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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Story107

오버워치 티어 근황 간간히 하면서 딜러는 마스터3, 나머지는 다이아 1~3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마스터는 모든 티어 찍먹은 해봤는데 역시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재능이란게 참 중요한 거 같다. 2023. 10. 29.
우리의 의식은 그저 소프트웨어일 뿐이다. 나는 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나라는 존재는 실제로 동물에 가까운 본성을 지녔고, 인간이라는 자아를 가진 하이퍼 딥러닝 소프트웨어가 나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이다. 실제로 사회에서 일어나는 물욕, 성욕 등에 의해 인간이 하는 짓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단순히 인간이라는 신성한 존재가 타락해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실제 우리가 나라고 인식하고 사고하는 나는 딥러닝 소프트웨어일뿐이다. 간단히 말해 나는 그저 생물로서 존재하는 인간이라는 종을 컨트롤하는 작동 메커니즘일 뿐이고, 자아를 제외한 다른 소프트웨어는 심장박동 수를 조절하며 의식하지않아도 숨을 쉬게하는 존재다.(과학적으로는 뇌의 특정부위가 수행한다고 연구됨) 누구도 딥러닝 소프트웨어인 자아가 몸속의 호르몬 조.. 2022. 9. 17.
네이버 블로그 강점기 종료? VIEW탭에 노출되기 시작한 타블로그들 최근에 유입로그를 보다가 꽤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다. 근래들어 네이버는 점수와 관계없이 VIEW탭에서 네이버블로그를 제외한 모든 블로그들을 웹페이로 보내는 초강수를 두었는데, 국내 네이버블로그에 이어 2위인 티스토리는 아무리 잘써도 뷰탭 밑에 쳐박힌 웹페이지탭에서 1등을 하여 어떤주제에 대해 단 1개의 네이버블로그 포스팅이 있으면 상위노출이 불가능하고 유배당하는 처지에 놓였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티스토리 포스팅들이 네이버 뷰탭에 노출되어 방문자 수가 티스토리의 본진인 다음을 앞지른 결과를 내주고있다. 역시 1위 포털사이트답다. 네이버가 자사 네이버블로그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알고리즘을 수정(?)을 하였다가 그게 좀 과도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조금 수정한게 아닌가 싶다. 이러한 경향은 네이버가 정상화되어.. 2022. 6. 1.
드디어 블로그 총 방문자 500만명 달성 티스토리 블로그 7년 경력만에 비로소 방문자를 500만명을 달성했다. 좀 더 열심히 했으면 훨씬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을텐데.. 네이버가 티스토리를 등한시 하기전에 더 열심히 포스팅하지 못한것이 무척 아쉽다. 일수로 나누면 일평균 2천명 정도가 방문을 해주셨다. 최근에 포스팅들이 다음과 구글크롬의 메인에 올라갔던것이 꽤나 컸던 것 같다. 다음은 포스팅을 포털메인탭에 꽤나 자주올려줘서 구글쪽에 스코어가 좀 많이 회복된 모양새인데, 정말 한달이상 꾸준히 포스팅해도 네이버유입이 확 끊겨버리니까 일방문자가 천명을 조금 넘는 수준인게 참 안타깝다.. 웃긴건 티스토리의 본진인 카카오진영에서 유입되는게 네이버보다 적다는게 아이러니.. 검색시장은 이제 구글과 네이버 두개로 나뉜것 같아 씁쓸하다. 이번달은 특히나 유입 .. 2021. 1. 30.
언젠가 죽는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 아닐까 싶다. 사람은 모두 다 언젠가 죽는다. 어릴때는 죽는다는게 실감이 전혀 안난다. 누군가 살아갈 목표라도 주어진듯이 뭔가를 이루려고하고, 학교에서는 심지어 롤모델을 결정하라고한다. 나이가 들고 뇌활동이 점점 침침해지면 현실과 동떨어진 철학적 질문에 직면한다. 연륜이 쌓이면서 왜 그토록 치열하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것이다. 현실의 일에 집중하지않고, 죽음과 삶의 무의미함을 생각하면 질병으로 진단받고 약을 먹어야한다. 마치 통제받고 있기라도 한듯. 현실의 치열한 삶에서 이탈하려고하면, 현실의 AI들이 제지한다. 일반사람 기준에서 놀랍도록 한 분야에 집중해서 큰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업적을 기리며, 자신의 성공담과 철학등을 홍보하다 나이가 차서 죽는다. 마지막 순간엔 다 무의미.. 2020. 12. 22.
