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조 조명등인 파이시즈 조명등 개봉기 및 사용 후기를 적겠다.
우선 이 조명등은 가성비로 따지자면 "하" 수준에 머무르는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 수족관 사이트가 아닌 오픈마켓에서 각종 쿠폰을 찾아 적용해야만
그나마 약간의 가성비가 보인다. 물론 조명등 본연의 밝히는 기능만 놓고 봤을때 가성비이고, 다양한 기능이
접목되어 있어서 잘만 사용한다면 기능적으로는 가성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파이시즈 조명은 생각보다 크지않다...
가격을 보면 거의 pl등 두개를 장착한 대형 중국산 조명등 크기는 와야할 거 같지만..
박스가 아주 작다. 전체적으로 자색의 분위기를 내는 포장박스..
모델명은 PZ340W 40큐브용이다. 약간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문구가 박혀있어서 매우 신뢰가 간다
요즘 수족관 물품들 보면, 다 중국산화 되가지고 옛날에 명성을 떨치던 제품들이 품질이 많이 안좋아졌다.
개봉 방지 스티커...
개봉하면 아주 아담한 조명등이 완충재를 끼고 넣어져있다.
가격에 비해 구성품은 조명등, 어댑터, 설명서로 구성되어 단촐하다.
뭐 딱히 추가로 줄 것도 없겠지만..;;
어답터는 크기가 크지않고 적당하다.
40큐브 수조에 적용한 모습이다.
어답터와 조명의 연결부이다. 조명등 쪽의 선에 플라스틱 커버가 장착되어 있어서 물이 흘러내려도 안전하다.
그리고 이 제품을 사게된 가장 큰 이유... 터치식 시스템과 일출일몰기능, 타이머 기능이다.
유일 무이하게 조명에 터치식 시스템을 달아 모든 버튼이 터치식으로 작동한다.
시계기능도 된다!~
거치하는 부분 모습이다. 정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이전에 쓰던 LED 조명등은 메타큐브에서 나온건데, 메타큐브는 여기저기 홈이 많아서 때가 묻으면 닦기가 힘들었다.
거치는 수조에 살짝 올리고 좌우의 플라스틱부분을 안쪽으로 끌어당기면 살짝 걸리면서 고정이 된다.
다만 확 고정되는게 아니라 거치대가 안움직이게끔 고정되는 거라 위로 올리면 바로 움직인다.
마찬가지로 좌우로도 얼마든지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완전 고정은 불가능하지만, 나사로 고정시키는 대부분의 조명은 플라스틱 나사가 오염되거나 하면 닦아줘야하고
조명등을 잠시 빼거나 위치이동을 할때 불편한데 이건 이동이 쉽다.
상부는 미끄럽지는 않지만, 정말 청소하기 쉽게 평평하게 되어있다.
가끔 줄 가있는 조명등 있는데... 그런거 먼지끼면 정말 귀찮다.
일단 대충 터치식 시스템을 봤는데, 도저히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설명서를 보니...
대충 이 조명등은 현재시간 표시기능, 일몰일출기능(천천히 꺼지고 켜지는 기능),
조명밝기 32단계 조절(터치), 타이머기능(일몰일출기능포함)을 가지고 있다.
다시말해 수조내 키우는 새우나 물고기가 조명때문에 놀랄 수 있는데, 이 조명은 천천히 단계가 올라가면서 밝아져
생물들이 놀라는 걸 최소화 해주고, 자동 타이머로 켜지는 시각과 꺼지는 시각이 조절 가능하다.
또한 조명 조절단계가 32단계로 다양한 밝기를 사용할 수 있다.
위 밝기가 1단계다.
그 다음 10단계
그 다음 20단계
그 다음이 32단계이다.
정말 밝기 단계 수만 늘려서 생색낸게 아니라 확실히 32단계는 엄청난 밝기를 가지기 때문에
세세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일출 일몰 기능은 다음 동영상으로 대체하겠다.
일출 기능
일몰 기능
위 동영상을 보면 단계별로 액정화면에서 변화하는 단계까지 표현해 주고 있다.
전원을 한번을 누르면 지연점등이 가능하고, 두번 누르면 바로 정한 단계로 켜진다.
정한 단계는 완전히 켜진 상태에서 정한 밝기가 기준이다.
총 32단계중 32단계는 너무 밝은 수준이고, 1단계는 취침등으로 써도될듯하다. 켜놓고 두번잤는데 잘잤다.
터치도 잘되는 편이고, 감압식이 아니라 정전식이므로 살짝만 누르면 터치가 되었다.
타이머기능은 켜지는 시각과 꺼지는 시각을 하나씩만 지정 가능하며, 전원이꺼지면 프로그래밍이 리셋되니 주의하시길!
참고로 이 제품은 본인의 돈으로 구매했음을 밝히며,
이상으로 첨단기술이 접목된 수조 LED 조명등 파이시즈 조명 진지 리뷰!를 마친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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