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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ped Story/120L 리빙 고슴도치(181110~240201)

세번째 고슴도치 일기, 너무 빠르게 크는 고슴도치

by 유스위스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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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데려온지 딱 2주되었다...


아직까지 인트라젠도 꾸준히 먹이고.. 냉동건조밀웜도 잘 먹이고..


변상태도 양호하고.. 잘지낸다.






찍다보니 엄청 밝게나왔다...


아무튼 일주일간의 똥이 한아름 모인 모습..


여기다가만 변을 보는것도아닌데 많다...


그리고 소변을 봐서 펠렛이 꽃모양이 되어서 한번 대청소해줬다.







밥은 대충 밥그릇 표시선까지 넣어주는데,


하루면 한그릇 뚝딱해버린다.


어느날은 다 긁어먹을때도있고, 위 처럼 조금 남을때도있다.


밥그릇이 색깔이 두개니까 확실히 구분하기 편하다.


같은색이면 씻다가 헷갈릴수도있는데..








쳇바퀴와 쳇바퀴 주위의 변들... 수분이없어서 묻거나하진않지만


그 양과 푸석함이 부스러기가 되어 청소하기가 껄끄럽다.









심심할까봐 수조용 황토볼이랑 베개도 넣어줘봤는데..


황토볼은 좀 무겁고 단단하고 작아서 그런지 그닥 관심이 없다.


베개는 뭐 그냥 관심 자체가없고...


맨날 저 쳇바퀴구석에있는 온도계를 체크하려고 


리빙박스 가운데 놓으면 못살게군다. 그래서 치워놨다.









웃긴것은 안에 들어가라고 집안에 파우치(포치)를 넣어놨더니


포치안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포치밑을 파고들어서 이고 잔다... ㅋㅋ


게다가 더 안쪽으로 들어간후에 위쪽으로 나오면서 포치를 밟고 나와서


포치가 눌리는 거였다..


동결건조밀웜 냄새를 흘려주면 미친듯이 반응해서 집밖으로 나온다.








청소하느라고 포치랑 빼놨더니 포치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등에 업고있다 ㅋㅋㅋㅋ


자기가 소라게라도 되는줄 아나보다...




너무커서 이제 다 큰 도치라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아직 2개월이안된 아기고슴도치라니...


밥양을 약간줄이고 너무좋아하는 동결건조밀웜도 줄여줘야겠다.


목욕도 조만간 한번 시킬거다..


각질이 좀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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