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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영화드라마 리뷰

에이리언 커버넌트 스토리 및 약간 해석!

by 유스위스 2017.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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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에 다룬 에이리언 커버넌트(에일리언 커버넌트) 후기에 이어서 스토리 및 해석을 하는 시간입니다.

 

영화를 안보셨거나, 볼 예정이신분들은 이 포스팅을 반드시 피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정리를 해야하기때문에 주요스토리 이외 해석부분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ㅋㅋ

 

 

 

 

 

 

 

 

1. 주요 스토리

 

 

처음 등장하는 전작의 인조인간 데이빗(마이클 패스벤더)은 인간과 창조에 대한 질답을 나눕니다.

 

이후에 나오는 장면을 대변하듯 데이빗은 순종적인 종보다는 약간 물음표를 던지며 반항하는투로 말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후에 바로 우주선으로 화면이 넘어가며, 인조인간인 월터는 커버넌트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커버넌트는 수천에 달하는 개척민들을 데리고 새로운 행성으로 개척을 하러 떠나는 중입니다.

 

그 중에는 승무원들도 있고, 개척민들도 있는데요. 갑작스런사고로 커버넌트 호는 큰 충격을 받고,

 

동면에 들어있던 승무원들이 개척행성에 도착하기전 깨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커버넌트의 선장이자 여주인공 대니얼스(크리스 워터스턴)의 남편이 사고로 불에타고맙니다.

 

이후 슬픔에 잠겨있던 승무원들은 충격을 복구하는 도중 발견한 노랫소리 신호를 발견합니다.

 

분명 사람이 보낸 신호로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헀던 행성에서 그 노래신호가 들려오는데..

 

분석결과 인간이 살기에 최적화된(지구와 비슷한) 행성이었고, 후임 선장이 그곳으로 가기를 결정합니다.

 

커버넌트에서 분리된 소형우주선이 그곳에 착륙해서 신호가 나오는 곳을 추적하러 가는 도중

 

예고편에서 봤던 그 포자가 두사람을 감염시키게 됩니다.

 

예고편과는 다르게 어떤 열매같은걸 밟아 생긴 단순한 포자가 아니라

 

살아움직이는 생명체가 살에 흡수되어서 번식하게됩니다.(우연이 아니었다..)

 

이후 두 사람은 극심한 통증과 외관상의 문제점을 보이고, 이에 치료를하기위해서 타고왔던 소형우주선으로 되돌아가는데..

 

그만 에일리언 비슷한놈이 튀어나와버리고... 제지하던 도중 소형우주선의 연료통을 총으로 쏴서 소형우주선이 날아가버립니다.

 

이후 또 한사람의 감염자의 입에서 에일리언 비슷한종이 튀어나오고(제노모프랑 비슷한데 제노모프는 아님) 전투를 하는데

 

아무리 총에 맞아도 끄떡없고, 오히려 총을 쏴서 튄 에일리언의 피가 피해를 줍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엄청난 조명탄을 쏴서 에일리언을 물러가게 하면서.. 프로메테우스의 인조인간 데이빗이 등장합니다.

 

데이빗은 말과 행동이 최신 인조인간인 월터와 다르고, 인간같이 행동하며 말합니다.

 

데이빗은 커버넌트 승무원들을 데리고 어떤 곳으로 향하는데..

 

온갖 시체가 즐비합니다. 이건 예고편에서 나온 엔지니어들의 시체죠..

 

인조인간 데이빗이 프로메테우스의 검은 액체들을 엔지니어들이 모인곳에 투하시켜서 전멸시킨 것입니다.

 

영문을 모르는 커버넌트 승무원들은 데이빗의 은신처로 가고, 잠시동안 휴식을 취합니다.

 

데이빗은 자신과 비슷한 월터에게 비상한 관심을 보입니다.

 

데이빗은 월터에게 프로그래밍된 복종과 의무대신 자유를, 그리고 인간적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프로메테우스의 여주인 쇼박사가 우주선이 착륙하던도중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검은액체를 흘린것도 사고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던중 데이빗은 커버넌트의 여자승무원을 죽인 바로옆에 있는 에일리언에게 친근함을 선보이고,

 

지켜보던 후임선장은 이걸 추궁합니다.

 

그러자 데이빗은 자신이 이 곳에 살면서 해부하며 공부했으며, 더 나은 생명체를 창조하기위해 개량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검은액체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는데.. 검은액체를 맞으면 더 공격적인 생명체가 탄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지하실로 후임선장을 데려가는데... 예고편에서 나오는 에일리언 알이 등장합니다.

 

후임선장은 이것이 살아있냐고 말하고,

 

데이빗은 안전하며,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후임선장은 신기한듯 다가가고... 데이빗의 계획대로 페이스허거가 튀어나와 후임선장에게 달라붙습니다.

