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opped Story/CRS 이전수조

필아쿠아 방문 짧은 후기 및 조명 추가 수조 현황^^

by 유스위스 2013. 4. 19.

반응형

오늘은 필아쿠아를 방문했습니다.. 눈이 없는 모스라 왔던 수족관이지요.. 문의를 했더니 넷상으로도 엄청 친절한 느낌이들었는데..

직접가니 필아쿠아매장은 더 친절하시고 인심도 넉넉하시더라구요.. 사실 인터넷 판매까지하는 급의 수족관은 가본적이없었는데..

실물로 보니 물생활에대한 환상이랄까? 그런것도 약간은 사라지고 경이롭더군요 ㅎㅎㅎ

객관성을 위해서 자세히는 안말하겠지만.. 서비스 받으러갔다가 서비스받아온 꼴이되었습니다..ㅠㅠ 좀 죄송하다는..

일단 매장은 깔끔했고 물품들은 한쪽에 모아져있어서 구경하기 쉽더군요.. 각종 고가의 첨가제들... 돈이 없어 눈독만 들일수밖에없는...ㅜㅜ

유목도 쫙일길래 이쁜게 좀 보여서 살까하다가... 어차피 쓸데도 없는 작은수조라... 겨우 유혹을 참아냈습니다.

그리고 거의 사진으로만 보던 3자급의 대형수조들이 셋팅되어있는걸 보니 왠지 경이롭고 멋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진의 스케일만은 못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제 눈에는 제 수조보다 크기만 그냥 크고 관리만 어려워보이더군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진짜 인터넷으로 볼때는 한마리한마리가 너무 비싸고 귀중해보였는데.. 여기오니까 바글바글한 새우들을 보니 나는 뭘하고 있던걸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ㅋㅋ 정말 이런수족관이 집 근처라면 ...

좋을텐데요 ㅜㅜ 주변에는 이런수족관이 없어서 너무 슬픕니다.

참고로 필아쿠아는 성신여대 바로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성신여대 다니는 여학생들을 많이볼수있습니다^^ㅋㅋ

이쁜 여학생의 비율은.. 아마도 필아쿠아에있는 새우들의 수준이 아닐까...^^ㅋㅋ

그리고 찾아가신다면.. 필아쿠아 바로옆....(위??)의 편의점을 찾으시면될거같네요. CU 편의점이였던가요..

찾기힘드시면 편의점 찾아가세요~

 

 

모스라1 준모스라 1 U.S.A 냉동 시금치, 그리고 눈독들이던 메타큐브 부화통을 사왔습니다.. 

 

 

사실 수초가 바글바글할 줄 알았는데 적정량만 담아서 키우시더라구요..

활착된 유목은 별로 못봤지만 활착된거 정말 이쁘게 자랐더군요 ㅠㅠ;

수조마다 이름표랑 화이트마카로 원래 수초이름? 같은걸 써놓으셨습니다.

 

 

 

 

 

 

저는 조금 의아하긴 했습니다.. 수조마다 바글거릴거라 예상했는데.. 많은 수조는 바글하기도하지만 대다수는 바글바글바글 거리지는 않았네요..

바글 거리는 수조 실제로보니 시금치를 먹으려고 아우성치는게 재밌어보입니다..ㅋㅋ

 

 

 

위 사진은 구피인데요.. 무슨 구피가 주먹만 한지 ㅠㅠ 제가 이때껏 보거나 키워본 구피의 10배는 큰거같더군요..

처음보고 구피가 아닌가 생각이 무지많이 들었답니다.. 주인님께 구피 엄청 크다고 말씀은 드려봤는데 진짜 아직도 구피인지 의문이가네요 ㅎㅎㅎ

암수한쌍만 수조에있는걸 보니 아마 번식용인가요.. 암컷이 새끼 100마리이상은 밸듯합니다..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위 개체는 서비스로 주신겁니다.. 서비스의 서비스이죠.... 일장기같아보이지만 일장기가 찌그러져서 더 작으므로 준모스라라고 볼수있겠네요 ㅋㅋ

어차피 제 수조는 준모스라가 한마리긴 했지만 준모스라~모스라 수조라 오케이입니다.

