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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음식

시중 탄산수 3종 비교 솔직 후기~!

by 유스위스 2017.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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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일주일간 세 종류의 탄산수를 먹고 비교해본 느낌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과하게 체중이 늘어서 조절좀 하려고 탄산 음료 대신 먹기시작한 것인데,

 

이번에 세 종류의 탄산수를 먹고서 느낀점을 써보고자한다.

 

 

 

1. 초정 탄산수

 

 

 

 

초정 탄산수는 세계 3대 광천에서 물을 공급 받아 생산하는 탄산수라고 홍보 하고 있다.

 

맥콜로 유명했던 일화라는 기업에서 생산 한 것으로 한떄 나는 천연사이다의 독특한 향이

 

매우 좋았던 기억이 있다. 초정 탄산수를 처음 접했을 때는 몇년전인데.. 캔으로 된

 

초정 탄산수를 먹고 다시는 탄산수를 먹지않겠노라고 다짐했던 기억이..

 

내가 이번에 먹은 탄산수는 새로 출시되었다는 라임이 아니라 일반 탄산수로

 

맛이 일단 약간 쓰다.

 

초정탄산수는 가끔 이벤트를 해서 1.5L에 천원대 초반에 구할 수 있어서 가격 대비 메리트가

 

상당히 있는 제품이고, 일단 맛은 뭐.. 오랜만에 먹어선지 왠지 모를 단맛이 나는 느낌이 든다.

 

물론 첨가제가 들어가지않아서 향이나 단맛은 전혀 없는 제품이다.

 

만약 1.5L를 2천원에 사면 전혀 메리트가 없는 제품..

 

특히 1.5L는 먹다보면 탄산이 점점 빠져나가서 오래 먹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2. 트레비 탄산수 플레인

 

 

트레비는 레몬맛으로 꽤 알려져있다. 자몽맛도 출시되었고, 그나마 대용량 할인을 해주는

 

브랜드 제품으로 롯데칠성음료가 생산한다. 트레비 역시 초정탄산수와 맛은 비슷하다.

 

나도 플레인으로 먹었는데, 플레인 역시 단맛은 전무.. 단지 할인을 해주는 제품 중에 하나기

 

때문에 먹었다. 탄산 같은 경우에 초정 탄산수같이 반컵 반컵 따라마시면 남은 200~300ml 정도는

 

탄산이 거의 빠져서 컵에 따라마시면 탄산이 거의 없어보여서 페트병채로 먹곤 했다.

 

일반 탄산음료는 탄산빠지면 그냥 버리지만, 탄산수는 어차피 그냥 물이기때문에 약간 탄산만

 

있어도 청량감 있는 물로써 마실수 있다.

 

가격은 초기 출시가 보다 올라서 초정탄산수 보다는 저렴하지만, 제일 비싼 탄산수는 아니다.

 

최대용량은 1.2 L로 할인할때가 아니면 초정탄산수와 비슷한 가격일때도 있다.

 

 

 

 

 

 

 

 

3. 디톡 탄산수 레몬맛 & 자몽맛

 

 

 

 

 

 

특이하게 참치로 유명한 동원 F&B에서 생산하는 탄산수다.

 

디톡 탄산수는 플레인이 없다. 오로지 맛과 첨가물이 함유된 향 탄산수 뿐...

 

일단 맛이 들어간 탄산수는 향만 들어가면 뭔가 오묘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없는

 

단맛을 내는 물질을 넣는데, 디톡에는 에리스리톨을 넣는다.

 

설탕과 단맛은 비슷하며, 대사과정에서 에너지로 변하지않고 거의 소변으로 배출되기때문에

 

당뇨에도 쓰이는 물질이라고 한다..

 

아무튼 디톡 탄산수는 에리스리톨 덕에 약간의 단맛을 가지고 있고 약간의 향을 가지고 있어서

 

플레인 제품들 보다는 꽤 잘 마시게되는 편이다.

 

어차피 다이어트 중에는 과하게 마셔도, 기존에 먹던 음식물로 인한 수분섭취를 대체해주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더 맛있다고 문제 될 건 없어보였다.

 

하지만, 알콜당류의 경우 과다 섭취하면 설사 등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자..

 

 

 

 

 

 

 

4. 빅토리아 탄산수

 

 

 

 

빅토리아 탄산수는 음료제조회사인 웅진에서 판매하는 탄산수다.

 

탄산이 약간 적은 듯 하지만, 20개 들이를 만원이하로 상시 판매하고 있어서

 

할인이라도 약간하면 500ml페트병 한박스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에 있어서는 초정탄산수나 트레비 등이 따라오려면 할인행사라도 해야한다.

 

디자인은 그냥 무난무난 한 편이며, 콜라맛이 나왔다는데

 

별로 땡기지는 않는다.

 

 

 

 

 

5. 탄산수 일주일 넘게 먹어본 후기

 

 

 

 

 

 

벌써 탄산수만 2년넘게 먹었다.

 

생수도 있는데 생수는 운동하고나서 물이 너무 필요할때 빼고는

 

물을 먹고나서 탄산수를 마셔서 탄산감을 보충하거나, 샐러드를 먹고 텁텁함을

 

제거하기 위해서 먹거나 항상 먹었다.

 

그럴 때마다 기존에 탄산음료로 충당하던 탄산감을 칼로리제로로 만회할수있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너무 목마를때 내가 좋아하는 탄산감을 수시로 느껴도 목마름을 없앨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고, 탄산음료를 대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은 것 같다.

 

다만 탄산수에 거부감이 생기는 분들은 아마 향이 있는 제품으로 구매 해야 할듯하다.

 

일반 플레인은 상상이상으로 약간 쓸 수 있게 때문이다. 몸에 좋다는 이유로 쓰다고

 

여러병 사면 결국 못먹게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플레인을 마셔도 아무문제 없었기 때문에 마셨다.

 

 

그리고 탄산수의 경우 한번에 들이키기가 힘들다.

 

목마르다고 해도 탄산이 목을 자극해서 보통의 물을 마셨을때보다 섭취량이 줄어드는 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

 

나는 물로 어느정도 목을 축이고 탄산수로 마무리하는 법을 추천하며,

 

탄산수를 조금씩 자주 따라마시면 3~4잔정도의 분량은 탄산이 거의다 빠져버리므로

 

이때는 컵에 따라마시지말고 입을 대고 마시면 어느정도 탄산감을 보충할 수 있으므로 참고~!

 

만약 치킨을 먹게된더라도 탄산수를 먹으면 물을 먹는다는 어마어마한 심리적 만족감이 있으므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먹도록하자~!

 

 

이상으로 다이어트 시중 탄산수 3종 비교 솔직 후기~! 를 마친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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