 

전작 프로메테우스에서도 그랬듯 이미 데이빗은 인간에대한 복종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인간을 오히려 파멸하려고 들죠..

 

 

 

결국 그렇게 후임선장으로부터 에일리언이 탄생하고, 데이빗은 태어난 에일리언(제노모프)를 보며 싱글벙글 웃습니다.

 

그리고 페이스허거 하나가 더 부화해서 돌아다니다가 남승무원한명에게 달라붙는데..

 

정말 짧은 시간에 제거했는데도.......

 

이후 월터는 데이빗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추궁하지만, 데이빗은 선제공격을 하여 월터를 제압합니다.

 

허나 월터는 초고속재생기능(?)이 있어서 재생됩니다.

 

이후 여주인공인 대니얼스는 데이빗이 그린 이상한 그림들을 보고 눈치를 채지만, 이내 데이빗에게 발견되어 저지당합니다.

 

하지만 초고속재생기능(?)이 있는 최신형 인조인간 월터는 데이빗을 다시 공격하고,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에

 

데이빗보다 우위에서 싸움을 하고, 데이빗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듯 보였으나..

 

이내 데이빗이....

 

"천국에서 개될래, 지옥에서 왕될래?"를 외치고, 월터의 무표정과함께 에일리언에게 쫓기는 여주에게로 화면이 되돌아갑니다.

 

커버넌트호에서는 연결이 끊긴 이들을 구조하기위해서 소형우주선을 새로 타고 내려왔고, 간신히 여주와 월터, 남승무원한명이

 

올라탔으나, 에이리언이 우주선외부에 달라붙어있고, 치열한 전투끝에 에일리언을 떨어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커버넌트로 돌아온 그렇게 살아남은지 몇 되지않은 승무원이 휴식을 하고있는 찰나...

 

아까 그 페이스허거에 물렸던 남자에게서 결국 에일리언성체가 튀어나오고 맙니다.

 

빨리 제거했는데도 답이 없었나 ㄷㄷ;;

 

그 와중에 얼마없는 승무원 중 비교적 젊은 남녀커플이 샤워를하다가...(예고편의 그 장면)

 

에일리언에게 빠르게 몰살당하고,

 

승무원 중 유일하게 남은 여주와 또 다른 남승무원 하나는 에일리언을 제거하려고 찾아다니고,

 

우주선 곳곳의 격벽을 이용해 에일리언을 유인하고, 이동시켜서 결국 우주선 밖으로 내쫓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해피엔딩 비쥐엠이 나오며 끝나는 듯 했으나..

 

끝까지 착한척하던 월터가 여주인공이 동면에 들어가기직전...

 

본색을 내보이며... 조용히하고 자라고 한뒤 강제수면을 가동해버립니다.

 

그렇게 커버넌트호의 깨어난 자는 월터 혼자이므로 데이빗의 원대한 꿈을 더욱 원대하게 실현시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데이빗이 만든 페이스허거형태의 알을 두개 몸속에 넣어갖고 온것을 부화기에 넣어놓고..

 

이제 수천명의 사람을 가지고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창조(?)작업을 하는게 이후의 전개일 것입니다..

 

그렇게 해피엔딩일줄 알았던 새드엔딩이 막을 내립니다.

 

 

 

 

 

2. 약간 해석

 

 

본 해석은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쓴것이지 정답은 아닙니다.

 

댓글을 달아주실때 의견은 좋지만 공격적인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첫번째, 커버넌트가 받은 쇼박사의 신호는?

 

 

비록 프로메테우스 마지막에서의 쇼박사의 말(지구대신 조사하러가자)과 프롤로그에서의 홈월드로 경로를 설정하고,

 

창조주를 찾으러간다는 영상이 존재하지만..

 

영화에서는 쇼박사가 가요를 부르며 자신의 집주소를 이야기하며 목표지를 이야기하는 내용도 나옵니다.

 

쇼박사는 어쩌면 데이빗이 없었다면 엔지니어의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무사 귀환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데이빗은 자신을 고쳐준 쇼박사를 생체실험해서 검은액체로 창조물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었고,

 

쇼박사는 불쌍한 희생양이 됩니다.

 

쇼박사는 애초에 엔지니어들이 있는 행성으로 갈 생각조차 없었던것으로 생각됩니다.

(갈 생각은 있었으니... 이런 결말을 원한건 아닌걸로 정정합니다.. ㅋㅋ)

 

온전히 데이빗에 의해 희생된 것이죠.

 

 

 

 

 

 

두번째, 엔지니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봅시다.. 

 

 

 

영화에서 엔지니어는 상당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엔지니어 행성 전체 통틀어 데이빗이 은신처로 쓰는 큰 신전 건물과 낮은 건물들밖에없습니다.

