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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2

애완동물 분양과 책임비에 대한 이야기 요즘 애완동물 시장이 엄청나게 커지면서, 키우던 주인이 개인사정으로 키우던 동물을 유기하거나, 재분양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애초부터 이런 사회 현상은 예견 되었던 것으로 염원했던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가고, 무관심으로 바뀌고, 다른것을 찾게된다. 기존의 것에 관심이 멀어지면, 더 이상 손이 가지않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옷이나 기호용품 같은 경우에는 쓰다가 질리면 신상품으로 사고 기존것은 버리는, 사회적으로는 무척이나 건전한 경제의 순환으로 인식되었으나, 반면에 애완동물은 하나의 생물이고, 어느정도의 지능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물품처럼 질린다고 버리는 것은 윤리적으로 허용되지않는다. 최근의 사회흐름 속에서 버려지고 재분양하는 사례들이 많아지며, 마치 중고물품을 거.. 2018. 10. 28.
우리는 왜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하는가? 그들의 논리 들여다 보기 오늘은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학교토론 주제이자, 사회이슈 였던 개고기 찬반 논란에 대해 반대하는 쪽의 입장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1.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의 기본 논리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를 내세우지만, 단연 다른 동물과는 차별화된 인간과의 유대관계를 손꼽는다. 우리나라만 해도 진돗개, 풍산개를 전통적으로 키워왔고, 외국의 견종은 수십 수백가지가 넘는다. 또한 1인 가구가 늘면서 급속하게 진행된 애완견의 보급도 다수의 사람들을 이러한 논리로 끌여들였다. 한마디로 나의 가족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는 애완용으로 키우거나 사육되는 다른 동물들에 비하면 심한 비약으로 자신이 애완용으로 키우는 한 종을 모조리 싸잡아 식용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은 그릇된 참견이자, 개인주의에 불과하다... 2016.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