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m 자전거1 오늘은 자전거를 엄청 많이 탄 날... 주말간 비가왔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그래서 타지 못한 한을 월요일에 풀었다....ㅋㅋㅋ 지난 번에 돌아싸던 코스인 도림천~한강대교 구간을 업그레이드 해서 한번 돌아보고자 결심했다. 그래서 지도를 보곤, 한강대교쪽에서 대충 서울 아산병원까지 달리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다 ㅋㅋㅋ 서울 아산병원으로 달리던 나는 너무 힘든것을 느꼈다. 너무 힘들면 복귀가 힘들기 때문에 나는 복귀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조금만 더 달리기로 결정했다. 그러다가 어떤 다리를 만났는데... 한강물이 탄천으로 흘러내려가는 구간의 다리였다. 그런데 나는 갑자기 멍청하게 그 다리가 한강을 넘어가는 다리로 느껴졌고, "아 난 반대쪽으로 복귀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한 후 계속 달렸다 ㅋㅋㅋ 사실.. 2015.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