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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모바일 게임

넷마블 백발백중 플레이 리뷰~!

by 유스위스 201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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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이 여러번의 공개테스트를 거쳐서 드디어 정식 오픈 했습니다.

 

모두의 마블과 같은 사행성 게임에서 부터 점점 고 퀄리티 모바일 게임에 도전하는

 

넷마블의 거친 행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RPG 게임인 레이븐의 대성공을 바탕으로 게임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어서

 

이번 게임도 꽤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단 이 게임은 모던컴뱃과 같은 무빙이 가능하면서 플레이 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모던컴뱃이 사실상 스마트폰(모바일) FPS 장르는 거의 지존급으로 등극했다고 봐야하죠.

 

따라서 국내 개발사에서 그 정도 퀄리티의 게임을 내기가 쉽지가 않을 겁니다.

 

안그래도 지난 고퀄리티 게임들은 한국에서 거의 다 망했습니다..

 

MMORPG의 거의 모든 요소를 갖춘 오스트크로니클도 흥행하지 못하는 걸 보면

 

한국 시장에서 하드코어 스마트폰 대작이 흥행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스마트폰은 조작의 한계상 사용자가 풀 3D 그래픽상에서 컨트롤 하기가 쉽지않고,

 

쓰로틀링과 같은 발열 제어로 인해서 게임이 버벅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짜 하드코어 게임 유저라면 PC게임을 선호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결국 백발백중도 조작의 즐거움에서 한발짝 물러난 캐쥬얼 슈팅게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요즘 넷마블이 전문적인 그래픽디자이너와 UI 전문가를 고용했나 봅니다..

 

정말 게임 자체 내에 UI(유저 인터페이스) 하나하나가 이질감이 없고 고퀄리티입니다.

 

저는 정말 중국 게임들이 유저 인터페이스만 좀 잘 디자인하면

 

한국에서 모든 유저들을 흡수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데..

 

이 부분을 넷마블이 제대로 채워줍니다.

 

튜토리얼 부터 막힘없는 설명과 그래픽으로 유저의 이목을 끕니다.

 

 

 

 

맵 일러스트도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백발백중의 경우

 

모든 캐릭터의 대사를 음성으로 녹음했습니다.

 

성우들이 아주 생동감있게 목소리를 연기해서 조금 더 박력있는 것 같네요.

 

 

 

 

 

 

접속 하자마자 접속 보상을 줍니다.

 

넷마블도 중국게임을 본받아 열심히 일일접속, 일일퀘스트를 시행중..

 

 

 

 

캐릭터는 나의 캐릭터가 리더이고, 용병과 친구가 있습니다.

 

리더가 죽으면 게임이 오버되며, 용병은 고용할 수 있고,

 

친구는 내 친구를 데리고 게임에 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비레벨업을 제공해서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게 가능합니다.

 

 

 

 

용병도 마찬가지로 레벨업이 가능하네요.

 

 

 

 

역시나 돈마블이라는 별명이 어디 가지않습니다.

 

오픈 직후 부터 완벽한 현질 시스템을 갖추고 유저들을 현혹합니다..;;

 

넷마블, 모바일 사업 진출해서 돈좀 벌었을 겁니다.

 

 

 

뽑기를 하면 그냥 뽑는게 아니라 또 이게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총을 표적에 쏘는 듯한 애니메이션 뒤에 아이템이 등장합니다.

 

 

 

뽑기로 아이템을 획득!

 

 

 

 

그리고 총을 따로 살 수도 있네요..

 

이것도 게임머니와 게임캐쉬를 사용해서 구매 가능합니다.

 

 

 

용병도 비싼값을 치르면 좋은 용병을 구할 수 있죠.

 

 

 

엥? 그런데 백발백중의 맵이 조금 이상합니다...

 

여러 맵을 플레이 해보니 이건..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맵입니다!!

 

기존 PC FPS게임도 맵을 카피한 적은 있었지만, 모바일 게임은 처음이네요.

 

 

 

 

 

적들을 모두 처치하면 레벨업도 가능합니다..

 

레벨업을 하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늘어납니다!~

 

전투는 어떻게 하냐구요??

사진으로 설명하기는 지루하니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백발백중 플레이 영상~!

 

 

 

 

 

 

 

 

 

 

 

게임 방식을 대충 훑어 보면, 일단 엄폐하는 곳은 정해져있습니다.

 

엄폐한 곳에서 유저는 사격과 숨기 등 자유로운 이동을 제외한 모든 무기와 행동으로

 

적을 무찌르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 임무모드는 모두 챕터로 되어있어서 초보자가 하기에

 

모던컴뱃보다 쉽지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임무도 어느정도가면 깨기 어려워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동 대신 유저들이 더욱 사격에 집중할 수 있어서 난이도를 낮추었고, 타격감도

 

생각보다 꽤나 있네요.. 효과음과 총기 반동등이 타격감을 생각보다 내줍니다.

 

 

다만 이동이 상당히 제한 적이기때문에 아케이드성 슈팅게임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점은 참 아쉽네요.

 

하지만, 유저 인터페이스와 게임 완성도가 높아서 슈팅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찾을 만한 게임으로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넷마블 백발백중 플레이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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