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 Story/모바일 게임

피쳐폰 게임의 부활?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 첫인상 (레오마 온라인)

by 유스위스 2014. 9.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요새 대작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게임들이 꽤 있는데요.

대작 MMORPG에대한 부담이있는지 던전형 스마트폰 게임들만 주구장창 쏟아지네요.

 

솔직히 저는 스마트폰 MMORPG에 대한 기대가 많았거든요.

풀 네트워크로 PC와 같은 수준으로 플레이 할수있는 게임말이죠.

 

대표적으로 가장 실현된것이 아바벨 온라인인데요.

레오마 리뷰에서 이 게임이야기를 하는건 좀 그렇지만..

사실 아바벨 온라인은 캐릭터자체가 이쁘고 비율도 좋아서 꾸미는 옷만 캐쉬로 팔아도 돈이 짭잘한 케이스죠.

 

더군다나 PC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막강한 네트워크 시스템과 컨텐츠가 있다는게 매력적이었죠.

물론 pc게임이 질려버리듯이 결국 저도 아바벨을 접었지만 말이죠^^

 

제가 던전형 게임에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는건.. 선입견이 아니라

저도 이미 던전형 대작들을 많이 플레이 해봤기때문입니다.

 

넥슨의 대작이라던 영웅의 군단은 턴제게임치고 그래픽과 조작성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결국엔 턴제게임이라는 한계에 부딫힐수밖에없었고요,

 

제가 최근까지 열심히했던 월드오브다크니스도 던전형으로.. 상당히 뭔가

폐쇄적이고 답답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레오마온라인의 개요를 잠깐하자면..

 

게임빌과 케이넷피가 뭉친 게임이라고 할수있겠는데요.

 

케이넷피의 전작인 '영웅서기 온라인' 역시 피쳐폰 시절의 대작 RPG의 이름을 빌려와서 던전형식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피쳐폰 대작이라 칭송받는 레전드오브마스터를 끌어와서 온라인으로 만들었네요..

 

두 게임을 모두 플레이해본결과 개발자의 노력은 인정하나,

피쳐폰 시절의 그 어떤 향수도 느낄수없습니다.

그야말로 이름뿐인 게임이죠.

 

처음부터 부정적인 얘기를해서 좀 그렇지만, 어디 어떤 게임인지 살펴나 봅시다.

 

 

 

 

 

게임빌과 협력해서 만든게임이라고 하네요.

케이넷피.. 영웅서기 온라인 운영하는거 보고 깜짝놀랬더랬죠.

운영만 좋았다면 아직 영웅서기 유저였을지도 모릅니다.

 

 

프롤로그 화면입니다.

딱히 특출나는건 없습니다.

요즘 프롤로그 잘만드는 게임이 워낙많아서..

 

 

로딩화면은 벽화같은 느낌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를 만들수있습니다. 캐릭터 슬롯을 레벨이 오르면 열수있네요.

 

 

뭔가 분위기가 중세느낌입니다.

레오마가 원래 중세(?)배경 게임이었나요?

피쳐폰의 레오마느낌은 어디갔는지..

 

 

 

던전형 게임이라 역시 던전들이 마구마구 있는데..

왜 제눈엔 이 인터페이스가 한국적인 인터페이스가 아닌것처럼 느껴질까요?

게임로프트의 모던컴뱃5도 이렇게 낯선 디자인은 아닙니다.

 

 

 

그래픽은 일단 준수한거같은데.. 던전형게임이라는게 일단 마이너스요소고요.

시점변경은 당연히 안되고, 확대 축소도 안됩니다.

 

시점변경은 되는데 우측 상단의 영사기버튼을 누르면 가능합니다..

직관적으로 변경은 불가능하네요;

 

 

타격감은 화면이 줌, 아웃 하면서 어느정도 있긴한데, 마구 팍팍 튀기는 타격감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동모드가 있던데, 솔직히 던전형 게임을 해본입장에서

정말 '노잼'입니다.

 

밤잠안자고 개발한 개발자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실격입니다.ㅠㅠ;;

 

 

 

나름 보스전입니다. 물론 제가 초반 보스만 잡아보았기때문에

아직 뭐라할 형편은 안되지만...

 

기대 이하군요.

 

 

 

던전을 클리어하면 점수별로 상자를 주는데...

디자인이 '헐' 했습니다.

 

요즘 외국게임도 이렇게는 안나옵니다.

게임과의 심한 이질감..

 

이런데서 점수 깍이는걸 왜 모를까요.

 

 

게임을 나오면 인벤토리도 존재합니다.

근데 왜 게임은 3D인데 아이템은 그림일까요..

 

첫인상이 안좋은 이유를 정리해보면..

첫번째로 게임은 3D인데, 인터페이스는 메이플스토리 수준의 2D 그래픽이다.

두번째로 아예 다른사람의 캐릭터를 보며 대화할 로비가 없다.

세번째로 이제는 너무 식상해져버린 무늬만 3D Morpg 게임이다..

 

솔직히 '신무'라는 게임은 액션이랑 타격감이 더 뛰어나고 그래픽도 수려하며, 시점변환이 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싱글플레이나 다름없는 이름만 '레오마'인 이 게임이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상으로 레오마 온라인 첫인상 리뷰를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