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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게이밍기어 리뷰

프나틱 DASH 하이브리드 하이퍼 패스트 게이밍 마우스패드(미디움,M) 솔직 후기~!

by 유스위스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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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새로운 종류의 마우스패드를 사봤어요. 그 동안은 프나틱 포커스2(Fnatic Focus2) 마우스 패드가 마음에 쏙 들어서 다른 마우스패드로 건너가지않았는데, 다시 게임에 관심이 생기다보니 신제품을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대쉬라는 프나틱 게이밍마우스패드는 국내 후기가 정말 없습니다. 어느 경로로 체험단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제공받아 작성한 "숙제 리뷰" 성격의 글만 몇개 있는 현실이죠. 그도 그럴 것이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검증되지않았기 때문이죠. 모험을 하기보다는 꾸준한 퀵 매스 시리즈나 조위의 gsr같은 충분히 검증된 마우스패드가 있기 때문이죠.

 

 

가격은 현재 공식수입사 쇼핑몰에서보면 라지사이즈가 할인을 해서 49000원입니다.. ㄷㄷ 49000원이면 마우스를 살 수도 있고, 웬만한 품질의 데스크사이즈를 살 수 있는 돈이죠. 제가 관심을 가졌었지만 구매하지 못한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번에 할인을하면서 미디움 사이즈가 3만원돈으로 나와서 한번 구매를 해본겁니다. 3만원도 보통가격은 아니죠. 조위의 psr이 27000원이니까요.

 

현재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에서도 프나틱이 연패를 면치못하고 있는 가운데, 프나틱기어는 인지도가 상승하기는 커녕 유지하는 수준인 것 같은데요. 프나틱기어는 개인적으로 믿고 쓰고 있기 때문에 대쉬도 기대가됐습니다.

 

 

포장은 가격대에 맞게 충분히 큰 원통형 포장지에 담아져옵니다. 굉장히 단단해요.

 

 

사이즈는 360x280mm로 미디움이라고 불릴만한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타 브랜드보다는 프나틱 사이즈가 전체적으로커서 만족스러워요.

 

 

다 영어로 써져있는데.. 이 제품 구매시 사이트에 다 한글로 설명해두고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뭐 재질이 개쩐다 이정도의 문구입니다.

 

 

7 년 세계 1위라는데 요즘에는 세계1위는 커녕 경기를 하고있는지도 모를정도로 밑구석에 쳐박혀있습니다. 팀의 주축이라고 할 정도였던 원년멤버 FLUSHA 선수가 팀을 나간게 영향이 더 큰거같아요.

 

 

개봉은 위쪽에 테이프를 칼로 자르면 됩니다.

 

 

안쪽에 무시무시하게 두꺼운 종이가 감싸고있어서 칼로 좀 힘을줘서 잘라도됩니다. 테이프만 자르고 살짝 뽑으면 뚜껑이 열립니다. 개인적으로 패키징은 맘에들었네요.

 

 

그리고 꺼내자마자 찍은 모습입니다. 말려있어서 약간 굽어있는 모습.

 

 

꺼내면 생각보다 심하게 말려있지는 않습니다. 이거 다시보관할때 마우스를 올리는 전면으로 접으면 손상된다고 하더라고요.

 

 

프나틱마크는 은박지마냥 조그맣게 붙어있는데 귀엽습니다. 천에 그린게아니라 뭔가 다른재질로 새겨놨어요. 그리고 포커스2와 다르게 대쉬 게이밍마우스패드는 오버로크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오버로크처리가 과하지않게 적당히 되어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오버로크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후면을 보면 제조국은 타이완 남바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동사의 포커스2와 비교를 안하면 섭섭하니까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좌측이 하이브리드 DASH이고, 우측이 프나틱 포커스2 마우스패드입니다.

 

 

둘다 미디엄(M) 사이즈인데, 포커스2쪽이 더 큽니다. 근데 가격은 대쉬쪽이 두배에요... 크기는 얼마 차이안납니다.

 

 

두께는 비슷합니다. 근데 확실히 오버로크쪽이 마우스패드 밑에 고무가 안보여서 이쁘긴 하네요.

 

 

프나틱마크를 비교해보면 어느쪽이 이쁘다고 완벽하게 주장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크고 노란색이 들어간 포커스2에 한표를 들어주고 싶네요.

 

 

표면을 한번 비교해볼게요. 하이브리드 대쉬의 표면입니다. 뭔가 울퉁불퉁한 재질의 느낌이납니다.

 

 

포커스2의 재질입니다. 딱봐도 천재질의 마우스패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교해보면 위와 같은 느낌인데요. 하이브리드 게이밍마우스라는 네이밍답게, 대쉬는 일반 천재질이 아니라 비흡습성 인공섬유 폴리에스테르를 활용한 제품입니다.

 

 

마우스패드 소개를 보면 알겠지만 액체와 땀에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지금 여름철이고 비가와서 포커스2는 마찰력이 장난이 아닌 상태인데요. 집안이 습해지는 천마우스패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입니다. 물론 생각해보면.. 하이브리드 마우스패드 같은게 그렇게 좋다면 천패드를 프로게이머가 절대 사용할 일이 없겠죠. 천패드의 따라올 수 없는 뭔가가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렇게 프나틱 대쉬 마우스패드를 세팅하고보니.. 약간 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에서 포커스2와 비교할때 큰 차이가 나지않았는데 약간 작아지니까 게임할떄 마우스 튀어나갈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ㅠㅠ

 

마우스를 움직일때 느낌은 확실히 쾌적한편이었습니다. 포커스2가 지금 습기를 먹어서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대쉬쪽이 훨씬 유연하게 움직여요. 브레이킹감은 확실히 포커스2보다는 적은 것 같고요. 정확히 FPS에 좋은지는 게임을 직접 해봤습니다.

 

 

게임을 직접해본결과 확실히 브레이킹 천패드보다는 마찰이 덜해서 가볍게 움직이긴하는데, 정확도가 또 떨어지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거의 에임이 착착붙는 것 까지는 한 4시간만에는 안나오네요.. 앞으로 감도조절좀하면서 게임하다가 추가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추가: 역시 마찰력 높은 패드가 아니다보니 FPS에서는 조금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는 안맞는듯 하네요 ㅎㅎ 일주일정도 감도도 바꿔보면서 열심히했는데 FOCUS2로 게임할때 보다 영 안됩니다. 해외 리뷰 몇개를 봐도 큰 호평은 보이지않는듯하고요 ㅠㅠ.. 오버워치에서 힐러나 탱커는 에이밍이 괜찮은데 딜러를하면 정확한 에임면에서 다소 안맞는 면이있어요.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

 

22.08.23. 추가: 뭔가 브레이킹패드보다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오버워치 할때 뭔가 그럴듯한 에이밍이 됩니다. 요새 패드를 바꾸고 싶어서 1년동안 방치한 대쉬 꺼내서 써보니 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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