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저번주에 또 다시 성을 점령했네요. 아레스 성은 중렙길드들에게 맞기고 바리스트성만을 가지고 쟁취하는
두 거대연합입니다. 저번주에 부쩍 영웅과 욕심쟁이 그리고 심지어는 BOSS의 만렙 라인이 훨씬늘어났고, 참여율도 좋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크리에이터 직업군의 애쉬드라는 스킬입니다. 성벽에 사용하면 1씩 먹는 데미지가 몇백을 넘는다고 저번 포스팅에서 설명을 드렸죠.
아무래도 아소비모측에서는 크리에이터를 공성캐릭터 군으로 설정을 한듯합니다.. 아니라면 패치를 안할리가 없겠죠.. 정말 애쉬드 패치안하면 매주
성의 주인이 바뀔겁니다.. 아소비모측에서 어서 패치해주길 간절히 빕니다.
우선 우리 연합이 공격을 시작하는 단계였습니다. 생각보다 가디언 단계에서 적연합의 기세에 눌려 진격속도가 느렸네요.
제가 죽고나서 슬슬 가디언이 거의다 죽어갑니다.
그 후 애시드를 뿌려가며 적 성문을 마구 때립니다. 성문을 원래 어떤 스킬이라도 데미지 1먹는게 정상이지만.. 애쉬드상태에서는 400이 넘는데미지도 꽂힙니다.
이렇게 3층을 돌파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제가 죽은사이 성문이 되살아납니다... 하지만 애쉬드...^^
3층을 상황정리하고 4층 공략단계.. 한번 모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연합의 인원이 월등했던거같습니다.. 상대연합보다 많았던걸로 보이네요.
한차례의 공격으로 무난하게 4층을 점령했습니다. 4층 열쇠방만 깨면 성은 점령입니다. 하지만.. 애쉬드..
애쉬드라면 적 연합이 우리 성을 다시 탈환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우리연합은 4층 방 사수작전을 펼칩니다.
열쇠는 깨지않고 버티는거죠^^
시간이 좀 지나자 적연합이 4층을 점령하려고합니다. 따라서 우리연합은 열쇠를 공격하고, 우리연합중 한명인 거대 '영웅'길드가 성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적 연합의 막강한 크리에이터 부대인데, 그들이 애쉬드뿌리고 성문떄리면 혼자서도 성문이 뽀가집니다..(심각한 밸런스 붕괴)
따라서 우리연합은 막강한 인원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를 견제합니다. 하지만 일은 벌어지고말았습니다. 너무 빨리 적이 전진해온것이죠.
몇분이 안남았을때에 우리연합은 4층까지 밀립니다. 밀린다기보다는 그냥 성문이 뽀샤져서 뒤로온거죠. 우리 연합이 화력에서 밀릴이유는 전혀없었습니다.
문제는 이 방어선이깨지면 1분안에도 적은 우리 열쇠를 깰수있다는겁니다.. 그래서 다들 긴장했고, 저는 다소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적이 최후의일격으로
마구잡이로 돌진해오더군요.. 그 기세가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저는 몇분을 남겨두고 수많은 적을보고 죽었고...
다시입장하고자하니 입장가능시간이 지났답니다.. 따라서 안죽은 연합원의 이야기들로 상황을 전해들을수있었죠.
상황은 OK였습니다. 적이 점령했다고해도 열쇠를 깨기엔 모자란시간..
그렇게 우리는 성을 점령합니다. 어차피 이번주에 다시 빼앗길걸 저는 압니다..ㅜㅜ..(아닐수가없음)
물론 우리가 더욱 노력을 한다면 가능성은 있지만.. 적이 적은 시간대를 두고 타이밍러쉬를 오면 안뺏길수가없습니다.
참고로 이번 재탈환당할뻔한 시간이 20분이 안됩니다.. 따라서 적이 공성시간 30분전에만 공격을 와도 답이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애쉬드의 패치가 간절하다는겁니다.
뭐 그렇게 승리 후 간단한 BOSS의 모임이있었습니다.
내용은 비밀.
다음주에는 뻔한... 패배가 예상되지만.. 일단 승리를 즐겨야겠습니다..
아바벨 여러분 즐겜하세요^^ 요즘 아바벨 시세좀 올랐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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