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전거 헬멧 리뷰입니다.
이미 자전거 입문자부터 고수까지 두루두루 쓰는 가성비 헬멧 홍진 R2 리뷰~!
사실 저가 가성비 헬멧 중에 필요한 기능이 다 있으면서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ㅎㅎ
사실 가격대에 따라서 보호기능이 큰 차이는 없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3만원 정도.. 오픈마켓 할인을 받으면 25000원 정도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홍진 말고도 모리스나 어반, 캔쿤 카멜 등의 가성비 브랜드가 있습니다.
일단 박스는 한쪽 모서리 부분이 없는 모양새를 하고 있어서
헬멧의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상태에서는 헬멧을 빼기가 힘듭니다.
옆면에는 모델명과 사이즈, 컬러가 나와있습니다.
저는 블랙 컬러를 원했으나, 뭔가 밋밋하고 안전상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어 하얀색 선이 들어간
블랙 라인을 선택 했습니다.
옆면에는 독일어, 일본어 등 쟁쟁한 선진국들의 언어로 주의사항을 적었는데..
특이하게 영어만 없습니다.
옆에 개봉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것을 풀어주면 간단하게 열립니다.
박스를 쥐어 뜯을 거 없이 마치 치킨 박스처럼 여는 부분을 풀어주면 쉽게 개봉이 됩니다.
박스안에는 간단하게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네요.
드디어 홍진 R4를 개봉했습니다.
검은색 헬멧에 화이트라인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윗부분에는 빨파노의 무늬도 들어가있습니다.
다만 완전 검은색인 매트 블랙 색상의 경우 무광인데, 블랙라인은 유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내피가 보이는 군요.
검은 스티로폼같이 보이는게 내피이고, 겉의 플라스틱부분이 외피입니다.
내피를 녹여서 외피에 접합하기때문에 충격을 고르게 분산하여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한다네요 ㅎㅎ
뭔가 내피는 긁으면 다 떨어져 나가버릴 것 같은 느낌...ㅎㅎ
위의 머리에 직접 닿는 폼도 내피라고 하죠.
위의 내피는 탈부착이 가능해서 세탁시 간편합니다.
햇빛 가리개 썬바이저라는데
탈부착이 가능해서 대부분은 빼고 다닌 다네요..
과연 저 작은게 햇빛을 차단 시켜줄지 궁금하군요.
턱끈 부분은 진짜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따갑고 그렇지 않네요.
군대 방탄모랑은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ㅎㅎㅎ
헬멧 사이즈를 조정하고, 부가적으로 턱끈 길이도 조정하는 다이얼입니다.
돌리면 내부의 플라스틱이 줄었다 길어졌다하면서 사이즈가 변경되며,
좌우로 지나가는 턱끈을 이 다이얼 좌우 통로를 통해서 넣었다가 살살빼면서 알맞게 조절하는 식입니다.
근데 턱끈 알맞게 조절하기가 진짜 짜증나더군요.
저가 제품이라 그런지.. 다른제품도 그런건지 뭔가 턱끈이 확 고정되어 잡아주는게 없으니까 힘을 주면
다이얼에서 약간 풀려서 다시 헬멧 빼서 조정하고 다시하고 ㅡ.ㅡ;;
익숙해 질때까지 여러번 해봐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이 머리에 직접닿는 내피를 탈부착 하게끔 하는 찍찍이 입니다.
군데 군데 붙어있어서 덜렁 거리는 일은 전혀 없을 듯 합니다.
착용해보니 일단 매우 가볍습니다. 군대 방탄모 만큼은 아니어도 무게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놀랍게도 처음 박스를 받을때부터 무게감이 전혀 없어서 종이가 들은 줄 알았답니다...
초보분들은 무거울까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정말 무게감이 없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무게가 260g... 대충 캔콜라 하나정도의 무게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콜라야 부피가 작으니 약간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홍진 R4는 그것보다 몇배는 크니
생각보다 엄청 가볍습니다. 디자인도 뭐 다른 비싼 헬멧이 더 낫다는 생각은 안들정도로
좋구요... 비싼 제품과 비교한다면 벌레 그물망이 전면에만 있는점과 그물망 구멍이 하나 막혀있다는 것 등의
사소한 마감이 차이가 나는 거겠죠.
이상으로 자전거 초보의 홍진 R4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