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악성종양1 고슴도치 암 진단 후 1개월 근황 지난달 암 진단을 최종적으로 확인받고 어느덧 1개월이 넘게 지났다. 처음 고슴도치가 죽는다고 생각하니 떨렸던 가슴은 이제 진정이되어서 보낼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는 상태다. 위 사진이 12월 20일에 찍은 사진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밥은 잘 먹어서 큰 이상은 보이지않았다. 커져버린 종양때문에 밥먹기가 조금 힘들어보였지만 그래도 꽤 잘먹었다. 12월 24일 겨울철이라 난방때문에 따뜻해진 방바닥의 온기때문에 퍼져서 자는 모습이다. 12월 31일에 찍은 모습이다. 이때부터 슬슬 먹이를 먹는 양이 확연히 줄어갔다. 그래도 밥은 잘 먹었기에 어렸을때부터 먹던 냉동건조 밀웜제품을 다시 샀다. 약 1년전부터는 내가 먹을려고 샀다가 못먹었던 사람용 고급 밀웜을 줬었는데, 가기전에 다시 추억을 느끼라고 이걸 다시 샀다... 2024.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