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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메리15

블러디메리 수조 재리셋 1년 1개월 근황 시간이 참 많이 지난 것 같다. 2020년에 세팅을 처음해서 1세대들을 데려왔는데, 어느덧 2024년이 되었다. 새우들은 여전히 폭번 중이다. 가끔 환수도 해주고하면서 관리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거의 해주지못해서 한번 해줘야할 것 같다. 발색은 엄청 하얀녀석들은 제거를 해주긴하는데, 꾸준히 안해줘도 발색이 나쁜애들은 자연적으로 도태하는 것 같다. 수조의 전체모습은 재리셋 초기와 크게 다를게 없다. 2022년에 야심차게 들여온 수초들은 여전히 자리를 못잡고 성장을 꺼리는 모습이다. 음성수초들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크게 자라지는 않지만, 쉽게 죽지도않고 수조를 잘지켜준다. 컨젠시스 나나도 잘 살아줄까 걱정했는데, 한번 잎이 다 박살나고도 회복하면서 새잎을 내며 수조를 든든하게 지켜주고있다. 어느덧 이 블.. 2024. 3. 2.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8개월 경과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8개월 경과다. 3개월전에는 새로 부세들을 사다심었는데 큰 변화는 없어서 그동안 포스팅은 안했다. 10개월+리셋8개월이므로 1년반된 수조다. 마지막 포스팅에서 붓이끼와의 싸움을 조금 적었었는데, 사료와 빛을 줄이니까 번지지는 않고 많이 사그러들었다. 하지만 일부 아래잎에는 남아있다. 그리고 조개들과 지렁이같은 미생물이 같이살고있다. 부세 꽃밭은 3개월전과 크게 다르지않다. 주위로 잎이 조금 씩 더 난거같다. 새로 심은 부세들은 활착을 시켜놓은 탓인지 거의 자라지않는다. 하지만 잎이 조금씩 자라서 관상할만하게 자랐다. 수조적응기를 충분히 두고 자라려니하고있다. 다행히도 수중개체라 죽은부분은 없다. 제일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부세종이다. 잎이 크게 많이 난 것 같지는 않다. 좌측도 같.. 2022. 4. 30.
블러디메리수조에 부세 파란드라 수초 추가!!! 오랜만에 수조에 새로운 요소를 넣어봤다. 바로 "부세 파란드라"이다. 최근에 수조에 무려 5년동안 살아가고있는 부세파란드라가 기특해서 친구들을 마련(?)해 주기위하여 이번 일을 감행하였다. 부세파란드라는 예전에는 수입이됐는데 특정 병균때문에 부세파란드라 수입이 금지돼서 희소성이 약간 더 올라갔다고 한다. 부세 자체가 성장이느렸는데 처음에 들어올때는 대량 수입개체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한촉 큰게 만원정도 했었던거 같다. 개인분양을 받아볼까했는데 분양하시는분이 거의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검색을해서 부세전문샵을 한번 찾아보니 두플랜츠라는 곳이 있었다. 대충 부세 수중화된 것을 파는 곳이었는데 수상개체도 저렴하게 팔고있어서 종류별로 한번 주문을 해봤다. 모두 개별포장되었으며, 본드와 나일론실도 함꼐 구매했.. 2022. 1. 1.
블러디메리 9달된 수조 근황 9달정도된 수조 근황이다. 아직까지 수조가 멸망할 징조는 보이지않는다. 다만,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은 멈추었고 현상유지로 계속 가는 중이다. 여과기를 이번에 슈퍼쌍기 두개로 바꿨다. 단기 스펀지 여과기의 단점은 역시 출수구나 부품은 똑같은데 들어오는 수량이 적다보니 여과력에 한계가 보인다. 전에 샀던 모비딕을 하나 또 샀는데... 역시 저렴한 가격에 맞게 둘다 에어가 새는 부분이 있다. 쓰다보니 나아지긴하는데 크게 개선은 안되고있는중.. 테트라로 바꿔버리고 싶다. 현재 수조에는 먹이를 충분히 공급하고 있으며, 에어컨이 있어서 온도스윙은 있겠지만 적정수온보다 위로 올라가는 일은 적다. 유목에는 이끼가 더 번성하고있고, 활착 수초들은 푸르르게 자라고있다. 부세는 조만간 분촉을 해줘야할 것 같다. 타누키모는 .. 2021. 7. 3.
블러디메리 새우, 만 7달 수조 근황(수조정비) 오늘은 만 7달정도된 근황이다. 작년 10월에 세팅했으니까 꽤나 장수한 수조이고, 성공한 수조인듯하다. 예전 수조포스팅을 보면 변화가 정말 새삼스럽다. 현재상황은 지난번 포스팅과 다를건 없다.. 다만 최근 더워졌는데 조명시간을 안줄여놔서 녹색이끼가 조금 많이 번식한 감이있다. 오랜만에 자세히 보니 수초들이 더 풍성해졌다. 물론 벌브채로 죽고있는 나나가 있긴했지만, 극히 일부여서 큰 차이가 나지않는다. 우측의 길쭉한 나나 콘젠시스가 번식속도가 빨라져서 이쁘다. 스펀지여과기는 예전 체제 그대로 유지중이다. 단기를 쌍기로 바꿀려고했는데 쿨럭거림이 없이 또 잘돌아가서 그냥 놔뒀다. 큰일 없으면 안바꿀 예정이다. 현재 스펀지여과기는 반년주기로 스펀지교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은 한번도 갈지않은 맨 왼쪽 스펀지를.. 2021. 4. 17.
