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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ped Story/CRS 이전수조

새우 수조 현황... 장마철~

by 유스위스 2016.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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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우 수조 현황이다 ㅋㅋ

 

BOYU 3구 냉각팬이 위력을 뽐내고 있어서 아직 25도 이상으로는 안올라간다.

 

소음은 꽤 있지만 익숙해진거 같고...

 

 

 

 

슬프게도 PC초기화를 하면서 백업한다고 해놓았던 자료들이 모두 "바로가기" 파일로 백업이 되어서..

 

하늘나라로 날아갔다...........

 

한번만 더 확인했으면 됐는데 ㅠㅠ 사진과 작업해둔 블로그 각인까지 날아감..

 

그래서 이번 포스팅부터 새로운 각인으로 시작한다.

 

일단 수조현황은 위와 같다. 위의 현황이 최신이다. 오늘 찍은 거니까..

 

 

 

 

 

수초 몇촉을 주문하고, 기존에 수조에서 풍성하게 자라던 모스활착판은 버렸다.

 

왜냐하면... 모스가 밑에부터 썩고 있어서 결국 치워야하는 운명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여름에 썩기 시작하면 골치아파서 그냥 정리했다.

 

 

 

 

이번에 새로 주문한 수초는... 워터위스테리아다.

 

이 수초는 아주 옛날에 키워본적 있는데.. 그땐 수상엽으로 와서 실망했지만,

 

이번에는 크게 한포트 정도로 와서 적당히(?) 나눠 심었다.

 

모여있으면 한그루의 나무를 연상시킨다.

 

 

 

 

위 수초는 초보용 수초의 대명사 하이그로필라 종이다.

 

하이그로필라 피나디피다 라는 수초인데.. 크는 방식이 한때 새우매니아들에게 큰 파장을 일으켰던

 

부세라는 수초와 닮았다. 부세보다는 확실히 빠르고 빛이 길쭉 하지만, 미친듯 자라는 일반 하이그로필라 종과는 다른 멋이 있다.

 

난 그냥 소일에다 심었지만, 활착이 가능한 종류라고 한다.

 

 

 

 

 

그리고 위 활착유목은 같이 주문한 것인데,

 

실이끼에 점령당해와서 반품했다..

 

하... 활착유목이 꼭 필요해서 주문한건데 ㅡ.ㅡ;

 

 

 

 

 

이제 새우들 소식이다.

 

확실히 새우시체가 보일정도로 성비나 준성비가 죽어나갔다.

 

녀석들은 탈피후나 탈피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탈피부전(탈피가 잘 안되는 현상)과 타개체들의 공격으로 설명할 수 있다.

 

대충보니 색이 멀쩡한 새우가 탈피각을 벗지못한채 다른 새우에게 끌려다니던걸 보면..

 

ㅠㅠ... 정말 흐..

 

 

 

 

하지만, 포란한 새우도 한두마리있고, 방란해서 오늘 보니 새로운 치새우들도 꽤 있다.

새우가 완전히 다 죽은게 아니라, 전 연령대의 새우가 30마리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잘 되기를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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