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값비싼 속사케이스를 주문했는데요.. 이름하여 '게리즈 속사케이스'입니다.
게리즈 하면 속사케이스 쓰시는분들중에는 모르시는분 거의없을정도로... 유명한 속사케이스죠.
허나 이 값비싼 속사케이스의 리뷰를 보면 뭔가 궁금한게 하나씩 더 생기더라구요.. 일단 핏은 어떤지..
아래면과 카메라를 덮는 안감부분은 어떤지.. 제가 하나하나 세심하게 짚어드리면서.. 과연 제값을 하는 속사케이스 제작업체인지..
리뷰를 하고자합니다.. 게리즈에 관심있는분들은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더불어 제가 렌즈킷을 구매했기때문에 기본렌즈 1650과 바디에 씌울수있는 바디캡이 없어서 렌즈뒷캡과 바디캡세트로된 호루스벤누
제품도 구매해서 리뷰하려고합니다.
궁금한점 없이 모두 풀어드리는 리뷰.. 시작합니다.
궁금한점있다면 댓글로 100% A/S 서비스해드립니다.
1. 게리즈 NEX-5T 속사 케이스
좋은 속사케이스를 만드는 브랜드는 디그니스, 마더피아노, 호루스벤누등으로 많은 브랜드가 카메라속사케이스 제작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중 게리즈는 상상을 뛰어넘는 가격으로.. 고품질 고가격을 목표로 하고있죠. 게리즈가 비싸면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특유의 딱맞는 착용감이라고
표현할수있을거같습니다.. 물론 가격으로 놓고봤을때는 ... 그리 대단한 가성비는 아닙니다. 게리즈는 대부분 천연소가죽 케이스를 취급하고있죠.
문제는 가격인데 카메라 속사케이스는 카메라 밑부분만 간신히 보호해주는 케이스를 말합니다. 따라서 이 케이스는 카메라 전체를 덮는 면적의 가죽을
사용하지않습니다.. 더군다나 밑부분은 금속을 사용해서 가죽을 사용한 부분이 굉장히적죠.. 그런데도 게리즈의 속사케이스는 10만원정도의 가격을 유지합니다.
NEX-5T 케이스의 가격은 약 8만원입니다. 다시말해서 가죽재료비에 비해서는 굉장히 비싸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고급제품이라는 점에서는 타 브랜드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우선 박스는 고급스럽습니다. 하지만 고급재질은 아닙니다. 일반 곽과자의 곽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될듯합니다.
그러면 박스안에 또 작은 주머니같은게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 안에 들어있는게 바로 게리즈 속사케이스입니다.
자세히 설명안할거고.. 자세히 설명할것도 없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세요.
사진이 크다고 실제 제품이 큰거아니고 딱 카메라 고 크기에서 반절도 못미치는 크기입니다. 일단 지르고 보자기 보다는 이 작은악세사리에
내가 얼만큼 투자를 하는게 적절한가를 먼저 생각하시기바랍니다.
자 개봉 모습입니다. 저는 브라운 개방형으로 구매했습니다. 특이 사항은 게리즈 속사케이스라도 기종에따라 배터리 탈착가능한 구멍이있거나 하는 부분이있으므로
잘 살펴보시기바랍니다. 5T와 5R 기종은 배터리개폐형이아닙니다. 다시말하면 속사케이스를 분리해야지 배터리를 분리할수있습니다.
이 점은 조금 불편하네요. NEX 상위기종은 제공하는데말입니다^^..
뭐 아무튼 개봉하면 8만원짜리가 맞나 할정도로 작은 케이스가 나타납니다.. 저는 순간 놀랬습니다. "8만원주고 샀지 ... 참.."
순간 가성비 제로를 느꼈지만.. 일단 하이엔드 제품일수록 기술력때문에 가격이 올라간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안감은 옆쪽은 스웨이드 비슷한 재질인데.. 바닥면이 그냥 거의 딱딱하달까요.. 쿠셔닝 되는 느낌이 전혀없습니다. 물론 하단부가 금속재질이라서 충격에는 견딜수있겠지만..
글쎄요^^ 뭐 저는 카메라 떨어뜨리지는 않을겁니다.. 근데 조금은 걱정됩니다. "바닥이 좀 딱딱합니다. 하단이 금속이라서 충격완화가 얼마나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으로 하단부입니다.. 하단부가 제일 궁금했는데 제품 실제로 보니 뭔지 감이 오더군요..