블러디메리 수조 5달 근황 블러디메리 수조 근황이다. 세팅하던게 어제같은데 벌써 5달정도 되었다. 현재 수조상황은 그럭저럭 나쁘지않은편이다. 초기에는 환수를 주기적으로 해줬는데, 요즘에는 무환수로 운영중이다. 새우와 더불어 달팽이도 폭번중이며, 달팽이도 성체는 껍질만을 남긴채 죽고 있어서 수많은 자식개체들이 존재하는듯 위 사진은 꽤 밝게 찍은것이고, 실제 조명에 비해서도 자식개체들은 대부분 어두운 주황색을 띄고 있다. 맨 처음 분양받아온 포란개체에서 나온 F1 개체들(자식1세대)을 제외하면 대부분 블러디메리에 가깝게 발색이 올라오는 중이다. 분양 포란개체에서 유래한 F1개체들은 비교적 밝은 주황색이고, 암컷이 많아서 대부분 포란중이다.(5~6마리) 발색좋은 암컷에서 유래한 지금의 성비 F1들이 발색이 이러니까 고민이 좀 된다.. .. 2021. 1. 30.
블러디메리 폭번 설화 먹방 새우들은 잘 살고 있다. 기존 어른 개체들도 수가 크게 줄지않고있다. 별로 선호하는 먹이는 아니지만, 잘게 부서져서 치새우들이 먹을 수 있게 오랜만에 설화를 줘봤다. 그릇에 담아줘도 설화자체가 매우 가벼운 사료라 그릇 밖으로 많이도 튀어나간다. 설화는 새우들이 많이 선호하는 먹이는 절대아니다. 몇일 굶겨놓고 줘도 처음에 달려들다가 한조각 먹고 던져버리는 일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먹기는 먹는다. 설화를 주고나니까 잘 보이지않았던 어린새우들이 돋보여서 꽤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숫자로 불어나 있었다. 정신을 차린 작은놈들만 세어도 70마리는 족히 될 것 같다. 그리고 주황색이면서 다 큰 새우들은 15마리정도.. 총 100마리정도의 새우가 살고 있다. 수조에서 태어나고 자란놈들은 이제 2cm가 다 .. 2020. 12. 24.
블러디메리 치새우 발색관련과 스쿠타리엘라 2차 방역 지스 유동성 여과기 소음 지난번에는 보조여과기로 지스 바이오버블 유동성여과기를 추가했었다. 몇일이 지나서 약간 적은 기포량으로도 순환은 잘 되는데 특유의 찌개끓는 소리는 어쩔 수가 없다. 나중에 순환이 더 잘된다고해도 최소 기포에서도 소리가 나니까 어쩔수 없이 계속 소음은 발생할듯하다. 디자인도 그렇고 순환하는 여과재가 시각적으로 활기차보여서 나쁘지않은거 같은데, 소음이 확실히 소음이 문제다. 몇일은 밤에 여과기를 끄고 잘 수밖에없었는데, 이 포스팅을 쓰기전날밤은 한번켜고 잠을 청해봤다. 그런데 너무 졸린시점이라그런지 잠은 잘 잤다. 이 유동성여과기의 단점은 분명하다. 애초에 스펀지여과기를 꺼리는 분들이 스펀지여과기가 불량이거나 초기에 쿨럭거리는 소음때문에 외부여과기를 선택하는 일도 잦았는데, 유동성여과.. 2020. 12. 6.
켈란 수초가위 및 지스 유동성 여과기 구입(ZB-150F), 블러디메리 새우 현황 오늘은 수초가위와 유동성 여과기라는 것을 구입해봤다. 유동성여과기는 사실 물생활용품에서 말이 꽤 오래전부터 나왔던 건데, 역시 수족관은 올드하게 스펀지여과기가 제일 무난하기때문에 신경을 안썼다. 그런데 가격이 적당한 국내업체의 여과기가 있길래 구매를 해봤다. 사실 40큐브 수조에 스펀지 하나로 운영하면 조금 여과력이 폭번 후반부에 문제될 것 같아서 추가할 생각도 있었다. 배송온 지스 ZB-150F과 켈란 수초 가위다. 수초가위는 25cm크기로 성인남성 한뼘정도 크기이다. 30큐브만 돼도 손에 손이 들어갈 수 밖에없다. 30cm이상의 수초가위는 보기힘든데, 25cm짜리만 봐도 만들기 힘들거 같긴하다. 수초가위는 사실 사본적이없다. 미성년자때는 사고싶었던 물건이긴 했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2020.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