필아쿠아에서 업어온 개체들은 하나같이 제 눈에 쏙드네요..^^

모스라도 한마리 델꼬왔는데.. 해당 수조에서 제가 골라봤어요.. 비슷비슷해서 걍 눈에 띄는 놈으로 잡아달라구 했지요 ㅋㅋ 잡는 기술이 남다르시던데..

 

 

그리고 시금치를 먹이고싶은데 귀찮아서... 냉동 시금치 제품

AHT-USA Frozen veggie ㅋㅋ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블로그 자료가 약 3개 정도있고, 내용은 잘게 분쇄되어있고, 물에 풀어서 급여하는게 좋다고...

 

 

 

 

그래서 물에 풀어서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정도 풀었는데 수조 난리남....-_-

10분정도후 가라앉았고, 먹이 반응은 시금치를 첨먹이는데 폭발적은 아니었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애들이 먹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퍼지긴해도 얇고 크기가 작아서.. 애들이 돌아다니면서 부지런히 주서먹네요.

개체적으면 조금씩 풀어서 여러번 급여하세요..

 

 

 

 

위 사진은 메타큐브입니다. 일단 사용설명서 안보고 직감으로 조립을 하였습니다..

근데 볼트너트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상자를 한참을 뒤저걱리니 두개를 연결할떄 사용하는 부속이군요.

일단 기대한것처럼 외형은 맘에들고.. 망도 촘촘한게 좋아보이네요. 다만 제 수조에비해서는 큰겁니다. 저도 나중에 수가많아지면 분양을 해야하기때문에

필요했습니다.. 실물로 보고 구입하니까 확신이 들어 구입했습니다. 뭐 치새우를 받는 용도로 쓸수도있겠네요. 원형망 조립이 네군데가 가능해서 가로로길게

또는 세로로 길게 사용가능하네요. 만족입니다.

 

 

 

 

그리고 수조의 등을 바꿨죠.. 바로 제가 LED등을 찾아보다 우연히 알게된... 메타큐브 LED 440WB 입니다.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구매했죠.

제품 사양은 16W전기가 들면서 40W 급의 밝기를 제공한다는데.. ^^

일단 밝기는 밝습니다. ㅋㅋ

많이 찾아보니 이 제품으로 전경과 수초가 잘되는 분이 여럿있더군요...(저는 하나에 꽂히면 인터넷에 존재하는 글 모두 검색해서 읽어봅니다.)

블루등이 있어서 청량한 느낌을 주네요.. 저는 은근 이런게좋습니다^^

화이트 3 블루 1 줄이라서 블루를 안쓰면 광량이 줄어들면서 따뜻한 느낌을줍니다. (2단스위치적용됨)

 

 

그리고 또 테트라 옵티매트도 중고로 데리구 왔어요...(돈이 없는데 중고로 싸게 나왔더라구요.)

up사 이탄있는데.. 왜 샀냐면 조금 효과가 없어보여서입니다.. 효과는 분명 없는때보다 있을때가 훨낫습니다..

진짜 눈에 보이긴하는데 일단 모스들 잎이 넓게 자라는게 거의 안보입니다. 예를들어 자와모스 크는거보면

자라긴하는데 삼각모스라고도하는 자와모스가 촘촘하게 넓게안자랍니다. 그래서 별로 이쁘지가않죠..

일단 디퓨져 두개 설치하고 후기 다시올리겠습니다.. 저압이탄 눈독들이시는분들 제 블로그 주목해주세요^^ㅋㅋ 

 

그리고 저압이탄 팁을 알려드리자면.. (테트라 옵티매트, up사 저압이탄 디퓨져공통입니다. )

호스연결하고나서 연결부 호스에 케이블타이 붙여주시면 혹시라도 호스가빠지거나 새는 일이 없을거구요.

