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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게임

스타2 공허의 유산 협동전 모드 플레이 후기

by 유스위스 201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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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완결 포스팅으로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찾아주셨다..

 

출시 당일날 부터 빠른 포스팅 속도로 당일 완결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네이버의 자사 블로그 밀어주기 캠페인 덕분에 공허의 유산 패키징 비용은 뽑았으나,

 

기대했던 방문자 수에 못미쳤다.. 아무튼 블로그 상승효과가 꽤나 있었으니 만족..

 

 

이번에는 공허의 유산에 추가된 협동전 모드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이번 공허의 유산에서는 새롭게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스타2를 단순히 재밌게 하는) 모드인 협동전 모드를 추가했다.

 

협동전 모드는 간단히 설명해서 유저 두명이서 같이 하나의 캠페인을 깨는 것이다.

 

 

 

 

 

 

협동전의 모드는 10개 미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복잡한 단계가 여러개 있다기 보다는..

 

단순한 주 미션 하나와 추가미션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영웅을 선택하면 종족과 특수 기능이 부여된다.

 

우선 캠페인에서도 엄청강한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추천이 되는 반면에,

 

해머상사와 자가라, 보라준은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된다고 한다.

 

사실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되는 캐릭터들도 약한건 아니다. 오히려 잘 사용하면 더 좋을 수 있다.

 

다만 손이 더 자주 간다는 점이 다를뿐...

 

 

 

 

 

 

각 케릭터는 생산할 수 있는 유닛과 업그레이드가 한정되어 있다.

 

또한 이들 업그레이드는 레벨이 올라갈 수록 가능하도록 해제되는데,

 

해제될 수록 부가 기능이 많아져서 미션을 깨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게임을 시작해보자

 

 

 

 

우선 저그의 경우 고치에서 영웅이 부화한다.

 

케리건과 자가라가 저그 캐릭터.. 나는 저그를 플레이 한다.

 

미니맵을 보면 현재 동맹이 보고 있는 화면 위치도 실황 중계 해주므로 참고하시길...

 

동맹의 사다리꼴 모양의 박스가 내게도 보인다.

 

 

 

 

이번 임무는 공허 분쇄자를 처리하는 일이다.

 

공허 분쇄자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도 등장해서 매우 원거리에서

 

공격해오는 특징을 가진 거대 몬스터이다.

 

호위 병력이 있기때문에 까다로운 몬스터이기도 하고..

 

 

 

 

협동전 모드는 모두 추가 멀티구역이 하나 더 있으며, 파괴할 수 있는 바위로 막혀있어서

 

초반에 빠른 활성화를 하려면 바위를 파괴해야한다.

 

 

 

 

 

모든 미션에서는 주 미션이 가동되기 전에 공격을 온다.

 

특히 각 미션은 같지만, 나오는 종족이 다를때가 있다.

 

프로토스가 나올때도 있고, 테란이나 저그가 나올때도 있다.

 

프로토스가 유닛 양에 비해서 체력이 높아서 막기 제일 까다로운듯..

 

 

 

 

 

 

그래서 공허 분쇄자가 해머상사의 요새를 파괴하는 것을 저지하는게 주 목표이다.

 

 

 

 

그래서 막 깨면되는데..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사원 방어하기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은 적이 오기때문에 약간 까다롭긴 한데...

 

대체로 나머지 미션의 경우 빠른 최적화와 함께 유닛만 제대로 뽑으면 충분히 깰 수 있다.

 

애초에 협동전은 하드코어 유저보다는 스타2의 컨텐츠를 늘려 초보유저의 접근을 유도하는 기능을 하기때문에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생각보다 매우 단순하고..

 

 

 

 

그래도 난이도가 올라가면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해줘야 무난히 깬다..

 

자원캐는 곳이 두군데 뿐이라 엄청난 물량은 안나오기 떄문..

 

하지만 자원의 량이 많아서 고갈은 안된다.

 

 

 

 

저그 이외에도 로리 스완의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같은 특수 건물을 사용할 수도 있고,

 

아르타니스를 선택하면 아둔의 창 기능도 사용가능하다.

 

협동전 모드는 캠페인을 다른 유저와 같이 한다는 점은 신선하지만,

 

반복되는 미션과 캐릭터가 레벨업할때마다 강해지는 특수능력때문에 재미는 점점 떨어지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최종 평가하면... 협동전의 경우 간단하게 스타2 공허의 유산을 맛보거나, 간단히 즐기기에는 최적의 모드다.

 

이러한 협동 플레이를 하려면 유저들이 만든 유즈맵 아케이드를 플레이 해야 했으나,

 

아케이드의 경우 제한된 아시아 유저들의 수 때문에 플레이 하기 힘들거나, 시작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 공식 블리자드 유즈맵 캠페인이 생긴셈으로.. 빠르게 다른 유저와 캠페인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드라고 평가하고 싶다.

 

 

다만, 다양한 캠페인 업데이트가 과제로 남을 듯 하다... 협동전 모드가 얼마나 블리자드의 관심속에서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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