에 신상으로 추가된 프리미엄모스이다.
프리미엄모스는 성장속도 때문에 나름 비싼편이지만,
이번에 4x4 스텐망 활착된 것 4개를 각 6천원 정도에 샀다.
보통 직접 키워서 활착하는 수족관은 만원돈이 넘는데,
요즘은 프리미엄 모스도 수입해서 많이 파나보다.
가격때문에 양심없게 올까봐 네개 시켰는데,
상당히 두툼하고 수초상태가 파릇파릇한게 상태가 좋다.
넣자마자 새우들이 달려든다.
양이 많으니까 유목활착을 할까 고민도된다 ㅋㅋ
조개물벼룩이 폭번하는듯 하더니, 디스토마로 보이는 녀석들이 엄청난 폭번을 하고있다.
이거 구피 두마리만 넣어줘도 하루만에 없어질듯...
그런데 치새우 방란한지 얼마안되어서 조심스럽다.
방금 태어난 치새우다.
여과기에도 붙어있다.
가운데 두마리가 보인다.
갓 태어난 치새우라도 조개물벼룩보다는 커보인다.
지금 자라고 있는 치새우들의 생존률로 봐서는... 이 치새우들이 장차
이 수조를 이끌어나갈 미래라고 생각된다.
참고로 모스볼도 한번 사봤는데, 후기에 써있던것 처럼 달팽이 알이 꽤 많아서
일단은 작은 컵에 넣어놓고 지켜보기로 했다.
달팽이도 폭번하면 여간 귀찮은게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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