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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게임

암살게임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Assassin's Creed syndicate) 진지한 플레이 리뷰

by 유스위스 2017.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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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사양 PC 싱글게임 엔딩을 봤다.

 

고사양 노트북을 구매했기에 가능한 일... 사실 암살류의 게임은 예전부터 해보고싶었지만, PC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나,

 

타이틀이 고가여서 구매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고사양노트북과 다양한 PC고사양게임을 접하고 있다.

 

 

 

이번에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한 게임은 바로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Assassin's Creed syndicate)다.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는 망했다고 알려진 유니티나 할만하다고 평가되는 블랙플래그등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실.... 게임 내 스토리상 실제배경은 현대나 미래 수준이지만, 게임 자체는 현대에서 유전자를 통해 과거를 탐험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므로

 

플레이어는 과거시대의 암살자로서 여러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시리즈가 거듭 출시됨에도 현대이야기가 진척되지 않아 스토리적으로 많은 발전이 없는 어쌔신크리드....

 

이번에 신디케이트를 플레이하고 후기를 남긴다.

 

(본 포스팅은 80여개의 스크린샷과 함께하며, 사진의 용량은 적으므로 데이터에 관해서는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스압주의)

 

 

 

 

우선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의 주무기는 바로 거대한 오픈월드 암살이라는 점이다.

 

챕터마다 단순히 정해진 구역에서 암살을 하는게 아니라, 플레이어는 입맛에 맞는 곳을 찾아다니며

 

시퀸스라 불리는 메인퀘스트를 플레이할수도 있고, 메모리라고 하는 보조 미션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GTA라는 오픈월드 게임과 상당히 닮아있는 모습이다.

 

 

 

 

 

 

플레이어는 파쿠르를 통해서 정말 손으로 짚을 수 있는 모든 벽과 사물들을 타고, 넘을 수 있다.

 

일부 짚을 수 없는 벽등을 타는게 불가능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벽을 탈 수 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시퀸스라는 메인퀘스트를 통해서 게임이 흘러가는데..

 

오픈월드 답게 난이도에 따라 제안레벨은 있으나, 제한레벨이 없어서 레벨이 1이어도 정말 전략을 잘 짤 수 있다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무척이나 어렵겠지만..)

 

 

 

 

 

간간히 나오는 영상 들은 게임 캐릭터가 연기하는데,

 

정말 표정하나 몸짓하나하나가 리얼해서 3D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다.

 

예전의 그 엉성하던 게임 스토리 영상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말씀..

 

이 게임과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스타2 시네마틱과 게임 자체 영상 퀄이 엄청나게 차이나는 걸 볼 수 있었다.

 

 

 

 

미션은 메인미션과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주는 미션팩을 깰 수 있는데, 스토리를 빨리 진행하기 원한다면 암살자가 그려진

 

금빛이 도는 미션만 완료하면된다.

 

 

 

 

메인미션은 각종 영상과 연출로 진행이된다.

 

 

 

 

V키를 누르면 주변 사물의 정보가 표시되는 기능이 있다.

 

 

 

 

이렇게 V키를 누르면 배경이 회색이되고 중요한 물체들만 색으로 감지되어서 쉽게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죽거나 미션조건을 완수하지못하면 비동기화가 되는데...

 

이는 플레이어가 가상현실인 과거로부터 연결이 끊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래 게임 배경이 유전자를 이용해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것이니...

 

한마디로 서버와의 연결이 끊겼다는 메시지와 비슷한..

 

 

 

 

군중 사이에 숨으면 캐릭터주위에 회색원이 생기는데

 

회색원안에 적이 없으면 들키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적을 인질로 잡을때도 생긴다.

 

 

 

 

주요 포인트에는 사람들이꽤 많다...

 

어쌔신크리드는 일반 사람들까지 죽일 수 있는데...

 

마차의 경우 말에 정면으로 부딪히면 바로 죽는다.

 

 

 

 

 

미션중에 주위 상자가 있다면 바로 먹어주는 센스...

 

상자들만 먹어도 돈이 잘 벌린다.

 

그리고 제작재료가 충분하게 생기므로 제작때 재료가 부족하지않다.

 

 

 

 

특이하게 이비의 경우 가만히 있으면 클로킹되어서

 

적이 아주 가까이 있지않으면 눈치를 못챈다.

 

 

 

 

 

그리고 게임상 은폐물로 가장 자주 쓰이는 짚더미다.

 

여기에 숨으면 적이 눈치를 못채는데..

 

휘파람을 불면 적이 다가온다.

 

이때 암살을 시도하면 죽는 즉시 짚더미안으로 적을 숨기기 때문에 발각되지않는다.

 

좀 사기적인 장소다.

 

 

 

 

 

이번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에서는 짚라인이라는게 생겼다.

 

이건 건물 거의 근접해서 하늘을 보고 쓰면 왠만한곳은 다 올라갈 수 있다.

 

특히 적이 많이 몰려올때 도망치기 유용한 스킬이며, 맵을 이동할때도 유용하다.

 

 

 

 

 

 

적들도 호락호락하지않아서 지붕까지 쫓아온다..

 

지붕에는 문이 있어서 건물안에있는놈들이 갑자기 옥상으로 튀어올라오기도 한다.

 

 

 

 

 

게임자체는 머리를 좀 쓰도록 만들어져있다.

 

앞으로 걸어가다가도 슬쩍 뒤를 본다던가 하는 적들의 움직임이 신선하다.

 

하지만, 이른바 무쌍도 아이템을 갖춘 상태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에..

