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의점에서는 간편식(?)을 판매합니다.
햄버거도 팔고 도시락도 팔고 여러가지 주먹밥류는 기본이죠.
중요한 사실은 편의점에 비해 비싼게아니라
먹을 만한 가격에 판다는 점이죠.
그도 그럴것이 이들 제품은 몇일안에 안팔리면 그대로 폐기를 해야되기떄문입니다.
솔직히 편의점의 대부분의 제품들이 비싸기때문에 선뜻 이것저것 집기는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이들 조리된식품의 경우에는 가격이 적당해서 많이집어도
준수한 가격에 즐길수있습니다..
물론 품질은 보장할수없지만요.(가성비 제품들이 꽤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편의점의 햄버거에 대해서 리뷰해봅니다.
우선 상하이 스파이시버거를 리뷰해봅니다.
이제품은 아마도 맥도날드의 상품인 상하이버거에서 컨셉을 따온 제품인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공장빵의 대표주자인 샤니에서 제조했습니다.
일단 샤니면 평타치고 들어간다고 보고 시식을 해봅니다.
개봉하면 깨를 뿌린 나름 고급스러운 빵이 기다립니다.
지금은 판매하지않지만 맥도날드 상하이 디럭스가 이런빵을 사용했었죠.
특이한점은 이 햄버거는 빵이 더 큽니다.
문제는 내용물인데 1800원이라는 가격을 맞추기위해서
패티는 당연히 돼지고기와 닭고리를 마구잡이로 섞은 분쇄가공육(함박스테이크)을 사용했고,
신선한 야채는 기대하기 어려울것같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상단과 하단에 다소 매운소스가 첨가되어있습니다.
이 매운소스는 맨 처음 사진에서 볼수있듯이 중화깐풍소스라고합니다.
그냥 핫소스라고 해도 다를바 없었겠지요..
그리고 베이컨이 분쇄되어 올라가있는 모양입니다.
잠깐 같이 먹을 음료를 소개하자면...
덴마크 드링킹요구르트입니다.
이들 편의점 즉석식품을 구매하면 대부분은 음료를 같이구매할시 가격을 할인해주곤합니다.
잘 찾아먹으면 더 싸게먹을수있죠.
뭐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드링킹 요구르트를 먹으면 장운동이 더 잘될수도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잠깐 편의점 상하이 버거의 성분을 살펴봅니다.
칼로리는 530 이고 지방함량이 상당히 높고, 포화지방 비중도 높네요.
뭐 그리하여 같이 먹으면 맛은 납니다.
약간은 매콤한 맛이지만, 역시 패티가.. 정말 쓰레기입니다.
옛날에나 먹던 저급 쓰레기패티(조금 과했나?)를 먹다보니까
약간 짜증났습니다.
배채울때나 유용한 햄버거이니 참고하시면되겠습니다.
다음으로 빅 불고기 버거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이 버거는 크기는 상하이버거보다 더 많이 큽니다.
개봉하면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중요한 점은 버거는 전자렌지에 표시된것보다 적게돌려야
적당한 식감이있습니다.
너무 많이돌리면 패티든 빵이든 물렁해져서 먹기조차 힘든상황이 발생하기때문에
30초 돌리고 확인하면서 전자렌지에 돌리는게 정석입니다.
언뜻보니 양배추를 잘게썬것과 패티가보입니다.
그래서 전체를 개봉하니 왠걸 피클이 더 있습니다 -_-;
아예 꺼내보니 상하이 버거보다는 약간 더 맛나보이는 패티에 양배추와 피클이 올라가있고,
케찹으로 보이는 소스가 뿌려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먹어보니...
이건 이저도저도 아닌 맛..
그저 배를 채우기 위한
한마디로 빅 불고기 버거였습니다..
가격도 상하이버거보다 저렴한 1600원..
1600원에 이런 대형버거를 값싸게 편하게 즐길수있는곳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않겠지만..
갑자기 맥도날드가 가고싶어지는건 왜일까요.
몇이 베어물다보니 하단 빵이 물러터져서 햄버거가 분리되려고합니다..
꾸역꾸역 먹고 드는 생각은..
아무리 가성비라지만
양보단 질이구나..
하지만 배부르게 먹었으니..
욕은 못하겠다 입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괜찮은거같은데..
글쎄요.. 추천은 못하겠네요..
이상으로 편의점 햄버거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 & 빅 불고기 버거 리뷰를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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