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6000을 구매하고 속사케이스를 구매하였습니다.
A6000을 구매하기 이전에 쓰던 NEX-5T에는 게리즈 속사케이스를 사용했었는데요..
그때가격이 8만원이었고.. 지금도 8만원이죠. ㅠㅠ
물론 가죽제품이고, 상당히 핏하면서도 오래쓸 제품이기때문에 속사케이스는 좋은것을 쓰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싼 케이스들은 뭔가 이유가 있더라고요.. 인조가죽이라도 품질이좋으면 괜찮을텐데
카메라와의 유격이나 사용상 불편함.. 외관의 문제등등..
그래서 이번에도 A6000에 입힐 속사케이스를 찾으려고.. 게리즈를 검색했다가..
제눈을 의심했답니다.
보이시나요?... 9만원이 넘습니다.
이 케이스 두개면 E마운트 렌즈하나를 살수가있네요...
어마어마한 가격에 저는 차마 입을 다물수없었습니다..
그래서 까보려고 상품설명페이지를 상세하게 읽었으나, 디자인과 기능모두 완벽하더군요..
값어치는 하는거같았으나.. 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따라서 대체할 케이스를 찾아보았는데요.
카메라 케이스 제작업체중 마더피아노, 디그니스, 게리즈등등이 유명한데..
저는 게리즈를 제외하고는 제품들의 색감이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이번에 리뷰할 상품인 림즈 속사케이스를 보고서
기능과 디자인이 나쁘지않아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자 그럼 A6000 림즈 속사케이스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위 사진은 게리즈 박스 vs 림즈 박스 비교입니다.
크기는 게리즈가 좀더 크고요. 게리즈가 겉박스속에 속박스가 들어서 슬라이드로 여는 식이라면,
림즈는 앞에있는 구멍에 박스를 찝어서 포장하는 치킨(?)박스같은 형식입니다.
개봉하면 게리즈와 색만다른 주머니에 들어있습니다.
게리즈 주머니는 어두운색인데 림즈는 밝은색의 주머니네요.
내용물을 꺼내면 감사하다는 문구가..!!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카메라에 부착할 케이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약간 푸른빛이 도는데, 사실 조도가 많지않으면 그냥 검은색입니다.
실제로 보면 그냥 검은색이라고 보면되겠고요.
촉감은 약간 거칠하지만,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마찰력을 제공하는 재질입니다.
뒷면을 보면, 내부는 노란색계열의 안감으로 되어있습니다.
카메라와 닿는 부분이니까 당연히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했고요.
검은색과 색상매치는.. 검빨과(검정 빨강) 검노(검정 노랑) 두가지가 제일인데,
나름 이쪽에서 신경을 쓴듯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교환할시에 탈부착하지않아도 되므로 게리즈처럼 손잡이는
달려있지가않습니다. 게리즈도 배터리구멍이 뚫려있는데..
게리즈는 손잡이가 달려있죠.
게리즈는 어떤형식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게리즈 속사케이스 및 호루스벤누 NEX-5T 바디캡 , 렌즈캡 세트 리뷰
림즈도 달려있으면 좋겠지만, 탈부착을 자주안해도되기때문에
딱히 항시 달려있는 손잡이는 필요없을것으로 봅니다.
나사로 고정할때는 500원짜리동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보이네요.
아래부터는 제 스마트폰...으로 찍은 림스 속사케이스 사진입니다.
종합 평가를 해보면..
게리즈에 비해서 가성비는 최고고,
나사손잡이가 없지만, 기능적인 디자인때문에 상관없고,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우수하며,
밀착은 조금 미흡한거같습니다.(약간있음)
게리즈케이스에 100%만족하고 써본입장에서 이 제품 나쁘지않다고 평가할수있습니다.
아참 다른 리뷰에서 보니까 무겁다고 하시는분이 있던데..
물론 카메라에 입히면 부피감과 케이스 자체무게가 더해져서
더욱 무거워지는 느낌이있으나..
케이스자체만 들어봤을때는 전혀 무겁지않습니다.
기존 NEX-5T보다 당연히 크기가 크니까 좀 더 무거운건 맞지만..
아마 착용시 무거운건 부피감탓이 큰거같습니다.
하단에 구멍이많아서 금속의 밀도가 높지않은것도 사실이고 재질자체로 무거운 금속은 아닙니다.
이상으로 A6000 림즈 속사케이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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