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30. 23:03ㆍPlace & Food Story/치킨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치킨은 60계의 장스치킨입니다.
지난번에는 60계의 간지치킨을 먹어봤었는데요.
장스치킨은 어떨맛일지..
과연 17900원 값을 하는지 알아봅시다..
장스치킨은 바베큐 느낌의 양념을 사용한 매운치킨이라고 소개되었는데요.
오자마자 매운냄새가 확 나더군요.
열어보니 빨간 소스가 인상적입니다.
매운향기가 확 나는데요..
불닭처럼 웨지감자가 같이 온게 더 인상적으로 보이네요.
지난번 간지치킨도 웨지감자가 좀 왔는데 밋밋한 비쥬얼이었지만,
확실히 빨간색과 흰색의 조화다보니 ㅎㅎ
웨지감자의 비쥬얼..
먹음직스럽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보았던 작은 크기의 치킨무 ㅎ
치킨양이 교촌이랑 막상막하라서 적은양이어도 무리가없습니다.
일단 최대한의 마진을 위한 닭다리 크기...
여러분의 엄지손가락이 닭다리 크기입니다 ㅋ.ㅋ
정말 작죠..;;
전체적인 튀김옷은 두껍고 두껍습니다.
솔직히 지난번 간지치킨은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외관상은 교촌치킨보다 양이 많아보이지만,
실제적으로 살부분은 오히려 교촌치킨보다 적어보일정도..
치킨의 맛은... 꽤 매콤하면서 맵습니다.
하지만 딱히 교촌 레드오리지날보다 맵진않고,
타 브랜드 매운치킨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양념은 묽은 양념은 아니고 BHC 양념같이 치킨에 잘 묻어서 진득거리는
양념으로 보시면 될거같아요.
다만, 제가 볼때는 BHC의 기본 매운양념소스가 꽤 좋은 밸런스를 가진데 비하여..
이 장스치킨은 단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매운맛엔 단맛이 어울린다는 일반상식을 뒤엎고 단맛이 거슬립니다.
짠맛은 적당한것으로 보여요.
닭날개도 정말 작습니다 ㅋㅋㅋ
휴... 그 비싸다는 교촌 레드오리지널이 16000원인데...
장스치킨은 18000원이니... 양도 생각보다 많지않고, 매운맛이 교촌 레드시리즈를 대체할정도가
아니라서 사실 좀 추천하기 꺼려지네요.
그래도 지난번 60계의 간지치킨은 마늘맛을 가미한 치킨으로 괜찮았던거 같은데..
가성비도 그렇고 튀김옷이 그렇게 바삭한것도 아니고...
이런말을 해도될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교촌 레드오리지날을 드세요 ㅋㅋㅋㅋ
기름을 60마리만 튀기고 버리는 그런 마케팅가지고는 살아남기 힘들듯합니다.
이상으로 치킨프랜차이즈 60계 장스치킨 솔직 후기~! 를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