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 Story/원신 임팩트

원신 수메르 지역 플레이 솔직 후기~!

by 유스위스 2022. 8.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지난번에는 간단히 수메르의 첫인상만 둘러봤는데요. 오늘은 수메르를 돌아다녀보면서 어느정도 익숙해진 후에 리뷰를 남겨봅니다.

 

 

이번 수메르에서는 아란나라라는 씨앗종족과 함께 하는 부가 스토리와 수메르 아카데미와 관련된 메인 퀘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아란나라는 동화속 이야기에 나오는 신비한 생명체라는 설정이에요.

 

 

현재 수메르지역 이벤트에서도 진행되고 있지만, 귀엽고 신비한 모습으로 원신이라는 게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이 이번 수메르에서는 고저차를 이용한 다양한 맵 구성에 더불어 지하공간을 폭넓게 활용함으로써 거의 모든 맵 아래에 지하공간이 존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사막을 제외하고 공개된 현재 수메르는 리월보다 작아보이지만, 지하공간을 포함하면 거의 1.5배에 달하는 공간이 추가로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번 금사과 제도 이벤트때도 그랬지만, 맵 디자인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열일을 했는지 그래픽이 정말 수려했습니다. 정말 동화속에 온느낌이고, 원신이라는 게임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정말 환상속에 들어온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 힐링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티라노형, 익룡형 유적 몬스터도 피통이 많아서 잡는 재미가 쏠쏠했구요.

 

 

힐링되는 맵과 어우러지는 스토리도 일품입니다. 지난 이나즈마때는 텐료봉행이니 간죠봉행이니.. 각 봉행에 따른 가문까지 존재해서 처음에는 이름 외우는게 일이었고, 후반에가서는 연하궁, 츠루미섬에서 우울함의 끝판왕을 보여줬었는데요. 이번 수메르에서는 물흐르듯 흐르는 스토리텔링과 동화적 감성, 원신의 켄리아에 떡밥 등을 아주 조화롭게 녹여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신 스토리 중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며, 월드퀘스트가 긴호흡을 가졌음에도 꽤 집중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보니 정말 원신이 아니고, 잘 만들어진 옛날 감성있는 콘솔게임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란나라와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어떤 새로운 게임 하나를 구매해서 하는 느낌입니다.

 

 

시작부터 중반부, 후반부까지 여운을 남기는 좋은 스토리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만족할만한 업데이트라고 생각이되네요. 또한 이것뿐만 아니라 지금 나온것만큼의 볼륨을 가진 사막지역도 추가가 될 예정인데 매우 기대가되네요.

 

 

만약 원신을 접으셨거나 잠시 쉬고 계시다면 어서 다시 원신을 플레이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수메르 출시 기념으로 현재 엄청난 원석들을 퍼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는 룩카데바타 성체 버섯과 같이 파밍이 까다로운 채집물이 존재하고 있어서 매우 귀찮음과 동시에 재밌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메르 업데이트로 인해서 원신은 더욱더 완성도 있는게임이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아름다운 맵디자인에 신나고 세련된 BGM, 개연성과 참신한설정을 모두잡은 스토리텔링까지. 이번 수메르는 거를게 하나도 없는 완성도 99%의 게임버전이라고 확신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