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rt Review/생활 리뷰

CU 편의점 미세먼지 마스크(황사 마스크) 자전거 운동 솔직 후기~~!

by 유스위스 2015. 10. 22.

반응형

요새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미세먼지와 함께 안개가 찾아오기도 하고..

 

서울은 이번주 내내 나쁨 상태다.

 

자전거 산지 한달도 안되어서 자전거 타고 싶은데 ㅠㅠ..

 

미세먼지 때문에 안타기 싫어서 편의점에서 파는 미세먼지 마스크(황사 마스크)를 구입했다..

 

 

 

 

 

이름이 테크노웹 마스크라고 한다. 놀랍게도 인터넷 최저가가 천원정도인 이 마스크가

 

CU 편의점에서는 3500원이나 한다.. ㄷㄷ

 

다시 빨아서 쓰면 원래 안되는 미세먼지 마스크(황사마스크)인데.... 일회용을 3500원 주고 쓴다면 얼마나 아까운가..

 

아무튼 당장 자전거를 타고 싶으니까 구매했다.

 

 

 

 

제품소개는 아주 휘황 찬란하다.

 

일단 이 마스크는 KF80으로 아래표와 같이 오염물질을 거르는 식약처 인증 마스크 중의 가장 낮은 등급이다.

 

 

 

 

가장 낮긴 하지만, 충분히 미세먼지를 걸러줄 수 있어서 품질은 인정 받는듯하다.

 

 

 

 

 

뒷면에는 자외선 차단 90%도 있는데, 황사마스크가 얼굴을 다 가리는 것도 아닌 자외선 차단을 왜 해주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밑에는 간단하게 사용 방법이 써있다.

 

 

 

 

제품을 개봉하면 위의 마스크 하나만 덜렁 있다.

 

 

 

 

한쪽에는 테크노웹이라는 사명이 써있다.

 

 

 

내가 착용해 보니 위와 같다. 마스크의 위 아래부분을 펴서

 

아래부분은 턱을 덮고, 윗부분은 철사를 이용해 코부분을 잘 막아준다.

 

사진에 보면 코 부분에 일자모양의 철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와 같이 코에 고정하면 철사가 모양을 잡아서 입 주변을 밀착시켜준다.

 

사용해본 결과 숨쉴떄 마스크가 빨려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밀착이 꽤 되는듯..

 

 

 

 

 

그래서 결국 나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공원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ㅋㅋ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해본 느낌은..

 

오랜만에 군대에서 방한 마스크를 쓴 느낌이랄까...

 

숨을 내뱉을때는 열기가 내 얼굴을 감싸고, 숨쉴때는 약간 답답하면서 찬바람이 들어온다.

 

자전거 속도가 빨라지면 어쩔 수 없이 한번씩은 벗게된다. 답답해서...

 

그래서 엄청 답답하지는 않아서 대부분은 마스크를 끼고 가능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근처 보라매공원에 자전거를 끌고가서..

 

도림천 방향으로 흐르는 자전거 도로를 타고갔다가 돌아왔다 ㅋㅋ

 

 

 

마지막으로 나의 알톤마스터 R21..

 

 

 

결론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용한 운동은 나쁘지 않아보인다. 미칠듯이 뛰지 않을 거면

 

마스크를 사용하여 충분히 운동할 수 있을듯.. 다만 미세먼지는 옷과 머리등에 묻는다고 하니

 

운동 후에는 옷을 빨고 샤워를 하는게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상으로 편의점 미세먼지 마스크 솔직 후기를 마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