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Story/사회이슈
한국의 도시가 세계적으로 깨끗한 도시가 될수없는 이유
유스위스
2014. 10. 12. 13:49
현재 지방의 도시의 버스정류장 하나도...
재정비해서 우수한 도시로 탈바꿈하려고 시도는 하고있으나,
근본적으로 한국의 도시는 세계적으로 깨끗한 도시가될수없다.
이유는 바로 공공성에 대한 인식의 부족때문이다.
서울과 부산같은 대도심 한복판에서도 벌어지는 일이지만, 광고를 한다고 초록테이프로
덕지덕지 광고전단을 붙여놓은 흔적을 보면 이 나라의 국민성을 알수있다.
참고로 햇빛이 드는 통유리에 이런 테이프를 붙인다는건 영구적으로
공공시설을 훼손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눌러붙으면 아무리 열심히 제거해도 흔적이 남거니와
통유리 자체의 가격도 상당하다.
광고전단붙여서 먹고사는 사람들을 위해서지은
나름대로 현대 디자인을 따라서 유리로 제작한 막대한 비용의 버스정류장이..
이렇게 되어버리면, 청소는 커녕 나중에 유리를 통쨰로 교체해야할지도모른다.
유리한짝에 최소 15만원이상..
정류장이 도보10분거리마다 있다고 가정한다면..
결국 전단돌리는 사람들이 내는 세금이 이딴데에 중복투자되고있다는 소리이다.
테이프로 붙여도 점잖이 투명한 셀로판 테이프로 붙여주는 정도의 배려는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