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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

생각해보면 인류의 역사가 오래된 것도 아니다. 지금이 기원후 2020년이니까... 생각보다는 인류가 그렇게 오래되지않은 시점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지구 전체가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내 손에 들려있는 태블릿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자체가 너무 신비롭다. 불과 2천년전 사람들은 꿈이라도 꿀 수 있었을까? 물론 지난 1800년 정도까지 발전속도가 매우 더뎌서 2천년쯤에 한번 폭발하고 다시 쇠퇴기를 맞을 수도있고, 내가 어릴적 배웠던 우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을것이다. 물론 내가 사회의 주축이 된 지금 날에는 아직 이루어지지않았고,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 달이나 화성에 지구인이 정착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때 쯔음엔 내가 이 세상에 작별을 이미했거나 하고있을 시기일것이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들이나 마찬가지.. 2020. 7. 25.
남은 치킨 보관하는 방법, 치킨 냉동실에 보관 후 에어프라이기로 복원! 요즘 식이조절을 하다보니 치킨이 좀 남았다. 버리기는 좀 아깝고해서, 치킨을 오래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검색해봤는데 냉동보관은 안된다고해서 고민하다가 결국 냉동을 시켜보았다. 위와 같이 약3일간 냉동시킨 후라이드 치킨을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조리해보았다. 약 10분정도 지나자 원래의 색이 돌아오고, 튀김옷이 처음 먹었을때 그 상태로 돌아온것을 확인하였다. 익은 상태를 확인하고자 살을 드러내보니 아무래도 냉동한것이다보니 안까지 다 완전히 따뜻해지진않아서 5분이상 더 돌렸다. 그러고 나니 놀랍게도 튀김옷은 더욱 바삭해져 처음 먹었을 때의 그 감동이 재현되었고, 살의 꽤 안쪽 깊이 까지는 약간 냉기가 남아있었다. 위와 같이 튀김옷의 결하나하나가 보존되어서 다시 튀겨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론상 후라이드.. 2020. 7. 23.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모르는거 같다. 우리도 언젠가 결국 죽는데 영생을 누릴거라 착각하고 사는건아닌지 어린아이들은 우리보다 훨씬 짧은 생을 사는 동물의 죽음에 대해 슬퍼할지몰라도 우리는 이미 똑같이 죽을것을 안다.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