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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8개월 경과

by 유스위스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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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8개월 경과다. 3개월전에는 새로 부세들을 사다심었는데 큰 변화는 없어서 그동안 포스팅은 안했다. 10개월+리셋8개월이므로 1년반된 수조다.

 

 

마지막 포스팅에서 붓이끼와의 싸움을 조금 적었었는데, 사료와 빛을 줄이니까 번지지는 않고 많이 사그러들었다. 하지만 일부 아래잎에는 남아있다. 그리고 조개들과 지렁이같은 미생물이 같이살고있다.

 

 

부세 꽃밭은 3개월전과 크게 다르지않다. 주위로 잎이 조금 씩 더 난거같다.

 

 

새로 심은 부세들은 활착을 시켜놓은 탓인지 거의 자라지않는다. 하지만 잎이 조금씩 자라서 관상할만하게 자랐다. 수조적응기를 충분히 두고 자라려니하고있다. 다행히도 수중개체라 죽은부분은 없다.

 

 

제일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부세종이다. 잎이 크게 많이 난 것 같지는 않다. 좌측도 같은 종인데 벌브하나에 새싹이 많이 붙어있어서 분촉을 해서 재배하듯 펼쳐줘야겠다.

 

 

탈모처럼왔던 글라디우스가 정면에 보인다. 잎이 세개정도 나서 관상할만하게 컸다.

 

 

이외에 소일에 심어놓은 녀석들은 처음 심었을때와 크게 차이는 없는데 조금씩 자라는건 보인다. 아쉽게도 소일에 박아넣었는데 무럭무럭 자라지는 않는다.

 

 

스펀지여과기는 리셋당시 그대로 리글라스를 사용중이다. 기포샘은 있지만 여전히 잘 돌아간다. 예전에는 스펀지여과기 출수량이 스펀지청소문제인줄 알았는데, 요즘에는 확실히 스펀지 청소보다는 에어분쇄부청소가 중요하다는걸 느낀다. 스펀지는 사실 몇번 짜주는것으로 충분하다.

 

 

오랜만에 부세 꽃이 다시 올라오고있다.

 

 

현재 새우들은 관상할만한 퀄리티정도를 유지해주고있다. 따로 선별을 하지않아서 다소 투톤개체가 많긴한데 투명한아이는 보기힘들다.

 

 

투톤애들이 많은이유가 지금 투톤인 거대한 암컷이 수조에서 장수하기 때문.. 3개월전에도 살고있었는데 아직도 잘 살고있다. 새우 개체수는 50마리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아주작은애들 포함하면 넘을 것 같다.

 

생이새우 관리는 너무편하다.. CRS는 힘들었는데 레드와인킹콩같은걸 키울거면 확실히 블러디메리가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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