30번이 넘은 가을 이 신림선은 공사를 참 오래도 하는 것같다. 가을이 되어 낙엽이 우수수 떨여져있다. 코로나인데도 보라매공원에 사람이 참 많다. 하긴 코로나가 올 초부터 시작됐으니 이제 지칠만도 됐겠지.. 사람은 참 오래도 사는 것 같다. 간혹가다 천년을 사는 사람들의 스토리가 영화나 드라마에 나와서 오래사는 삶의 슬픔을 이야기하지만... 사람도 다른 생물에 비하면 너무 오래산다. 근데 오래살면서도 잊기때문에 아무렇지않게 그 오랜시간을 살 수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도 그런 케이스. 내 젊은 생애 30년동안 지나쳐간 생물들이 너무나많지만 그 상실감을 지금은 거의 느낄 수 없다. 2020. 11. 9.
가끔 블로그 운영상 이런생각이 든다. 사실 이제 기획포스팅(?) 이라는건 거의 하지않는다. 예를들면 빼빼로데이나, 블랙데이 등 특정한 상업적마케팅의 날에 그에 관한 포스팅일 말이다. 그런 포스팅은 당일 조회수가 늘어나서 노출수가 늘어날뿐 아니라, 각종 포털에서도 블로그탭에 관련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포스팅이 올라가면 단번에 높은 조회수로 치킨두마리는 먹을 수 있는 돈이 벌린다. 하지만 올라가기 쉽지않을뿐더러 티스토리는 네이버 유출이 급감하고, 메인유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규모인 다음에서만 유입되는 것도 있고... 그닥 매력적이지는 못하다. 가장 중요한건 꾸준한 포스팅이고, 그런 포스팅들은 대개 다른 블로그에서 다뤘던 주제에서 영감을얻고 동일한 주제로 심층이나 다른 관점에서 포스팅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없다. 예를들면 우리나라 TV프로그램.. 2020. 9. 29.
전등에서 바퀴벌레가 출현하다 최근 한달간 엄청난 일을 겪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본다. 거주한지도 오래됐고, 아파트가 낡아가면서 서서히 15년전 어릴때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는 와중에 드디어 세상에 이런일이 급의 일이 터지고 말았다. (혐오사진없음) 블로그 더러워지는거 싫어서 일부러 바퀴의 모습을 싣지는 않았는데, 바로 주방의 전등커버에 바퀴벌레가 출몰 ㄷㄷ;; 길쭉한 모습에 완전밀폐형으로 되어있는 전등커버인데.. 여기에 처음에는 바퀴색깔을 가진 희미한 정지물체가 하나가 있었다. 플라스틱의 무늬때문에 흐릿하게 보였었는데, 누가 등커버를 열어서 물엿을 부은게 아니면 그런게 있을리 만무했지만.. 난 정말로 설마했다. 얼마전 사실 동생결혼 상견례를 마치고 당일 새벽에 방안의 이 등커버에도 바퀴벌레가 존재해서 진짜 그 날은 멘탈이 붕괴되었었는데... 2020. 8. 8.
생각해보면 인류의 역사가 오래된 것도 아니다. 지금이 기원후 2020년이니까... 생각보다는 인류가 그렇게 오래되지않은 시점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지구 전체가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내 손에 들려있는 태블릿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자체가 너무 신비롭다. 불과 2천년전 사람들은 꿈이라도 꿀 수 있었을까? 물론 지난 1800년 정도까지 발전속도가 매우 더뎌서 2천년쯤에 한번 폭발하고 다시 쇠퇴기를 맞을 수도있고, 내가 어릴적 배웠던 우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을것이다. 물론 내가 사회의 주축이 된 지금 날에는 아직 이루어지지않았고,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 달이나 화성에 지구인이 정착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때 쯔음엔 내가 이 세상에 작별을 이미했거나 하고있을 시기일것이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들이나 마찬가지.. 202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