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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Story/일상과 사진

연말, 그리고 연초, 한번 지나간 나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by 유스위스 201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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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병신년(丙申年) 으로 이름부터가 썩 이쁘지만은 않다.

 

연초부터 새해의 이름을 가지고 정부를 욕하기도 하고...

 

서로 욕같은 이름으로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한다.

 

 

 

 

 

이번 연말과 연초에는 고기를 참 많이 먹는다.

 

삼겹살도 먹고... 값싼 수입산 고기도 먹고 있다.

 

 

 

 

나는 술을 그다지 먹지 않아서...

 

술집에 가면 안주를 꽤 먹는 편이다.

 

솔직히 술값으로 따지면 안주가 더 싸다...

 

 

 

 

 

가끔 술을 먹긴 하지만, 내가 아르바이트하는 호프집에서의 꽐라들처럼 몇병씩 마시는 건 아니다.

 

적당히 이성이 감퇴되고, 기분이 좋은 듯한 느낌을 받을 만큼 마시는게 적당하다고 본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쉽게 인지하지는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

 

한번 지나간 나이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1살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듯이..

 

20대가 지나간 사람은 영영 20대로 돌아갈 수 없다.

 

 

 

초등학교떄는 중학교에서 늘어난 수업과 공부량이 부담스럽고,

 

중학교에서는 고등학교때의 입시와 공부등이 부담스러우며,

 

고등학교때는 대학교때 학점과 취업이 부담스럽고,

 

대학교 때는 취업과이 가장 큰 과제이며,

 

취업 후에는 더 엄청나게 다변화된 문제들이 대두될 것 이다.

 

 

우리는 거의 모두다 알고 있다.

 

하지만 변화를 시도하지않는다...

 

변화를 시도한다는 자체도 귀찮고, 변화를 준다고 해서 많이 달라진다고 기대하지 않기때문이다.

 

커가면서 현실을 깨닫게 된다지만, 결국 스스로 생각하기 귀찮아

 

일반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한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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