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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온라인 리뷰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에 대한 나의 생각..

by 유스위스 201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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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아래 글을 잘 읽고 운영할 자신이 있으시면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반드시 정상적인 이메일과 블로그 주제를 써주셔야 초대가가능합니다.

의견을 공유하는 곳이 아닙니다. 초대장 받기싫으면 나가세요. 이는 초대장을 나눠주기위한 글입니다.

의견에 동의하지않으면 초대장 안드립니다. 다시말하지만, 의견을 공유하는곳이 아니니 기타댓글을 다시면

스팸처리합니다. 블로거를 운영하시는분 의견을 듣고 공유는 가능합니다.

 

 

 

 

난 이때까지 티스토리 초대장 100장정도 받아봤다. 블로그 생성 어느덧 1년째가 되간다.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게된 과정과 운영한 과정을 써보기로한다. 앞으로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으시려는분들에게 들려주고싶은 개인체험기며,

한심하게 초대장만 받으려고 아우성하는, 그리고 포스팅도 하지않은채 한심하게 블로그를 접어버리는 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이다.

 

처음에 스마트폰 게임과 나의 기존 취미였던 물생활을 같이 시작하는과정에서, 나는 블로그를 생각했다. 사실 다음블로그를 운영하며 이런저런 사소한 글들로 700여개의

글을 약 8년동안 작성했지만, 비대중적 취미 포스팅으로 인해 다음블로그는 방문자를 8년동안 단 한번도 300명이상을 넘어본적이없다.

그런 와중에 나는 다음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답답한 마음에 최신 기사를 블로그에 무단 복사하여 게시하기를 수차례..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다음블로그 운영시 최초로

일 방문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아니다 5만명 이상이었나? 당시 다음블로그는 애드센스같은 광고프로그램을 하나 가지고있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그쪽에서 수익이 2천원인가 났던걸로 기억한다. 방문자가 그렇게 많았는데 왜 2천원이었냐고한다면 할말은 없다. 아무튼 나는 그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아주

중요한 걸 깨달았다. 대중적인 포스팅을 해야지 방문자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다음은 애드센스같은 프로그램을 별도로 삽입할수없기때문에 다음블로그를 하면서 나는 자괴감에 여러차례 빠졌다. 다음블로그로 시작한 이유는 내 이메일계정이

다음이었기때문인데, 이미 다음은 폐쇄적인 이메일정책으로 인해서 다음사용자들을 많이 이탈시키고있는 상태였다. 참고로 다음은 스팸을 방지한다고 여러 인증메일

같은것을 초기에 수신불가하게 만들었는데, 이는 다음을 서서히 네이버에 밀리게 만들었다. 물론 네이버가 지식인이라는 서비스로 대박을 친게 사실이지만, 초반 유저의

탈퇴는 다음스스로가 메일을 잘못운영했기때문이다. 이미 다음은 무너질대로 무너졌다. 우리나라는 1위 포털사이트 독점 국가가 되어버렸다.

 

아무튼 중요한건 내가 그때 깨달은게.. 대중적인 포스팅이라는 사실이다. 모든 사람들이 특별히 취미를 갖지않고 찾아보는 TV 드라마나 각종 이슈에 관한 것들이다.

또한 다음 블로그는 차위 사업자로 포털사이트 검색 우위에 서있지못하다. 따라서 네이버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네이버에 주로 뜬다는것인데.. 다음블로그는

수익면에서도, 검색유입수에서도 밀리는 블로그 사업자였다. 물론 티스토리가 다음에게 인수되었지만.. 왜인지.. 다음블로그는 티스토리와 다음블로그를 합칠생각이

전혀없는듯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다음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멀어져갔다.

 

그런 후 군대를 제대하고, 다시 하려는데 이건 왠지 또 네이버는 정감이 잘 안갔다. 그래서 다음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기록형식으로 소소하게하려고했다.

나는 전문 수익형 블로그로 보험공부해서 포스팅하고 그런것 잘못할것같아서.. 그냥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쓰기로하고 가끔 들어오는 방문자와 소통을 하려고했다.

하지만, 갈수록 소통은 멀어져만 갔다. 소통은 네이버 블로그의 이웃만 못하고, 기존 광고수익구조는 다음이 개편한다고 아예없는 수준... 도저히 참을수없었다.

