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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치킨

멕시카나 부매랑 치킨 솔직한 후기~!

by 유스위스 2016.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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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치킨 프랜차이들이 앞다투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그래서 일부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는 다른 프랜차이즈에 있는 특정 스타일의

 

치킨들이 모두 다 새로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간장치킨이나 치즈가루 치킨등이 보편화 될 수 있는데에는

 

치킨메뉴는 보통 후라이드치킨을 기본으로 양념만 바꾸면 다른맛 치킨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는 멕시카나치킨에서 출시한 부매랑 치킨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우선 부매랑 치킨은 "부어먹는 매콤한 치킨" 이라는 타이틀의 축약어이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부매랑치킨 소스라는 것이 따로 배달된다.

 

 

 

 

 

 

 

현재 멕시카나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아이유씨가 광고를 도맡아 하고있다.

 

따라서 멕시카나의 현재 공식 박스 역시 부매랑 치킨이 메인이다.

 

박스를 잠깐 보면,

 

홍고추와 청고추의 환상적이 만남이라고 한다..

 

 

 

 

 

치킨 박스를 개봉하면 일반적인 후라이드 치킨과 함께,

 

초록빛이 도는 이상한 튀김이 몇조각 들어있다.

 

 

 

 

 

 

튀김의 정체는???

 

 

 

 

 

 

튀김의 정체는 바로 고추+햄버그 튀김이다.

 

고추 자른것 한조각에 적당한 크기의 햄버그를 뭉쳐서 튀김옷을 입힌 것이다.

 

햄버그는 여러분이 명절날 드시는 그.. 햄버그로 추정된다.

 

 

 

 

 

특이한 튀김이 하나있으니 정말 맛이 궁금했다.

 

맛은 조금 있다가 알아보자

 

 

 

 

 

 

그리고 다음으로 부매랑치킨 소스이다.

 

이 소스는 하단에 가볍게 흔들어 치킨위에 부어드시라고 적혀있다.

 

마치 우유처럼...

 

그런데 대충봐도 흔들지 않아도 어차피 잘 섞여있을 듯하다.

 

그리고 포장지 사이로 보이는 비쥬얼이...

 

마늘과 홍고추, 청고추가 꽤 보인다. 

 

양념은 생각보다 묽었다.

 

 

 

 

 

 

용기에 넣었는데, 양이 생각보다는 많은 듯 했다.

 

정말 딱봐도 고추와 다진마늘이 엄청많은 듯...

 

 

 

 

 

또한 같이 온 부매랑치킨 가이드 까지 있었다.

 

맛있게 즐기는 법이라는데...

 

탕수육을 먹을때, 소스를 부어먹는 사람과 찍어먹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것처럼 부매랑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와...

 

 

 

 

 

심지어는 남은 치킨과 부매랑소스로 치밥(치킨+밥)을 만들라는 레시피까지 준비해준다..

 

도대체 어떤 소스이길래...

 

 

 

 

 

 

 

그리고 대충 부매랑치킨소스 다양하게 활용하기라고 해서 요리사진들을 넣긴했는데

 

요리들이 다 토종한국음식이다...

 

두부조림, 메추리알조림, 멸치조림...............

 

도대체 무슨 맛의 소스이길래?

 

 

 

 

 

 

다시 아까 봤던 고추튀김으로 돌아가서 맛을 본다.

 

 

 

 

부매랑 소스를 찍은 비쥬얼..

 

살짝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고추조각 하나가 붙어왔다.

 

 

 

 

그리고 한입 뜯는데...

 

아까 말한것 처럼 튀김옷 안에 고추가 한조각, 햄버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맛은 그냥... 여러분이 상상하시던 부침개의 맛이다..ㅋㅋ

 

고추의 알싸한 맛을 치킨을 먹을때 느낀다는 신선함 정도..

 

 

 

 

 

닭다리를 부매랑 소스에 찍어봤는데, 또 고추와 마늘이 한가득..

 

 

 

 

 

 

그 다음에는 귀찮아서 그냥 한번 부어봤다.

 

그래도 명색이 부어먹는 매콤한 치킨이라는데.. 부어봐야지..

 

참고로 다는 아니고, 치킨 몇개빼고 부어봤다.

 

 

 

 

 

부어진 치킨위의 건더기를 보시라...

 

절대 설정아니고 그냥 부은 후 찍은 사진들이다.

 

홍고추, 청고추, 다진마늘...

 

 

 

 

 

 

 

 

 

 

정말 이 소스는 우리 한국 요리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소스임에 틀림 없다.

 

아까 가이드에서 소개한 것 처럼 이 소스는...

 

여러분이 두부조림을 먹을떄 많이 드셔봤을듯 한 맛이다.

 

혹은 명절때 먹는 부침개를 먹을때도 나쁘지않을 듯....

 

 

 

 

 

하지만, 딱히 너무 안어울린다거나 하진 않았다.

 

우리가 어릴때부터 먹어왔던 맛이니까...

 

약간은 개량했기때문에 치킨과 어울리긴 한다.

 

약간 매콤해서 특별히 취향을 타진 않을듯한데,

 

가격이 18000원으로 좀 부담된다..

 

자주 시키진 않을듯..

 

 

 

 

 

그리하여 맛있게는 먹었다는 후문이..

 

 

총평하자면, 이 치킨은 우선 가성비는 좀 딸린다.

 

정가가 18000원인데, 고추+햄버그 튀김 6~7개 정도에다가 소스만 추가로 준 셈인데...

 

차라리 그 가격이면 파닭이 낫지않냐는 생각을 잠깐 해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요리에 쓰이는 소스를 치킨에 먹어본다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으면, 먹어보는 것도..

 

 

아니면 차라리 요리를 꽤 하시는 어머님이나 할머니가 계시다면 부탁해보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상으로 멕시카나 부매랑 치킨 상세한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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