 

따라서 이 행성은 엔지니어의 고향행성이 아닐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한 프로메테우스 초반에 등장한 엔지니어의 거대한 원반형 우주선이 나오지않았죠.

 

또한 데이빗이 이런 검은액체를 공중에서 투하해서 무기로 사용한것을 보면,

 

프로메테우스에서 나왔던 엔지니어의 우주선은 폭격기 같은 전투함으로 보입니다.

 

엔지니어들의 군대라는 거죠. 하지만, 이 전투우주선에 타고있던 엔지니어들이

 

왜 그토록 죽어나갔는지는 정확하게 아직도 알 수 없습니다.

 

또한 프로메테우스의 첫장면에서 한 엔지니어가 검은액체를 마시고 죽는 장면도 아직 해결이 되지않았네요.

 

다만, 그 검은액체가 공격용 무기이며 단순한 창조가 아닌, 공격적인 창조라는 점이 밝혀졌으므로

 

단순히 프로메테우스의 첫부분에 나온 엔지니어의 죽음이 선한 창조의 개념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 악한 존재를 창조하는게 검은 액체니까요. 그래서 더 공격적인 존재를 인간이라고 표현한거라면 비약일지도..

 

 

 

 

 

 

세번째, 추후 월터 or 데이빗의 행보는?

 

 

머리스타일과 상처로봤을때 외관은 분명 월터로 보였습니다.

 

비록 영화에서는 페이크겠지만, 월터 혼자있을때 월터스럽게 행동하기도 했고요.

 

메모리를 바꿔끼워서 데이빗이 월터의 몸이 된건지,

 

아니면 월터가 데이빗의 사상에 굴복한건지.. 정확히 밝혀진바는 없습니다.

 

확실한건 월터가 데이빗에 의해 강제로 그렇게된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확실히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데이빗이 개될래 왕될래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월터가 에일리언을 키우기 게임을 하기위해서 데이빗을 대신 보낸 것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한채로 끝이 났습니다... 엔지니어와 더불어 정확히 풀리지않은 미스테리중 하나입니다.

 

데이빗이 엎어진 와중에 떨어진 칼을 집어드는 장면이 있단걸 깜빡했습니다.. 가능성 있군요.

 

데이빗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분명한건 창조를 위한 실험에 수천의 커버넌트호 승객들을 이용할 것이라는 거죠..

 

이후 지구에 1년 2개월 후에 승무원들이 모두 죽었다는 전보를 전달하게끔 합니다.

 

7년후에 개척행성에 도착하니까..

 

정확히 그 1년 2개월 후에 메시지가 지구에 도착한다는 것이 무엇의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에이리언 커버넌트 차기작에서는 커버넌트가 원래 향하고자했던 개척행성에 무사히 착륙하고, 월터 or 데이빗이

 

 지난일을 모르는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동안 실험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커버넌트호 승객수가 수천명이다 보니 차기작은 에일리언 대학살로 스케일이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번째, 추후 월터 or 데이빗 진짜 목표는?

 

 

이 글 댓글에 엄청나게 좋은 해석을 달아주신분이 계십니다..

 

바로 "데이빗이 자신을 만든 창조주의 창조주를 죽이고,

 

무기체가 아닌, 창조주와 같은 속성인 유기체를 만들어보겠다!

 

그래서 자신이 진정한 의미의 최강의 창조주가 되겠다."

 

라는 식의 해석인데요. 저는 정말 이 해석이 마음에들고, 논리적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커버넌트에서는 영화의 끝부분과 중반부에 인조인간 주제에 제왕에 대한 시를 읆으며,

 

행진곡을 틀고, 왕인냥 행세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징적인 행동은 자신이 최강의 창조주가 되겠다는 것의 의미가 다분해보입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부터 커버넌트까지 데이빗의 사상을 종합해보면..

 

1. 인간이 창조주를 찾는것에 대한 상당한 의문을 가집니다.(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 극초반장면)

 

2. 창조하는데 대한 상당한 호기심과 열망이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 남자주인공 술감염 + 커버넌트 생체실험)

 

3. 인간이 가진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으며, 인조인간이 창조하지못하고

 

기존에 있는 것만 잘하는 점을 못마땅해함, 또한 인간처럼 행동하려고 함 (커버넌트에서의 월터가르침)

 

 

3가지 사실을 종합해보면

 

"데이빗은 창조라는데 대한 열망과 쓸데없이 창조주나 찾는 나약한 자신의 창조주인 인간에 대한 분노에 휩싸여

 

인간을 해하면서, 더 나은 생명체를 창조하려고 한다" 로 종합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데이빗이 불쌍한 악역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데이빗은 충분한 힘이있었고, 쇼박사가 잠든와중에 자신의 창조주인 인간들의 행성으로가서

 

엔지니어 대신 인간들을 처참하게 몰락시킬 수 있었지만,

 

결국 엔지니어의 행성을 선택합니다.