제대후 재 시작한 블로그를 다시 폐쇄하고, 기존 포스팅 주제는 유지한채 블로그 사업자를 물색했다.. 그때 내 머릿속에 가장먼저 떠오르는건 바로 티스토리였다.

 

티스토리는 블로그가 인수해서 다음쪽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독자적인 수입구조는 존재치않지만, html코드 삽입을 통해서 애드센스와 기타 국내 광고 업체와

연동해서 수익을 발생시킬수있었다. 또한 네이버검색시 네이버블로그에 비해 많이 밀리지않는 블로그이기도하다. 따라서 나는 티스토리를 시작하기로하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찾아보려는데.. 아무리봐도 없다. 한참을 검색해보니 이메일로 초대장을 받아야한단다. 나는 초대장을 받으려고 별짓을 다했다. 티스토리 메인에있는

티스토리 초대장 받기 메뉴에 들어가면 배포하는사람들은 많은데, 내가 기존 다음블로그를 쓰고 올려봐도 도무지 당첨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못구한 나는

허탈함에 네이버블로그를 손대보려고했다. 그런데 왠걸.. 네이버블로그는 다음블로그와 다를게 없었다. 폐쇄적.. 그 자체였다. 물론 이웃과 소통한다는 점에서는

블로그 사업자중 가장 으뜸일것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해보자니 이건 다음블로그를 하는것과 별반 다를것이없어보여서.. 몇번 시도하고 말았다.

 

다시 초대장을 구하려는데, 내 링크에도 추가되어있지만 아둥바둥착한늑대란 블로그에서 나를 초대해주었다.

참 처음 받았을때는 난감했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나마 잠깐배운 HTML이 눈에 띄지를 않나.. 다양한 것들을 꾸밀수는 있는데.. 내 실력이 부족했다.

일단 대충 있는 스킨으로 꾸미고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스마트폰에서 스크린샷을 찍으니 사진이 너무컸다.

이걸 티스토리에 올리니까 사진이 너무커서 자꾸 짤린다.. 그래서 편집화면으로 들어갔더니 늘이는 메뉴가있어서 어쩌다보니 늘리긴 늘렸다..

내 생각에도 처음에 사진이 컸는데, 그대로 하다보니까 쓴 글들의 모든 사진을 재편집하자니 너무 힘들어서 그냥 큰 사진을 올리는 블로그로 하게됐는데,

내 블로그의 모든 사진은 90~100%의 사진 그대로를 올린것이다. 사진이 매우 큰만큼 스마트폰 게임화면이 더 잘보이고, 사진을 찍어도 크게나오니

볼만 하다. 처음부터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만족하는 중이다. 처음에 다음블로그를 할때시작한 스마트폰게임과 crs란 주제.. 이 두 주제를 필두로 포스팅을 해나갔다.

 

당시 crs를 키우다가 좀 잘사니까 내가 돈을 거금을 들여서 몇십만원어치의 고급 crs를 사다가 번식을 시키려고했는데, 지금 시간동안 약 일년동안 치새우를

한마리도 성체로 키우지못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준치비까지 키우지도못했다. 모든 포스팅을 했으니 궁금하신분은 기존 crs 카테고리의 글들을 읽어보기바란다.

crs는 일단 일년동안 망했고, 손실히 상당했다. 최소 200은 깨진것같다.. 또한 스마트폰 포스팅은 반대로 조금은 흥했다. 두가지 주제를 균등하게 포스팅했는데,

유입수는 crs가 거의없고 스마트폰 게임 포스팅은 조금 상위였다. 큰 사진을 가지고 나름 퀄리티가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내가봐도 저급한 게임은

포스팅하지 않으려고 그런 게임은 내가 잘 하지도않고 포스팅도안했다. 또한 게임소개 뿐만 아니라 공략을 곁들여서 한정된 스마트폰 리뷰수를 커버했다.