일단 보시면 하단부는 메탈입니다. 따라서 날씨가 추운날 좀 차가울수도있겠네요.. 하단이 금속이라는 점이 은근히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속사케이스를 탈부착할수있는 나사조정손잡이가 있어서 따로 동전을 가지고다니는 타제품과
비교했을때 편의성도 좀 괜찮습니다. 그냥 돌리면되니까요.. 그러면서도 제가 이전에샀던 슈트형식의 카메라를 다 덮는 케이스와는 달리 바닥면이
평평해서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삼각대 부착부입니다. 삼각대는 아시겠지만 모든 기종의 카메라와 동일 사양입니다. 뭐 따로 특별한점은 설명드릴게없지만.. 메탈이라
더 고급스럽다고 말씀드릴수있겠네요. 하지만 좀 차가울수도있습니다.
하단부 전체샷입니다. 금속재질이라 좀 더 고급스럽다고 할수있는 게리즈 속사케이스입니다.. (가격만 착하다면 ㅜㅜ)
착용샷입니다. 노이즈는 감안해주세요. 저광량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튼 입혀놓으니 이쁘긴하네요.. 하지만 케이스만 딸랑놓고본다면 정말 8만원이 살짝은 아까워집니다..(에구구)
핏도 전체적으로 괜찮고, 가죽제품의 특성상 사용하다보면 더 핏이 잘맞는다고합니다...
사실 이 핏때문에 가격차이가 나는거거든요.. 핏이 안맞고 뜨게되면 뭔가 이쁘지가않죠.
게리즈는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듯 핏때문에 산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착용시에는 틸트시 아래로 내릴때 전혀 닿지않습니다. 케이스가 액정 아랫부분은 아예 비워놓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이전케이스보다
안정감이 떨어진달까요.. 어차피 5T는 180도회전 구조라서 아래로안내리고 위에서 열어서하면 전혀 상관없거든요. 어떤말이냐면.. 액정화면을 위에서벌리면
사다리같은게 액정 들어주고 그상태에서 그냥 액정올리면 180도 가능합니다^^(궁금하시면 댓글..)
뭐 이게 문제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카메라 높이는 보시는것처럼 높아집니다.
고급스러움이냐 VS 가성비냐
이 두가지 선택의 갈림길에선 분들에게 도움이되었다면 하는 바람입니다..^^
2. 호루스벤누 바디캡, 렌즈캡 세트
대부분 렌즈가 포함된 키트의 카메라를 구매하게되면, 렌즈가 번들형식으로 붙어져나오고, 따로 렌즈후면캡이나 바디캡을 주지않습니다..(NEX-5T 기종)
이럴때는 따로 세트로 구매하는게 필요한데요. 그래서 호루스벤누에서 제작한 저렴한 바디캡 렌즈캡 세트가있습니다..
소니정품사면 되지않느냐구요??
아시다 소니 정품은 사기다 싶을정도로 비쌉니다.. 아마 호루스벤누 세트하나 살돈으로 바디캡이나 렌즈캡중 하나를 고민해야할지도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호루스벤누라는 국산 브랜드.. 그리고 저렴한 브랜드를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이런건 엄청 값비싼건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호루스벤누 삼각대를 구매해본 경험이있기때문에 자신있게 추천드릴수있습니다.
바디캡 렌즈캡 세트는 두개가 합쳐져서 포장되어있습니다.. 다시말해서 바디캡과 렌즈뒷캡은 서로 맞물릴수있는 구조여서 둘이 합체가 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성공입니다. 호루스벤누에서 나온 바디캡과 렌즈후면캡 세트는 마감도 깔끔하고 소니 E마운트에 아주 딱 맞아떨어집니다.
군더더기 없는 바디캡 렌즈캡.. 호루스벤누꺼 좀 믿을만 하네요.
가성비의 호루스벤누라고하니... 앞으로 왠만하면 호루스벤누제품을 사려고합니다..(무조건은 아닙니다..)
대부분 양호한 제품을 생산하는듯하니 품질은 믿을수있을거같습니다...
이상으로 게리 속사케이스와 호루스벤누 바디캡, 렌즈후면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구요.
다음에도 다른 상품들로 포스팅할테니 많이 방문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제품을 모두 끼운 카메라사진!
본 리뷰는 단 1원의 지원도 받지않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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