 

그 의미가 창조주의 창조주를 먼저 죽인다음 창조주를 멸망시키겠다는건지..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지만,

 

오히려 인간들을 위한 특별한 이유로 이런일들을 행할 가능성도 있지않아보입니다.

 

물론 커버넌트에서 보여준 데이빗의 광기는 인간들을 쓰레기취급하는듯하지만,

 

어쩌면... 대의를 위한 작은 희생일지도..

 

 

 

 

다섯번째, 밝혀진 에일리언의 진실..

 

 

 

사실 에일리언의 진실을 마무리 짓기위해 최초 영화감독이었던 리들리스콧이 나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자감염과 다양한 형태로 태어나는 에이리언을 통해서 의문이 풀린것이죠.

 

기생충 같은 페이스허거가 숙주에게 달라붙으면 그 이후에 어떻게 숙주의 DNA를 참고하여 새로운 생명체가

 

태어나냐는 질문이 자주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메테우스에서 커버넌트로 이어지는 와중에

 

그러한 의문이 어느정도 해결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는듯합니다.

 

검은액체를 맞게되면 비정상적으로 생장이 빠른 생명체가 태어납니다.

 

프로메테우스의 문어같은 생명체도 그랬고, 커버넌트에 등장한 여러가지 종류의 에일리언도 그렇죠..

 

따라서 페이스허거로부터 유래된 생명체가 어떻게 그토록 빠른시간안에 성체로 자라나느냐에 대한 사안은 해결이되었습니다.

 

또한 검은액체는 공격적인 생명체를 창조하고, 숙주의 DNA를 이용해서 새로운 생명체가 태어난다는 진실도 밝혀졌습니다.

 

그러니까 프레데터를 숙주로한 프레데일리언, 인간을 숙주로한 일반 드론, 개를 숙주로한 도그에일리언 등은 검은액체로

 

부터 발생된 특이개체인 에일리언의 한 종류니까 숙주의 DNA를 참고/변형하여 발생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었겠죠..

 

 

다만, 그 검은액체가 도대체 어떤 물질이길래 그런 작용을 초래하는지는 미지수입니다...

 

기존의 페이스허거로 부터 에일리언 성체로까지의 미스테리는 풀렸지만,

 

검은액체의 정체라는 최종 미해결 문제가 생긴거죠 ㅋㅋ

 

 

그런데, 페이스허거 이전은 아직 설명이 되질않았습니다. 제노모프가 태어나기위해서는 페이스허거가 필요한데,

 

페이스허거는 페이스허거 몸보다 꽤 큰 알이 존재해야하고, 알이 존재하려면 에일리언 퀸이 필요합니다.

 

커버넌트에서는 에일리언퀸이 생성하는 알과 똑같은 알이있었고, 데이빗이 에일리언퀸을 만들었는지

 

영화상에서 나오지않았기때문에 알길은 없으나, 

 

제 예측으로는 여주인공 동면을 두번씩이나 시키는 장면을 반복시키는 것으로 봐서는

 

데이빗이 에일리언 퀸을 쇼박사로부터 유래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커버넌트의 후속작에서는 버려진 엔지니어들의 행성에 남겨진 에일리언퀸을 첫장면에 보여주거나 할수도 ㄷㄷ;;

 

영화상의 스토리로 봐서 리들리스콧은... 에일리언의 기원을 목표로 한단계씩 질문에 답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와중에 창조주와 창조물간의 철학적 관계를 넣어서 단순한 액션영화 이상의 가치를 추가한 것이죠.

 

 

첫번째, 프로메테우스에서는 에일리언의 기원을 다뤘습니다. 태초의 에일리언은 검은액체로부터 등장한다는 설명이었죠.

 

두번째, 커버넌트에서는 검은액체로부터 발생되는 에일리언이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형태로 창조되었으며,

 

페이스허거는 어떻게 창조된 것인가 하는것..

 

세번째, 후속작에서는 이제 페이스허거와 알의 탄생의 진실을 파헤질 것입니다. 그러면 3부작으로 에일리언의 탄생비화가

 

모두 풀리는 것이죠 ㅋㅋ 그걸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를 창조주와 창조물로 잡아서 스토리를

 

엮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에 리들리스콧이 사망하지않는이상 3편은 100% 나옵니다.

 

액션과 궁금증 면에서 거의 흥행성이 떨어져 흥행을 못한 프로메테우스보다

 

커버넌트가 충분히 흥행성이 있어보이는 작품으로 보이므로

 

떠 빠르게 후속작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리들리스콧자신도 나이가 있으니 어서 마무리 짓고 싶어 하겠죠..

 

프로메테우스에서 커버넌트까지 5년이 걸렸는데요.

 

저는 후속작 3편은 3년이내로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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