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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ped Story/120L 리빙 고슴도치(181110~240201)

[2~4일차] 2023 새해 맞이 고슴도치 자연체험 중간경과

by 유스위스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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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한지도 어느덧 3일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의 일을 적어봅니다.

 

 

우선 첫날에 세팅해줬던 새로산 곡물류는 절대안먹어서 놔뒀는데 현재 흔적도 없이 사라진상태.. 먹은 건지 풀떼기에 엎어서 섞은건지는 확실치않지만 큰 덩어리도 있었는데 안보이는걸로 봐서는 어느정도는 먹은 것 같네요.

 

 

지금 집에있는 쳇바퀴를 빼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고슴도치의 활동력을 커버해줄 놀이기구가 없습니다. 밤에 부스럭 거리긴하는데 새로운 자연체험놀이공간에서 놀고있겠죠.

 

 

야간 야생성이 생긴느낌도 드는데.. 여전히 건조 밀웜은 최고 간식입니다.

 

 

너무 잘먹는 고슴도치

 

 

강아지같이 앉아서 쉬고있는 고슴도치

 

 

밀웜을 뿌려주면 찾아먹는 재미가 있는 자연체험!!

 

 

그렇게 2~3일차가 지나고 4일차의 모습입니다. 고슴도치가 먹을게없으면 밥그릇을 이렇게 밀어서 막 떨어트려놓습니다. 원래 위층에 고정되어있는데 그걸 코로 들어올려서 이렇게..

 

 

왠지 새로운 환경이 되다보니 먹을걸 더 빨리먹는 느낌도 나네요. 원래 밥을 이렇게 엄청난속도로 비우진않았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배변은 가리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자연에다가 마구 배변하더라고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고슴도치똥은 금방 말라서 큰 문제는 없긴한데.. 

 

잠은 다시 집안에서 자고있습니다. 둥지풀을 집안에 넣거나하는 행동은 하지않네요. 날씨가 추워서 히터가 충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둥지만드는거 보자고 춥게할 수는 없기에..

 

아무튼 큰 탈없이 잘 살고있는거 같아서 5일차에는 다시 원상복귀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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