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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게이밍기어 리뷰

프나틱기어 미니스트릭(텐키리스) 게이밍 키보드 개봉기와 로지텍 G413과의 비교 솔직 리뷰!~

by 유스위스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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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게이밍키보드를 새로 구매해보았답니다.


그 이름하여 프나틱의 미니스트릭(MINI STREAK) 키보드!!


프나틱은 유명한 세계적 게이밍팀이죠.


그쪽에서 팀이름을 걸고 만드는 프나틱기어에서 제작하여 판매하는 게이밍키보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에 쓰던 로지텍 게이밍키보드 G413과의 비교를 살짝해보고


텐키리스와 일반적인 풀사이즈 키보드의 크기비교도 잠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매우많은 사진과 스압을 선사합니다. 사진은 변환과정을 거쳐 저용량입니다.)






오랜만의 게이밍키보드 구매라 약간 설레였습니다.


기존에 쓰던 로지텍 G413의 경우에는 ROMER-G축이라는 것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사용했기때문에 체리축을 사용하는 기계식키보드의 느낌을 알지못했었는데요.


아무튼 배송되어져온 프나틱 미니스트릭의 자태를 보니까


매우 만족스럽게 박스 겉에 비닐포장까지 추가로 되어있었습니다.






벗기고나서도 유광의 매우 품질좋은 박스가 저를 반겼는데요.


맨 우측의 숫자키가없는 텐키리스인데도 불구하고 14만원이라는 정가... 답게 박스가 좋습니다.


생각보다는 게이밍키보드이지만 비싼편이어서 고민을 꽤나했었는데요.


기존에 쓰고있던 프나틱의 플릭2랑 마우스패드가 만족스러워서 이참에


로지텍에서 벗어나 프나틱기어로 맞추려고 구매해봤습니다.




 

 




프나틱기어는 기계식키보드 체리축을 사용하고있습니다.


특히 저는 적축을 구매했는데요.


로지텍의 로머-G축은 일반 멤브레인만 쓰던 저에게 꽤나 높은 키압을 선사했었죠..


체리축도 로머G축과 비슷한 45G키압이라고 써져있네요.


그리고 한국정품은 KR마크로 정품임을 확인해줍니다.


제조국은 중국.. 수입자는 다름 인터내셔널..


수입사가 원하는게 엄격한 정가제인지 가격이 절대 고정되더군요.








이외의 키보드 제원과 갈축 청축등 설명..


보증은 2년이고 무게가 915g으로 채 1kg가 되지않네요.








프나틱이 2004년부터였다니..


E스포츠가 태동할때부터 함께했던팀이죠.


근래에는 제가 즐겨보는 카스 글옵 리그에서 꽤나 잘나갑니다...


특히 FLUSHA라는 올드멤버가 너무 잘해서 프나틱 글옵팀은 플러샤가 원탑..







아무튼 다시 보론으로가서 개봉한 모습입니다.


딱 사서 개봉 바로한 모습...


키보드가 보이는데 제가 구매전 본 리뷰들과같이 플레이트는 기본적으로 메탈녹색빛.







살짝 옆으로 치우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키보드 하단을 보호하는 폼과 가운데 뚫어서


보이는 프나틱의 마크







바로 보호폼을 치우고 본 모습입니다.







프나틱 마크가 새겨진 박스에는 사용설명서와 스티커, 주의종이...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유선키보드가 전파방해를 받을수있는거지..







그 다음 손받침대를 꺼내보고..







맨위 구석에는 키보드연기선이 위치하는데


분리형으로 되어있습니다.







한쪽은 일반 USB이고, 한쪽은 USB-C타입인데


놀랍게도 USB-C타입을 키보드에 꽂고, 일반 USB를 본체에 꽂는 방식...


그 반대이거나 둘다 USB-C타입이었으면 뭔가 혁신적이었을거같은데


굳이 이렇게 한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다시 스트릭 키보드에 집중해서 살펴보면...


밑에 손받침대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키감은 동글동글하고, 써져있는 글자체도 샤프한 느낌없이


다소 뚱뚱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스페이스바에는 게이밍기어에맞는 프나틱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으라고


다운로드 링크까지 알려줍니다.


근데 이게 진짜 중요한게 마우스는 그닥 기능이없어서 안깔았었는데


이 스트릭이라는 키보드는 지판의 각 LED의 조합자체가 무궁무진해서 


꼭 깔아야만 프나틱 미니스트릭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계속 보시면 해당 LED기능을 잠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느낌의 폰트로 이루어진 지판들입니다.







게이밍키보드다 보니 다양한 특수키도 마련되어있는데,


그 중에는 경쟁모드라고 필요한키를 제외한 모든키를 비활성화 시키는 기능이 있다고합니다.


프로게이머나 사용할법한 기능인데..


자세한것은 구매후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세요!







밑에 손받침대는 땀이 스며들일없는 고급스런 재질로 되어있으며,




 

 




위가 1단계로 장착한 모습이고







아래가 2단계로 장착한 모습..


크게 차이는 나지않습니다.







키보드에 먼저 메탈 플레이트를 장착하고 손받침대를 얹는방식인데


이 플레이트도 꽤나 무게가있고 견고한 재질입니다.


이것만 뺐어도 정가에서 만원은 빠지지않았을까할 정도..







그리고 키보드를 약간세울수 있는 거치부분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USB-C타입 부분 연결선을 키보드에 장착한 모습..


