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EA) 배틀필드의 최신작이자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멀티 128인의 대규모 전투를 지원하는 배틀필드2042의 출시일이 연기됐습니다. 일렉트로닉 아츠는 공식 배틀필드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런 소식을 알렸습니다.
따라서 예정된 발매일은 한달 후인 21년 11월 16일이며, 트윗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사유로 들고 있긴하지만, 한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두배로 늘어나는 등 큰 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작은 128인 멀티플레이라는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쓰는모습입니다.
이번 배틀필드2042는 또한 인천에 있는 국제도시인 송도신도시를 배경으로한 시가전까지 지원을 한다고해서 저를 포함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맵은 그만큼 넓어진다고는 하지만, 32vs32에서도 대규모로 느껴졌던 멀티플레이가 그 두배수의 플레이어가 된다면 어떤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무척됩니다.
한편으로 걱정되는 것은 핵(cheat)의 문제인데요. 사람이 많아진만큼 핵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조금만 있어도 128명이 플레이하는 하나의 서버가 망쳐지기 때문에 만약 이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대다수의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이 있을 것입니다. 핵의 경우에는 비교적 관리를 한다고하는 오버워치의 블리자드 등 다수의 게임에서도 이미 활개를 치고있는 상황이라 아예 관리자체를 손놓고 있는 일렉트로닉아츠에서 어떤 대비책을 선보일지 기대가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