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품촬영을 위해서 작은 스튜디오를 마련해보려고.. 했습니다.
같이 스탠드도 저렴하게 하나 구입했네요. 미니 스튜디오는 꽤나 다양한 종류가있고, 가격대도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저렴하고.. 보관이 용이하다는 매틴 돔 우산형 스튜디오를 구매했습니다.
일단 간단히 사용법 말씀드리면.. 우산처럼 맨위의 끈을 잡아당기면 펴집니다. 말그대로 원터치죠. 다시 접으면 우산처럼 제공되는 케이스에 딱 들어갑니다.
일단 사용편의성은 괜찮다고 말씀드릴수있겠네요. 촬영된 스튜디오의 크기는 M사이즈입니다. 싱글침대 3분의 2정도를 차지합니다. 가운데 렌즈캡은 40.5 크기입니다.
일단 접으면 길어지기만해서 보관은 간편하고, 무게는 우산무게정도됩니다. 천 재질은 약간 무게감있는 우산살 같은 느낌이구요.. 빛 투과성은 엄청 좋지는 않은듯합니다.
M 사이즈의 경우에는 작은 소품촬영에 용이하고, 조금 큰 물건은 촬영하기 힘들어보입니다. 원래 더 작은 스튜디오를 원했는데, 막상 촬영해보니 더 작았으면 정말
소품촬영하기 매우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일단 우산형으로.. 되어있고, 배경지는 뒷부분에 벨크로.. 일명 찍찍이를 달아서 부착할수있게했습니다. 배경지는 일반 천이고, 한면은 회색, 한면은 흰색입니다.
한번 붙여놓으면 다시 뗄일은 없더군요. 그대로 접어서 보관을 하면되는데.. 문제는 조금 주름이 생길거같다는겁니다. 어차피 저가형이고, 기껏해봐야 블로그용이므로
만족합니다.
뭐 스탠드랑 같이 써본결과로는.. 제가 스탠드를 하나만 사서그런지 그닥 잘 밝게는 안나오더군요. 제 생각보다는 카메라가 자동 조정을 제대로안해서 사진이
어둡게 나오더군요. 카메라는 항상 ISO 100을 가리키고있었습니다.. 역시 소품촬영은 수동모드로 하는게 제격인거같습니다..
아래는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어때요 이쁘긴한가요..? 솔직히 스튜디오는 배경역할이 큽니다... 소품촬영은 스튜디오가 좋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앞으로 수동모드로
소품촬영하는 연습도 많이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소품촬영할떄 배경확보 안해서 좋을거같습니다.. 물론 펴고 접는 일을 조금은 해줘야하지만..
적어도 촬영할 공간이 아예없지는 않아서 좋네요^^
미니스튜디오 원하시는분들은 스탠드 적당한거랑 매틴 돔 우산형 스튜디오 하나 장만하셔도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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