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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에어소프트건 리뷰

에어소프트건 종류별 장단점 정리(스나이퍼, 라이플, 피스톨 )

by 유스위스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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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소프트건 취미가 생소하신분을 위해 준비한 코너!! 에어소프트건 종류별 장단점 정리입니다. 에어소프트건을 한번 입문해보고 싶은데 어떤종류를 먼저 살까? 하시는 분들은 위한 리뷰인데요.

 

 

에어소프트건 중에서 인기있는 세종류 스나이퍼, 어설트 라이플, 피스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구매하여 사용중인 제품군은... 스나이퍼라이플의 경우 모디파이(Modify)사의 슈타이어스카웃(Steyr Scout), 어설트라이플은 VFC사의 BCM AIR MCMR GBB 라이플, 권총은 KJW사의 GBB 피스톨입니다.

 

 

1. 스나이퍼 라이플의 장단점


 

스나이퍼라이플의 장점은 정확도입니다. 보통 스프링장력을 이용한 에어코킹방식이 명중률이 높으며, 복잡한 장치가 필요없기 때문에 유지관리나 튜닝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또한 스코프를 제외하고는 부착할 필요성 있는 파츠가 그리 많지않아서 모딩이 비교적 저렴하게 끝납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스나이퍼가 늘 그렇듯 멀리서 조준해야하기 때문에 충분한 거리가 확보되어야하지만 에어소프트건 인식이 좋지않고 서울에 인구가 집중된 서울에서는 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또한 0.2J이라는 국내규정때문에 게임을 뛸때가 아니면 사실상 스나이퍼라이플의 진가를 보기가 힘듭니다. 대부분 강력한 스나이퍼라이플은 기본 파워가 높고 장거리를 비비탄이 이동할때 관성을 높이기 위해서 중량탄이라고하는 0.2g 이상의 탄을 권장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가스블로우백 라이플에 비하면 반동이 사실상 없어서 밋밋한 느낌이들죠. 그리고 만약 극한의 집탄성에 빠져든다면 내부정밀튜닝에 총값보다 더한 옵션파츠 부품에 지출을 더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코킹 방식은 사람의 힘으로 스프링을 당겨서 장전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몇번 사격하면 더울 정도로 불편합니다. 가스방식의 스나이퍼건을 사용하면 해결되겠지만, 가스방식의 스나이퍼건은 기온 및 사용에 따라 점점 줄어드는 탄창내 가스량에 따라 탄속이 들쭉날쭉해서 집탄이 상대적으로 좋지않은 점이 있어서 정밀사격을 원하는 유저에게는 맞지않아요. 

 

결과적으로 에어소프트 스나이퍼라이플은 특유의 볼트액션방식으로 한발씩 쏘기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며, 쏠 곳이 마땅치 않아 멋진 장식용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사실 모든 여러 단점을 감안하고서라도 관상용으로는 저격총만한게 없기때문에 누구나 로망을 가지게 됩니다.

 

에어소프트건 유저의 성향이 다음과 같다면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감상용으로서의 가치 50%, 매우 높은 명중 신뢰성 45%, 볼트액션 감성 5%

 

 

2. 어설트 라이플 장단점


 

어설트라이플(돌격소총)의 경우 장점은 명확합니다. 다양한 파츠를 장착해서 자신만의 라이플 모형을 창조할 수 있고, 단발식 저격소총과는 다르게 빠른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모드를 연사로 놓고 사격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게 됩니다. 게다가 VFC나 DAS, GHK 등에서는 실총과 거의 비슷한 가스블로우백 라이플을 라이센스를 취득해 생산하기 때문에 완벽한 외관재현도, 높은 반동과 안정적인 구조를 자랑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실총의 작동방식에 대한 재현도는 낮지만, 명중 신뢰성이 높고 격발음이 적어 서바이벌게임이나 집안에서 쏘기에 안성맞춤인 전동건도 존재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방식의 에어소프트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역시 파츠를 꾸미고자 한다면 여러 가지를 부착가능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 여지가 있다는 것이고, 연사를 놓고쏘면 비비탄 소모속도가 매우빠르며, 가스블로우백 라이플이라면 동력인 에어소프트건용 가스가 매우 빠르게 소모된다는 것입니다. 유지보수할 부품도 가스블로우백 권총보다 많고 구조자체도 더 크고 복잡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유지비도 걱정을 해야합니다. 물론 관상용이라면 이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요.

에어소프트건 유저의 성향이 다음과 같다면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가스건(블로우백) : 감상용으로서의 가치 35%, 명중 신뢰성 15%, 라이플 파츠 부착 감성 15%, 실총과 비슷한 작동성(격발음,반동) 35%

전동건 : 감상용으로서의 가치 20%, 명중 신뢰성 30%, 라이플 파츠 부착 감성 15%, 서바이벌게이머 35%

 

 

 

3. 피스톨 장단점


 

마지막으로 피스톨(권총)의 경우에는 스나이퍼건과 라이플의 중간지점인데, 대부분 입문할 때 가장 먼저사는 에어소프트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실총작동방식과 비슷한 가스블로우백을 사용한 가스권총이 제일 인기있기때문인데요. 라이플이나 저격소총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가스건의 반동을 느낄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죠. 명중률도 무난한편이며 풀메탈인 권총도 20만원내외에 좋은 물건이 많아서 선택의 다양성도 높습니다.

장점을 나열해보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다양한 제조사가 신뢰성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서 선택의 다양성이 높고, 가장 인기있는 방식이 가스블로우백 방식이라 저렴한 가격에 실총의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크기가 작아 휴대성 및 보관이 용이하다는 겁니다. 라이플이나 스나이퍼라이플은 소프트케이스 하나 싼거 장만하려고해도 5만원 이내로 깨지거든요.. 1kg내외로 가볍고 소형이라 갖고놀기도 편해서 권총만 수집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점은 사실 크게 없지만 몇가지만 뽑아보자면.. 전술라이트 정도만 장착가능한 제품이 대부분이라 광학조준경을 달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중거리이상에서는 정밀한조준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있겠고, 만약 장착을 원한다면 비용이 크게 올라가게됩니다. 또한 권총 자체의 로망이라고나 할까요.. 서부시대의 콜트 SAA 리볼버나 세계대전시절의 웨블리 리볼버 또는 다양한 형태의 감성을 자극하는 권총들이 많아서 수집의욕을 불러일으킵니다. 자동권총도 콜트 1911, 베레타, 데저트이글 등 유명한 총이 많이있죠. 싸다고 하나씩 모으다보면 라이플값이 나와버리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걸 단점으로 분류하기는 했는데 지갑사정만 넉넉하다면, 다양한 제품을 만져볼 수 있다는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에어소프트건 유저의 성향이 다음과 같다면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피스톨 감성 50%, 명중 신뢰성 20%, 실총과 비슷한 작동성(격발음,반동) 30%

 

 

 

이상으로 각 에어소프트건의 장단점을 가볍게 살펴봤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니 참고만하시고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갑사정에 문제가 없다면 결국 세가지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샷건이나 수류탄(?)등도 있지만 굉장히 마이너하고, 제가 가지고 있지않은 총기라 내용에는 적지않았습니다. 참고가 되셨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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