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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ped Story/CRS 이전수조

CRS 수조 리셋 과정, 마스터 소일 그리고 P베이스 사용기

by 유스위스 201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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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일의 수명문제로 기존의 플래티넘소일대신에 마스터 소일이라는.. 플래티넘 제조사 JUN 사의 조금 더 괜찮은 소일로 재셋팅을 하였습니다.

저의 수조는 35큐브로 수량은 소일을 제외하면 40리터 좀 안되는 양입니다. 새로 셋팅되는 수조는 여과기는 스펀지쌍기 두개를 그대로 사용하고, 바닥재와

추가 비료를 깔아주는 방식으로 비료빨이라고하나요? 흡착계 소일인 마스터소일에 조금 더 영양분을 집어넣어주기 위한 작업을하였습니다.

 

흔히 저면영양제로는 ADA 사의 여러제품들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저는 최근들어 유명하고 효과도 좋다는 NEO A 박테리아제의 제조사의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제품명은 P BASE로 박테리아를 분말화 시킨제품이라고합니다. 시중의 값싼 박테리아활성제와는 구성성분자체가 다르고 가격또한 어느수준에 올라있습니다.

 

이번 세팅을 위한 가장 큰 변수는 바로 치새우들입니다. 포란한 새우와 방란에 임박한 새우의 수가 4마리를 넘기때문에.. 사실 저로써는 이번 셋팅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다가오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하루빨리 소일을 갈아놓는것이 유리할것이라고 판단되어 이렇게 리셋을 하게되었습니다. 리셋을 하려고 물을 빼는도중에

치새우 한마리를 용케 발견했습니다.. 치새우는 갓 나온 치새우급으로 포란개체한마리가 방란중임이 분명해졌지만.. 진행하기로하였습니다. 치새우는 일단 건져놓긴했습니다.

 

마스터 소일같은 흡착계 소일은 암모니아를 흡착하여서 빠른시간내에 새우가 투입될수있습니다. 하지만 비료빨이 약해서 금방 수명이 다해버린다고 하죠..

그래서 새우 박테리아제와 P BASE 그리고 리안풀빅(효과는 거의 못봤습니다..)등을 보유하고있는것이죠. 사실 셋팅은 토요일예정이었지만, 배송이 늦어지는 바람에

오늘 실시합니다.

 

사전에 물을 빼놓는 것은 일요일날 모두 마쳤습니다. 레이아웃을 간소화했기때문에 뺄것도 거의없었고, 새우는 준성비에서 다들 튼튼한 성비로 자라나서 총 11마리, 그리고

새로 영입한 새우 22마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새로 영입한 새우 22마리는 대부분이 어려서 2달간은 육성을 해야 성비로 자라날것같습니다.

 

 

우선 일요일에 소일 다 비우고 세팅준비를 해놨습니다.. 임시로 대형 락앤락통에 기존물을 넣어서

새우들을 옮겨놓고.. 문제는 새로영입한 새우들인데 얘네들도 기존물에 적응이 안되어서 락앤락통에서 봉지쨰 칼집넣어서

물적응 시켰습니다. 히터도 넣어줬고 에어레이션도 해줬습니다.

 

 

 

일요일쯤에 물적응을 해서 봉지안의 새우가 모두 빠져나가고, 물품들이 도착했습니다.

 

▲ 셋팅을 기다리는 리그라스 35큐브!!

 

 

 

뒤에있는 포카리병은 자작이탄입니다. CRS초기에 모스류 육성하려고 가동했는데, 양조절도 어렵고 설탕계속사서 만들기도 귀찮고 아무튼.. 그렇더군요.

주니수족관표 자작이탄확산기를 사용했는데 성능은 만족했으나.. 귀찮은건 어쩔수없나봅니다. 자꾸신경쓰면 한달이 길지만 신경안쓰다보면 한달이

너무 짧거든요.. 깔끔한 누드수조가 셋팅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1. 히로세 육성용 crs전용 사료

 

 

가격은 80g에 16000원정도로 시라쿠라사의 새우구슬보다는 저렴하다..

육성용으로 단백질구성이 30%이상이며 개봉시 냄새가 많이난다. 역한냄새가 아니라 crs가 몰려들만한 냄새가 많이난다는것이다.

사실 새우구슬은 그 구성이 식물성이 주성분이라 다시마냄새같은게 나는데.. 음.. crs전용사료중 단백질사료는 노보프라운에 이어 두번째이다.

알갱이는 새우구슬보다는 크지만, 새우구슬은 물먹으면 다시커지므로.. 자세한 비교는 따로 포스팅을하겠다.

 

 

 

 

2. JUN 마스터 소일

 

 

흡착계소일중 괜찮은 평을 받고있는 소일이다. 플래티넘소일의 제작사인 JUN이 더 고급스럽게만든 소일이라고한다...

가격은 그런데 한국판매가가 비슷하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플래티넘소일은 싼맛에쓰는 소일이라고한다.

 

 

 

 

 

3. Neo Shrimp 그리고 Neo P Base

 

박테리아제중에서 우수한 평을 받는 NEO A 박테리아제의 제조사 아쿠아리오가 제작한 제품이다.

네오 쉬림프는 특히 값이 비싸고 CRS 좋다고광고한다.. 그들의 말에의하면 새우양식에 필요한 제품까지생산하며

일본에 수출까지한다고한다. 일단 NEO A의 명성을 익히들어 구입.

 

 

첫번째로 소일을 깔양의 반만 깐다음 P베이스와 테트라 이니셜스틱을 조금 깔아준다..

P 베이스의 경우 조금 놀란게 스푼이 들어있을줄알았는데.. 없었다. 이니셜스틱을 넣을까말까 고민했으나, 장기적인 비료빨을 위해 첨가!

 

 

그 다음 비닐신공으로 물을 소일 흔들림없게 부어준다.

꼭 비닐이아니라도 떨어질때생기는 충격만 제어해줄 어떤것이라도 괜찮다. 그런데 생각보다 마스터소일 슈퍼파우더의 입자가 고와서

더욱 조심해야했다.

 

 

 

물을 다 채운후에 기존의 장식물을 옮기고 네오 쉬림프를 첨가하려는데!!!!

펌프짜자마자 덩어리째로 뭉쳐서 가라앉는다..;; 이게 뭔가하고 제품을 흔들어봤는데도 불구하고 이 덩어리가 생기는것으로보아서..

물에타서 흔들어 투여하는게 나을듯.. 참고로 핀셋으로 흔들어주니까 점점녹아 버렸다.

 

 

▲ 네오쉬림프... 불량제품인가??;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으니.. 바로 위 사진에있는 CRS한마리다... 이제 막 물을 붓고서 장식물을 옮기는데 최대한 조심했음에도 유목안쪽에있던 포란한 CRS한마리가 이 수조에 투입되었다.

왜 하필 포란 CRS인지.. 이미 들어갔으니 빼기도애매하고 그냥 놔두기로했다. 사실 물적응 후에 1~2일후에 서서히 입수하려했는데.. 하필 알을 제일많이 품은 놈(년?)이 이렇게되다니..

아직까지는 팔팔하다. 하지만 알이 초기땐 검은데.. 이제 거의 방란시점에서 이렇게되니 조금은 불안하다.

 

▲ 셋팅하자마자 물풍덩한 포란개체 ㅠㅠ..살아라제발

 

  

 

 

 

 

 

 

이외에 새우랑온 수초도 심었다.. 카붐바인가? 모르겠다 ㅎㅎ; 소일도 새로셋팅했으니 수초나 좀 키워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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