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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음식

사세 버팔로 윙 허니맛 진지 리뷰~!

by 유스위스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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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버팔로윙 제품 하나를 먹어봤습니다.

 

배송료만 받고 1개를 배송해주는 공개이벤트가 구매를 해봤는데, 사세라는 브랜드의 제품은 처음이네요. 사세는 알아보니 각종 냉장냉동식품을 유통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원래 가격은 온라인 기준 7천원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에어프라이어 제품을 위주로 출시한게 사세버팔로 네이밍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윙 허니맛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포장지 디자인은 무난하게 보입니다. 튀긴 후 오븐에 한번 더 구웠다고 하네요.

 

 

원재료를 보면 태국산 닭날개를 사용한 제품임을 알 수 있었고요. 이외 쇼트닝과 팜올레인유를 사용해 튀겼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갔습니다.

 

 

윙 허니맛의 4가지 비법으로 단짠단짠 허니소스를 듬뿍 넣었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교촌치킨 허니수준의 단맛을 기대했었습니다.

 

 

칼로리는 한봉지에 총 420g이므로 850kcal정도됩니다. 칼로리는 치킨류치고는 무난한편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시에는 200도에서 10분간 조리하라고 합니다. 보통 에어프라이어 최대온도인데 잘못조리하면 타는 온도죠.

 

 

살짝 뜯어서 살펴보니 꽤 여러개의 날개부위가 들어있었습니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단순히 아이스팩 하나에 의지해 왔기때문에 녹았던 제품입니다.

 

 

꺼내보니 12개의 윙이 들어있습니다. 온라인 판매가 대비 1개당 600원정도라고 보시면되겠네요.

 

 

저는 바삭한게 좋아서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13분간 돌려보겠습니다.

 

 

13분이 지나고 약간 탄 부분이 있지만 맛있게 구워진 윙이 보입니다. 역시 시간을 넘기면 조금 타게되는군요.

 

 

종이호일을 깔고 조리했기때문에 아래부분은 멀쩡한 모습으로 기름기가 좔좔 흐릅니다. 정말 맛있어보이고 냄새도 좋았어요.

 

 

한입 베어무니 윙치고 살도 두툼하고 무난했습니다. 그런데... 허니맛인데 허니맛이 나질않습니다. 너무 달달한 교촌허니를 생각했던 탓일까요.. 개인적으로 먹다보면 윙 자체의 간이 상당히 세고 양념도 센편이라 짜기만했습니다.

 

교촌허니는 전혀아니고.. 단맛조차도 너무 미미한 탓에 이걸 허니라는 문구를 넣어야했을까 싶을 정도로 간장맛만 났습니다. 그냥 윙이었다면 실망을 하지않았을텐데, 제품명에 붙은 허니가 발목을 잡네요. 살은 역시 냉동제품의 한계인지 치킨집에서오는 닭날개를 먹는 쫀쫀함이 부족했습니다. 살살 조금 무르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대체로 무난한 냉동 윙 제품 중 하나라고 느꼈고, 가격이 저렴하다면 먹어보겠지만 굳이 찾아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제품자체의 네이밍을 지을때 고유의 맛이 거의 없다면 빼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이상으로 사세 버팔로 윙 허니맛 진지 리뷰~! 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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