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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영화드라마 리뷰

시리즈 판타지 영화 헝거게임 솔직한 리뷰

by 유스위스 2016.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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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헝거게임은 바로 시리즈 판타지물로 총 4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른 판타지물들과 마찬가지로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대개 판타지 영화들은 유명하고 인기있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지는데...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영화는 유명한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외전격인 호빗(The Hobbit)이 있다.

 

반지의 제왕이 3편, 호빗이 3편으로 러닝타임도 2시간 이상이라서 영화만 다 봐도

 

12시간을 훌쩍 뛰어넘는다..

 

또한 감명깊게 보았지만, 2편부터 삐딱해지기 시작하는 메이즈러너도 3부작이 제작예정이며,

 

해리포터는 소설만해도 메인타이틀이 7권으로 나누어진데다가,

 

죽음의 성물은 파트 1, 2로 나누어서 무려 영화가 8편이나 된다.

 

소설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영화는 일단 러닝타임 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할게 없는날 시리즈를 다 보면서

 

시간을 때울 수 있다. 대체로 일반 드라마보다는 제작비가 많이들어서 볼 거리가 더 많은게 시리즈 영화의 장점이다.

 

 

 

아무튼 영화 헝거게임은 이러한 맥락에서 총 4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원래 모킹제이의 경우에는 하나의 타이틀이지만, 영화로는 Part1, Part2로 나뉘어서 제작이 되었고,

 

그걸 또 우리나라에서는 좀 있어보이게 하려고 네이밍을....

 

Part1은 그대로 모킹제이(Mockingjay)로 가고, Part2는 모킹제이는 아예 빼버리고 더파이널로 명명했다.

 

어차피 국내에서의 흥행은 실패했다니, 쓸데없는 네이밍이었다고 본다.

 

따라서, 헝거게임의 개봉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2.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3. 헝거게임 모킹제이

 

4. 헝거게임 더 파이널

 

 

 

내가보기에 이 영화는 국내에서 포스터를 엄청나게 손보았어야 했다.

 

너무 포스터를 외국과 똑같이 했다.

 

내가 처음 본 헝거게임의 포스터는... 정말 듣보잡 판타지영화라는 느낌이 들 정도..

 

정말 영화가 어떤 내용을 담고있을지 하나도 추측이 되질않는다.

 

시리즈물이 성공하려면 첫번째작품이 중요한데, 나도 한국영화포스터에 길들여져여서 인지 정말 정감이 안갔다.(미국은 흥행했다.)

 

 

 

 

 

< 헝거게임의 영화 포스터 >

 

 

위 포스터를 보시라.

 

뭔가 부자연스러운 그래픽처리로 사람은 제니퍼로렌스는 인조인간 처럼 보이고,

 

영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너무 주인공만을 과하게 해석해서 포스터를 불꽃과 화살로 물들인 것이 너무 뭐랄까..

 

내가 솔직히 느낀건.. 아까도 말했지만 수준낮은... 한마디로 아무도 즐겨찾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심지어 시리즈 전체가 외국을 따라서 1편 포스터를 계승했다..

 

편견을 가지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이 영화는 온갖 마법이 난무하는 그런 판타지 영화가 아니다.

 

 

 

< 헝거게임을 설계하는 게임메이커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사용해서 헝거게임을 설계한다 >

 

 

 

 

일단 영화를 이해하려면 제목인 "헝거 게임"을 이해해야한다.

 

영화 헝거 게임은 판엠이라는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해서 1~12구역으로 나뉘어 주민들이 살고있다.

 

1~12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일만하고 제대로 먹지도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이고,

 

캐피톨이라는 판엠의 수도의 사람들은 호화로운 도시생활을 즐기면서 산다.

 

판엠은 독재국가로 스노우라는 대통령이 권력을 쥐고있으며,

 

75년전에 판엠에서 반란이 있었으나 제압당했다.

 

이후 반란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각 구역에서 남녀한명씩을 캐피톨의 돔에 넣어놓고

 

서로 죽이는 게임을 하는데, 그게 바로 "헝거 게임"이다.

 

한마디로 각 구역의 사람들이 생존게임을 벌이면서 서로를 죽이고 죽이는데, 이는 각 구역 사람들이

 

서로 결집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 헝거게임에 끌려(?)오면 소정의 훈련을 받고, 평가점수까지 받는다 >

 

 

 

그런배경은 지극히 현실적으로 이상적인 마법의 세계와는 거리가 멀다

 

단지 세계관이 다를뿐 현실세계처럼 총과 폭탄으로 싸우고, 영화 내 헝거게임은 첨단 게임돔에서 진행된다.

 

단지, 약간 진부한 면은 있는 영화다.

 

아무래도 소설기반의 러닝타임이 긴 영화다 보니..

 

 

다만 아쉬운건... 헝거게임이라는 영화 타이틀에 비해서 정작 영화 내 헝거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큰 스릴을 느끼기힘들다는 것이다.

 

각 구역에서 끌려온 일반인들이 싸우는데 엄청난 전투가 벌어질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드라마 위주로 흘러간달까?

 

헝거게임의 내용보다는 이후에 진행될 영화 내용이 궁금해서 시리즈가 보고싶어지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 와중에 가장 영화내에서 임팩트있는 부분은.. 판엠의 거의 유일한 토크쇼 진행자인 시저 플리커맨(스탠리 투치)이지 않았을까 싶다.

 

 

 

< 연기의 끝을 보여주는 시저 플리커만 역의 스탠리 투치 >

 

 

이 아저씨는 60년생으로 할아버지가 다 되어가는 나이지만,

 

극중에서는 판엠의 선전용 쇼 진행자로 등장한다.

 

일단 머리 스타일부터가...

 

 

 

 

정말 이 아저씨의 토크쇼진행자 연기는..

 

분장도 분장이지만, 실제로 이러한 토크쇼 진행자가 있다면 세계적으로 대박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몸짓과 표정, 목소리 높낮이가

 

정말 리얼하다.

 

 

 

 

허탕하게 웃을떄는 정말 장난 스러워 보이다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 정말 진지해 보이는 스타일 ㅋㅋ

 

게다가 극중 토크쇼에서는 엄청난 타이밍의 위트와 표정으로 연기자의 끝이 어딘가를 잘 보여준다 ㅋㅋ

 

하지만, 판엠의 독재자 스노우의 앞잡이로... 토크쇼를 빙자한 국민 세뇌에 일조한다.

 

영화에서는 그의 최후가 나오지 않으니 아쉬울뿐...ㅋㅋㅋ

 

 

대체적으로 헝거게임의 경우 권선징악과 인간의 권력욕 등을 모티브로 짜여진 소설이고,

 

영화도 마찬가지로 그렇다.

 

약간의 생각해볼 의미정도는 있는 영화라서 단순히 시간때우기용은 아니라고 평가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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