새로설치하시는경우 디퓨저를 물에 넣고서 뒤집어서 안의 공기 다빼주신다음에 꾹 눌러서 이탄 넘칠때까지 5초정도 빼주셔야합니다.

이유는 새로설치시에.. 호스길이가 어느정도있다면 호스안에도 공기가 어느정도 있을것입니다.. (이해 안되시면 댓글)

이탄을 밀면 디퓨져안의 공기를 다 빼낸 상태여도 호스안의 공기가 디퓨져로 유입될겁니다..^^ 그 상태로 사용하면

디퓨저안의 이탄이 다 안녹는다.. 이런말 나오죠. 디퓨져안에 이탄만 있으면 100%까지는 아니여도 80~90%는 녹습니다.

제 말대로 사용하시면...일단 문제는 없지만 효과는 좀 적은게 사실이죠.

그래서 제가 실험하는겁니다.. 디퓨저가 1개일때와 2개일때.. !!

다음편을 참고하세요~

 

 

위 사진은 새우가족들^^ 대부분이 제 맘에 드는 개체들입니다. 발색도 제 눈에는 차구요.

뭐 안좋은 놈들은.. 나름대로 개성이라 생각하고 키우는 중입니다. 제가 몇백마리 가지고있는것도 아니고 탈락은 힘들죠 ㅠㅠ;

필아쿠아개체들은 모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제눈에 드는 놈만 배송되거나 얻어왔네요..^^

 

요즘 기존에 있던.. 이제는 안쓰는 물생활용품 정리하느라 여기저기돌아다니면서 좀 힘들기도합니다 ㅠㅠ.

새우용품 살려면 어쩔수없어요.. 난생처음 택배도 보내보고 별짓다합니다. 중고물건 파는거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거래좀 하고나니까 그냥 사람만나는것도 편하고 그렇더군요.

 

아참 그리고 수조뚜껑 제작하시는분들중에 일반 아크릴판으로 자작하실분들에게 드리는 팁인데요..

일반아크릴로 뚜껑을 제작하게되면 아무리 두꺼워도 아무리 잘만들어도 수조내에는 에어레이션을 위한 물결과함께 물이 튀어

아크릴에 물이 맺혀..그 두꺼운 아크릴판이 휘게됩니다. 양옆이 뜨게되고요.. 방법은 휘게된 부분을 올려주는것입니다..ㅋㅋㅋ

엄청난 인터넷검색을 통해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있던 블로그에서 알게된 정보로는 가운데에 보강재를 하더라도 휘는 현상은 막을수없다더군요..

아무튼 본론은 "조명을 새로달아서 기존 아크릴뚜껑을 쪼개가지고 등 양옆에 붙였다' 입니다..

제가 군대에서 또 본건 있어가지고 이쁘게 재단은 못해도 아크릴을 일반 저가 칼로 쪼개는 방법을 알거든요..

아크릴에 줄을 긋고 칼로 똑같은 선을 열번정도 힘주어 긁은다음에 뒤집에서 일정의 힘으로 그 부분을 구부리면 탁 소리와함꼐 쪼개집니다..ㅋㅋㅋ

주의하실점은 칼집 제대로안내면 모양이..... 장담못합니다. 칼집잘내면 아주이쁘게 재단이되기도합니다..^^

 

 

그리고 제 글이 '요' 형식의 문체와 '다' 형식의 문체가 좀 섞이는 경향이있는데..

저가 군대갔다와서 '다'형식의 문체가 좀 많이 는거 같기는합니다..

'요'형식의 문체는 거의 군대에서 사용불가능하니까요 ㅋㅋ;

불편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많은 분량의 글을 썼습니다.. 물론 개인 기록용이 강한 crs 카테고리지만 오늘만큼은 길게 쓰고싶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