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포스팅에서 누락된 야마토 새우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야마토새우를 가까운곳에서 분양받았으나, 당시 어항크기에 비해서 야마토가 너무 컸고..(실이끼에 탁월했으나)
새우구슬을 넣어줬더니 한놈이 통째로 들고다니면서..;;;(crs들은 엄두도 못낼..) 야금야금 먹는것이 아닌가...;; 순간 빡쳐서 제일 큰놈을 추방.. 좁은곳에 놔뒀더니
스스로 목숨을 던져 추락사.. 분양 예정이었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놈은 잘살고있었는데.. 탈피한 후 다음날 수조에서 증발.. 시체는 물론 시체로 추정되는 물체도없었음;; 아크릴뚜껑이있긴했는데 호스들때문에 다 덮힌건 아니라서...
어쨌든 야마토는그렇게 세상을 떴다..
우선 물은 맑아졌다.. 이틀째 조명은 안끄고있고.. 오늘부터 타이머 설정 들어갔다. 하루 8시간.
새우 5마리 건강상태 양호하다. 먹이반응 우수하고.. 발놀림 우수하고.. 똥도 잘싸고..;
포란개체는 일주일내로 방란예정이다. 문제는 탈피로 인해서 의문사하는건데.. 탈피를 해도 생존해주었으면 좋겠다 ㅠㅠ
아무튼 이번 여름은 이녀석들로 간다..
이산화탄소가 콸콸 나온다.. 이산화탄소는 주로 스펀지 여과기에 붙어서 용해되는 중이다.;
스펀지 여과기 아래쪽에는 이산화탄소가 뭉쳐서 큰 기포가 형성되어있다.
아래 사진은 모스들이다. 멀리서보면 꽤 이쁘게 자랐지만.. 가까이서보면 이만큼 지저분한게없다..ㅠㅠ;; 참고로 자와모스는 맞는것같다.
확실히 월로모스보다는 길쭉하기만 크는 빈도가 낮다. 하지만 이탄을 과하게 틀어줘도 특유의 삼각모양은 잘 안보여주는듯하다..
그리고 실로감은건... 모스가 모스끼리만 활착하고 돌과는 떨어져서 하나의 판을 형성했기때문에.. 그 모양대로 그대로 갖다붙여줬다;;
실을 풀때 조금더 조심해야했는데 ㅠㅠ
엄청나게 길게 자라는 워터코인은 구석에다 심어놨다. 이놈들 굽어져있다가도 빛을 받으면 빛을 향하는 놀라운 능력...
이탄 틀어주면 폭풍 산소생성을 하는 놈들이다..
새로 셋팅 후 네오 A, 쿨제이 마약에센스, 에이스풀빅산 투여하였고, 이후 투입없음.. 투여계획없음.
이제 첨가제같은것에 의존하기 않기로 굳게마음먹음... 혹여나 일주일마다 한번씩은 투여할수도있지만.. 이젠 첨가제에 대한 기대는
저 멀리 ㅠㅠ;
포란개체가 방란을해서 치비를 무사히 본다는 가정하에 이 수조는 추가 투입없이 폭번이 가능할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우리집 수돗물에 최적화된 개체들이고.. 그 난리통속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았으니.. 아마 살충제에대한 내성을 조금 가지고있지않을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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