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도 인정하는 1티어 '쿠로나미 밴달' 리뷰
안녕하세요. 유스위스입니다. 오늘은 발로란트 총기스킨 리뷰를 오랜만에 하게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스킨은 정말 핫한 쿠로나미 밴달입니다.
쿠로나미 세트는 물속성 닌자(?)를 컨셉으로 한 스킨세트로 쿠로나미밴달은 그 세트 중 하나입니다. 2024년 1월 10일에 출시되었으며, 프로는 물론 일반유저도 두루두루 쓰는 스킨이고, 쿠로나미만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1티어로 손색없는 밴달입니다.
쿠로나미세트는 여러가지 구성품이 있지만, 대체로 모든 스킨이 뾰족하고 샤프하면서도 찰진 효과음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쿠로나미는 기본적으로 뾰족함을 컨셉으로 잡아 쿠로나미 밴달은 샤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몸체는 전반적으로 큰느낌이라 마냥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크로마는 총 3가지이며,
비교적 유저사이에서 자주사용되지는 않는 보라색 크로마는 보라색과 금빛의 조화가 일본왕실에 온 느낌입니다.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흰색 크로마 입니다. 전반적으로 흰색이며, 푸른색이 겉돌면서 조화로워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검은색 크로마인데, 사실 검빨의 잘 살린 밴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자주 쓰이는 흰색크로마 부터 살펴보면 흰색을 컨셉으로 했지만 전반적으로 흰색의 컬러감이 다 다르고, 푸른색 포인트가 있어서 단조롭지않으며, 총구에서 몸체로 이어지는 라인부터 여러군데가 뾰족한 장식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샤프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한자가 박혀있는데 각 총기스킨마다 다르지만 밴달은 雨雲(우운,비구름)입니다.
개인적으로 발로란트스킨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캐릭터의 컬러감과도 중요한데 흰색밴달은 사이퍼, 제트유저에게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구화염도 역시 흰색컬러로 되어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검은색밴달입니다. 정말 쿠로나미 스킨들이 다 좋지만, 검빨 컬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 컬러감을 도저히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조화롭게 잘나왔습니다. 검빨이면서도 그라데이션을 통해서 검은색과 붉은색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면서도 붉은색이 다크레드로 구성되어있어서 대마왕의 총기같은 느낌을 줍니다.
흰색밴달도 이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중후한 컬러의 밴달을 무척 선호합니다. 총구화염은 레드톤이 없는 블랙화이트톤으로 제작되었네요.
또한 이 밴달의 매력은 스왑모션에도 있는데요. 물결이 치면서 갑자기 나타나는 듯한 이 모션은 굉장히 유니크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마무리 모션이 맵 전체가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며 비가내리는 전례없는 대규모 이펙트를 동반하는데다가, 죽은 적이 변하는 모션에 더해 둥근 구체를 터뜨리는 꿀잼각 까지 있어서 다양한 기믹을 즐기는 재미도있습니다.
특히 발로란트 고등급 스킨들은 특유의 격발음을 가지고 있고, 쿠로나미도 예외가 아닌데 쿠로나미는 철컥철컥 거리는 가벼운 치찰음인 격발음인데도 불구하고 베이스음이 둔탁한 느낌이어서 가벼우면서도 격발되는 총알이 강하게 격발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 클래식이 톡톡하는 음이라면 레이저로 쫀득하게 찡찡하면서 나가면 내 총이 더 강해보이는 느낌이 있는 것 처럼 쿠로나미도 격발자체의 힘이 실린 느낌입니다. 또한 적을 죽였을때 경쾌한 처치음도 인기에 한 몫한다고 보여집니다.
발로란트 1티어 쿠로나미 밴달 정말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