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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에어소프트건 리뷰

[1부] 재현도 원탑, 악튜러스(Arcturus) AK-12 AEG 라이플 개봉기!!

by 유스위스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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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은 에어소프트건 라이플 두번째 +_+ Arcturus사의 AK-12을 구매하여 개봉해보겠습니다. 지난번에는 BCM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한 VFC의 BCM MCMR GBBR을 리뷰했었죠. 이번에는 가스블로우백 라이플이 아니라 전동라이플입니다. 전동건(AEG)이라고도 하죠.

 

 

악튜러스 AK-12는 러시아의 제식소총 AK-12를 본떠만든 에어소프트건입니다. 박스디자인은 에어소프트건들이 보통 검은색을 사용하는것과 대비되게 하얀색을 사용했습니다. 게임 포스터같은 느낌의 디자인이네요.

 

 

아크튜러스의 브랜드앰블럼은 왠지 심오해보이는 느낌.. 고대문양이 떠올라요.

 

 

한켠에는 "열정적인 팬들에게 바칩니다." 라는 문구가 영어로 써져있네요.

 

 

측면에는 주의사항이 여러언어로 써져있습니다.

 

 

견고한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검은색 폼에 잘 포장되어있네요. (실제 위 모습은 이미 개봉하여 여러가지 작업을 한 상태)

 

 

AK의 긴 총열과 두개의 탄창이 보입니다. 하나는 노멀탄창이라불리는 30/135발 Low-cap 탄창이고, 하나는 대용량 수납이 가능한 550발 연사탄창(high-cap) 탄창입니다.

 

 

몸통부분에서는 통통한 손잡이와 스틸재질 몸체가 보입니다.

 

 

우선 좌측에있는 탄창은 하이캡(HIGH-CAP) 탄창입니다. 높은 수용탄창이라는 뜻인데, 국내에서는 연사탄창이라고 불리는데, 이 탄창은 특이하게 탄의 수납기능과 탄창기능을 동시에 하는 물건입니다.

 

 

이 탄창은 위와 같이 비비로더 처럼 비비탄을 쏟아주어 저장이 가능하며,  

 

 

하단에 태엽을 돌려서 장전을 할 수 있습니다. 총 550발을 저장하면서 태엽을 돌린만큼 장전이되는 방식인데, 많은 수의 탄을 한꺼번에 수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탄을 많이 넣은만큼 무거워지고, 장전되지않은 비비탄은 총을 흔들면 비비탄소리를 내기때문에 가끔씩 쏘는 유저에게는 별로 큰 이득은 없는 탄창입니다. 오히려 태엽을 감는 불편함때문에 노멀탄창 여러개를 쓰는분들이 더 많다고합니다.

 

 

다음으로 노멀탄창입니다. 이건 비비로더로 장전해야합니다. 135발이므로 넉넉한 사격이 가능한데요.

 

 

밑의 캡을 슬라이드해서 분리하면 위와 같이 내부 본체가 드러납니다. 여기서 가운데에 버튼을 왼쪽으로 이동시키면 30발탄창이 됩니다. 기본상태는 135발 상태이므로 상관없다면 안건드려도됩니다.

 

 

구성품은 육각렌치 3종세트와 파우치하나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사용설명서가 있는거 같은데, 저는 누락된걸 받은거같네요 ㅠㅠ..

 

 

안에는 악튜러스 문양(?)이 그려진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타미야-딘스잭 변환 어댑터가 기본제공됩니다.

 

 

따로 안주는줄 알고 하나 샀는데, 기본제공이됩니다. 게다가 매우 짧은 사양으로 제공이됩니다.(위 사진상 젠더는 기본제공보다 긴것임) 따라서 일반적으로 타미야잭으로 많이 유통되는 7.4v 리포배터리를 별다른 조치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AK-12의 특이하고 긴 소염기도 기본 제공이됩니다. 국내 법규상 칼라파트가 필요하니 위와 같이 앞부분을 도색해주셔야합니다.

 

 

또한 탄젠트식 가늠자라는 AK의 가늠자도 제공이됩니다. 단단한 금속재질입니다. 저는 약간 기울어져 와서 장식용으로 쓰고있습니다. 전반적으로 QC자체는 깔끔한 편은 아니더라고요.

 

 

또한 전동건임에도 플라스틱 꼬질대가 기본 포함되어있습니다.

 

 

자 이제 에어소프트건 AK-12의 진가를 알아볼 시간입니다. AK-12는 악튜러스 말고도 LCT라는 회사에서도 제작을 했으나 악튜러스쪽이 좀 더 외관재현도가 높고, 가볍고, 더 저렴합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죠. 또한 AK-12의 경우 현재 가스블로우백이되는 가스건으로는 제작이되지않았기 때문에 전동건으로만 구할 수 있습니다. 차후 AK-12 가스블로우백 라이플이 출시된다면 국내에서 AK-12 바람이 불겁니다.

 

 

전반적으로 날렵한 AK-12의 모습을 잘 재현해서 외관상으로는 완벽한 것 같습니다. 다만 사진을 보면 금속이 얼룩덜룩학거나 도색이 좀 까져있는게 보이실겁니다. 저번에 MCMR 라이플에서는 민감했지만.. AK 니까..

 

 

소염기는 내부 부품을 역나사로 끼운다음에 덮어씌우는 원터치방식이며, 별도의 무두나사로 고정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약간 흔들거립니다.

 

 

핸드가드레일은 M-LOK은 없고 오직 피카티니 레일로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재질은 금속이아니고 단단한 폴리머재질입니다.

 

 

상부 덮개에도 레일이 장착되어 위 사진과 같이 모형도트 등을 달 수 있습니다.

 

 

탄창결합은 앞을맞춘다음 그냥 그대로 쭉 밀어넣으면 됩니다. 뺄때는 (여기)일자 부품을 밀면 뒷부분이 다시 분해돼요.

 

 

스톡(개머리판)은 폴딩 스톡으로 국내 K-2 소총과 같이 개머리판이 접혀집니다. 다만 유격이 좀 있어서 달랑거려요.

 

 

길이조절은 위와 같이 개머리판안쪽의 레버를 누른상태에서 조정이 가능합니다.

 

 

연사와 단발을 조절하는 셀렉터는 우측에 있으며, 길쭉한 셀렉터를 맨 밑에놓으면 단발, 맨 위에놓으면 안전입니다. 중간에 2점사와 연사표시는 둘다 연발입니다. 2점사는 구현하지않았습니다.

 

 

홉업조절은 위와같이 더미 장전손잡이를 당기면 나오는 다이얼로 조정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외관과 기초적인 기능들을 살펴봤습니다. QC문제가 좀 있긴하지만 해외정가가 40만원 내외로 저렴한 에어소프트건이다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잘 안보이는 부분에서는 가공이 거칠거나 녹슨부분도 종종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외관을 VFC MCMR 라이플과 비교해봤습니다. 전체적인 길이는 AK-12가 월등히 긴 모습입니다. 특유의 소염기 길이도 한 몫하네요. AR-15로 대표되는 라이플과 비교했을때 역시 더 야생미가 넘치는 AK입니다. 특히 모형 스코프를 달지않으면 밋밋한 AR-15계열 라이플과 다르게 AK는 오히려 조준기가 간단해야 더 멋진 느낌입니다.

 

1부에서는 첫인상과 간단한 기능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계속되는 2부에서는 명중률 등과 사격느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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