그러던와중에 한 포스팅이 네이버 검색 상위에 걸리며, 갑자기 방문자가 몇백명이 폭증했다. 단기간 폭증한것이 아니라 몇달간 폭증하여 블로그 수입과 방문자를

급격하게 상승시켰다. 또한 기존 포스팅들이 점점 네이버 검색 상위에 노출되면서 성장세가 뚜렸했다.. 심지어는 내가 당시에 이대로라면 한달 수입이 100만원 시대가

멀지않았다고 김치국을 마시기도했었다. (참고로 지금 수입은 당시보단 높지만 2배가량 증가하지는않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포스팅했고, 그 한가지의 글이 서서히 잦아들자 방문자수가 줄어들기시작했다. 하지만, 그 포스팅이 잦아들자 다른 포스팅이 치고나가기도하고,

쌓이 포스팅들이 방문자를 일정만들어내면서 그 폭증한 방문자가 사라졌지만 방문자증가는 물론 수입증가도 이어졌다. 수직상승은 아니지만, 현재 블로그에서

폭증하는 방문자가 없는것으로보아 어떤 포스팅이 폭증할경우 그 시너지 효과는 상당하다고 본다.

 

그런 와중에 나는 포스팅 주제의 한계를 느꼈다. 기업은 계열사를 늘린다. 한가지 종목에서는 수익을 내는데 한계가있다. 따라서 IT 기업이라면, 휴대폰도 만들고

시계도 만들고 컴퓨터도 만드는것이다. 어떤 한가지 주제에서는 컨텐츠를 소비하는 주체가 한계가있기때문에 더 많은 수입과 방문자를 얻기가힘들다.

그런데 이때에도 나는 한가지 기준을 정한게있으니, 내가 하고싶고, 하고싶을것인 포스팅 주제를 고르자는것이다. 나는 사진기를 구입했고, 게임만이 아닌 다양한

포스팅을 하기시작했다. 실제로 실물 포스팅중에는 네이버 상위노출을 하여 방문자에 많은 기여를 하는 포스팅이 존재한다. 주제를 늘리니 포스팅 주제는 더욱많아졌고,

읽은만한 글을 쓰다보니 오래된 글에서 갑자기 방문자가 나오기도했다. 주제의 확장은 블로그 성장에 제 2의 기여를 했다.

 

처음에 포부는 간단한 일기장이었고, 후에 개인적으로 재미있기도하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스마트폰 게임이 인기가 있어지자 내가 좋아하는 게임포스팅을하는것이

주제가 되었다. 그런데 그 주제에서 블로그 방문자가 생기자, 애드센스에 신청을 했고, 나는 수입과 방문자를 성장을 조금씩했다. 나는 큰 포부를 처음에 그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포스팅할수있는 주제, 그리고 내가 억지로 하지않을 주제에 대한 포스팅을 했다.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개인의 일기장으로 활용하겠다.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포스팅하겠다. 하는데, 블로그 포스팅은 그리 만만한게 아니다. 개인의 일기는 개인의 일기장에 쓰면되는것이고, 자신이 좋아하는것은 자신이

즐기면되는것이다. 블로그는 다른사람들에게 정보를주고, 서로소통하거나 또는 개인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나 사진같은 IT매체가 필요한 글을 저장하기위함이지, 5줄 내외의

포스팅을 적을 만한 곳이아니다. 그리고 그런 글은 절대 검색에 노출될수없을것이다. 인터넷에 공개된 글을 쓰는것은 다른사람이 보기위해 쓰는것도있다. 절대 자신이 비밀로

하는 내용은 블로그같은곳에 적지않으며, 설사 적는다고해도 몇달에 한번 5줄 내외의 글을 작성할 확률이높다. 블로그의 한계를 내가 정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도있겠지만,

그게 현실이다. 다시 말하지만 일기는 일기장에 쓰는것이고, 일기장도 못채울양의 일기는 블로그에 작성해봐야 아무도 봐주지않는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초대장을 꽤나 받고있지만, 초대한 사람중에 제대로 포스팅하는 사람이 몇안된다는것이다. 심지어는 포스팅을 한번도 안하고, 블로그를 버린사람이

80%이상이다. 이 말은 즉슨, 막상 블로그를 열어보니까 포스팅을 어떻게해야될지도모르겠고, 내가 생각하기에 포스팅을 잘했다고생각하는데, 방문자가 전혀없어서

접었다는 것이다. 방문자는 대개 1개월 이후부터 글을 어느정도 쌓았을때 생기는것인데, 사람들은 이 기간을 참지못하고 블로그를 버려버린다.

머릿속에는 포스팅을 그리는데 막상쓰려니 무슨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쓰다보니까 쓸내용은 없는데 글이 너무 짧아져서 가치가없어졌다던지..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생성만하고 버린다는것이다..

 

초대장을 받으실분들은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서, 진짜 블로그를 운영하실분들이 초대장을 받을수있도록 배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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