로지텍이 직조케이블을 대세로 사용하는 반면에


프나틱은 직조대신 여전히 오리지널 방식을 사용하고있습니다.







하단의 모습 잠깐







적축답게 눕혀보면 스위치쪽이 붉은색을 띕니다.







로지텍 G413는 키캡의 높이가 이렇게 높지않아서 아래 축이 보이지않았는데


체리축은 높아서 아래가 훤히 다 보이는군요.






플레이트가 약간 더 진한 블랙이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있네요.


사진은 물론 빛이 밝은 환경이라서 유난히 녹색빛을 띄긴 하지만요.






키보드 위쪽에는 프나틱로고가 박힌 특이한 부분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커버 아래쪽에 LED가 있는데.. 윗부분이라 무슨 쓸모가있을지는..






자 이제 쓰던 로지텍 G413와 비교해봅니다.


G413은 우측 지판이 모두있는 풀사이즈이고,


위쪽의 프나틱 미니스트릭은 우측이 잘린 텐키리스 키보드입니다.


딱봐도 크기가 차이가 심하고,


실제로보면... 기존 키보드가 굉장히 넓었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로지텍 G413도 역시 플레이트가 녹색빛을 띄는데, 가격대비 G413의 플레이트가 


뭔가 더 단단해보이고 고급스러워보입니다.


사실 외관은 로지텍 G413의 승..







하지만 더 작진않고 우측을 딱 자른만큼의 크기이기때문에


미니스트릭이라고해서 지판크기가 작거나 사이즈 자체가 완전 축소판은 아닙니다.







잠시나마 일년넘게 사용한 G413박스와 미니스트릭 박스를 비교해보니..


역시 프나틱 미니스트릭쪽이 더 품질이 좋습니다.


가격이 거의 1.5배이상 차이나기도 하니까요..







위에서도 말했듯 로지텍의 거의 모든 게이밍키어는 직조케이블을 사용합니다.


단선이 절대안되기 때문에 꽤나 좋은케이블인데...


프나틱은 제품중에 직조케이블을 쓰는 제품이없네요.








G413은 적은 가격임에도 USB선 두개를 꽂아서 키보드에 여유분 포트에


다른 제품을 끼워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등)


뭐 어차피 컴퓨터본체의 하나의 USB포트를 끌어다 쓰는 개념이기때문에


포트절약은 안되었지만 꽤나 유용했었죠.


미니스트릭에는 이런 기능이없으며, 풀사이즈버전인 스트릭에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하단부를 봤는데...


역시나 가격이 더 저렴한 G413쪽이 더 고급스러워보이는..


사실 기본적인 외관은 미니스트릭이 더 보통인것같군요.







번외로 프나틱기어의 마우스인 플릭2(FLICK2)입니다.



의외로 프나틱기어 마우스들은 가격이 낮은편이라서


6만원대면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로지텍의 와이어리스 제품하나 사려면 10만원은 거뜬한데말이죠..


하지만 직조케이블이 아니라서 제 마우스를 잘보시면 연결선부분이


고무가 찢겨서 절연테이프로 감은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 직조케이블은 정말 신의케이블..







맨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이 미니스트릭이라는 게이밍 키보드는 완벽한 LED 기능을 갖고있습니다.


위 사진만 보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LED 패턴을 표현할 수 있는것을 볼 수 있죠.







모든 LED의 불빛이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때문에 레인이라는 패턴을 사용하면..


모든 키보드가 실제 비가 내리는것처럼 개별적으로 랜덤한 색깔로 번쩍번쩍..


또한 웨이브 패턴은 좌우로 물결치듯 LED가 점멸되기도하고..


그 물결이 좌우인지 상하인지 까지 조절이 가능해서..


정말 놀라웠다는 후문..






특히 물결이 난잡해서 싫은분들은 고정색깔을 선호하기도하는데,


이 미니스트릭 키보드는 개별적 LED의 색깔도 조정이가능하다는것..


내가 고른 특정키만 다른색깔로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는 사실 위 사진처럼 단색으로만 저장이 되었기때문에 볼품이없었죠.







그리하여 저는 고정색으로 지정을 해보았는데요.


밝기조절은 FN키중 반짝 버튼을 누르면 무려 5단계조절이가능합니다.


다만 하드웨어버튼말고 소프트웨어로는 제어가 안되는듯..







모든게임의 기초키인 AWSD키만 보라색으로 바꾸고 나머지는 프나틱의 메인색인 밝은주황색으로


설정을해서 아주만족스럽게 커스텀해서 사용해보았답니다!!






키캡이 높아서 ROMER-G축보다는 LED가 더 돋보이는것 같네요.



그리고 장착을 해서 사용해보니, 무게가 매우가벼워서 휴대하기 매우편해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일단 책상에 놓으면 하단부가 아주 잘 고정해줘서 전혀 미끄러짐이 없습니다.


저는 손받침대를 선호하지않아서 박스안에 넣었는데 꽤나 아깝군요..



프나틱 미니스트릭을 타건을해보니, 로머G축보다는 확실히 키압이 가벼웠습니다.


스펙상으로는 같은데 구조차이인지 적축쪽이 더 키압이 낮게 느껴지고,


실제로도 더 낮은 키압을 원했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적축은 구름타법이라고 꾹 누르지않아도 입력이된다는데..


확실히 적축이 타건감이 가벼워서 마음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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