 

좀 답답해서 무쌍을 하기도 하지만, 암살을 하려고 마음먹으면 천천히 한놈씩 제거해나가는 재미가 있다.

 

 

 

 

햇빛이 내리는 런던의 거리..

 

게임하다가 한번씩 감상하곤 한다.

 

 

 

 

 

미션을 깨면 보상을 받는데... 그닥 돈을 많이 안준다.

 

 

 

 

 

이 게임은 스킬을 올릴 수 있는데, 스킬은 어차피 다 찍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만렙인 10을 찍으면 다 찍게된다...

 

아무거나 찍어도 안망한다...

 

특이하게 모아진 스킬포인트로 스킬을 안찍으면 레벨이 안올라가기 때문에

 

스킬을 일부러안찍고 헬난이도로 진행할 수도 있다.

 

 

 

 

갱단 업그레이드도 있는데... 사실 캐릭터 장비를 빠방하게 맞추려면

 

이거 올릴시간이 별로없다.

 

굳이 찍자면.. 금고 수입이나 상점할인 스킬 정도??? 찍어주는게 좋겠다.

 

 

 

 

헬릭스 크레디트라는 캐쉬가 있는데,

 

게임 내에서 업적을 달성하거나 헬릭스 결함중에 소셜? 같은 황금색 결함이 있는데 그걸 수입하면 올라간다.

 

현금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이건 내 생각에 그냥 안쓰고 1000까지모아서 런던의 보물 지도를 사는게 좋다고 본다.

 

 

 

 

 

사실 근데... 나도 지역정복하면서 천천히 메인미션을 했으나

 

레벨이 10될때 돈이 충분하지는 못했다..

 

제이콥정도만 좋은걸로 맞췄는데도..

 

상당히 겜 자체가 돈이 풍족하지는 못하다.

 

 

 

 

 

 

이와 중에 갑자기 엄청난 보상이 있는 퀘스트를 발견...

 

1차세계대전??

 

 

 

 

 

열심히 마차를 타고 달린다...

 

 

 

 

저 멀리 보인다.. 근데 빛이 심상치가 않다.

 

 

 

 

저...저건 차원의 문??

 

 

 

 

잿빛 하늘....

 

어떤 여성의 나레이션이 흘러나오는데 좀 무섭다..

 

"유물을 찾고 있군요. 내가 진실을 보여주죠."

 

 

 

 

원래 미션설명이 있어야할 자리에

 

디지털을 상징하는 0101101011010이 쓰여있다..

 

보상이 좀 세니까 들어가본다.

 

 

 

 

 

 

로딩...

 

 

 

 

 

근데 난 제이콥으로 들어갔는데

 

왠 리비아 프라이....가 진행을 한다.

 

프라이라는 성을 가진걸 보니... 음...

 

제이콥의 후손인가?

 

 

 

 

 

 

1차세계대전은 새로운 맵에서 전혀다른 캐릭터로 진행이 되므로 스킬공유같은건 안되었다.

 

윈스턴 처칠이 나온다.

 

 

 

 

크... 풍경이..

 

 

 

 

멋지다...

 

 

 

 

 

위에서 말한 납치다..

 

납치를 하면 하단에 원이 생기고, 원안에 적들만 안들어오면 그냥 지나다닐 수 있다.

 

 

 

 

그 상태에서 암살을하면 목을 그어버린다..

 

 

 

 

서로 다른 집단끼리 난전을 만드는게 꽤 재밌다 ㅋㅋ

 

 

 

 

환각다트로 적끼리 싸우게 만들어버리기~

 

 

 

크.... 석양이 진다.

 

 

 

 

잠입하는 재미가 있는 어쌔신 크리드

 

 

 

 

 

 

왠 대공포 미션....;;

 

 

 

 

배틀필드1에서 보던 거대 비행선이....

 

하지만 공격할 수는 없었다.

 

 

 

 

 

헐.. 근데 미션하나를 깨고 나니 왠 엄청 무섭게 생긴 여자가 나와서

 

뭐라고 주절주절댄다..

 

갑자기 과거의 런던을 배경으로 이런게 나오는 조금 무서움....

 

대충 요약하면 자기는 인간을 창조한 고대종족인데..

 

다시 돌아온다... 이런거다.

 

 

 

 

세계대전은 맵이 좁아서 동기화장소도 적다.

 

뭐... 플레이방식이 같기때문에 크게 차이점은 없다.

 

세계대전 이야기는 여기서 끝..

 

 

 

 

지역을 점령하면 지역이 나눠진 부분마다 중보스가 있고, 위 스샷처럼 한 구역전체를 통솔(?)하는 대보스가 있다.

 

중보스를 어느정도 다 잡고 나가다 보면 어느순간 처치하면 위 처럼 대보스가 갑자기 등장해서

 

블라이터스(게임 내 악당 집단)을 대거 데려온다.

 

 

 

 

 

이때 처치하면, 위 스샷처럼 중보스를 모두 제거할경우 나타나는

 

최종전 미션에서....

 

 

 

 

 

왕을 이미 죽였기 때문에 쫄다구 블라이터스와의 대결만하면 끝난다.

 

 

 

 

 

 

루크스(아군 집단)과 함께 전투를 하기때문에

 

그닥 어렵지는 않다..

 

다만 레벨이 낮을 경우 다양한 아이템을 써줘야 이길듯 하다.

 

 

 

 

 

그럼 대사와 함께 그 지역의 블라이터스들에게 같이 일해야된다고 말합니다.

 

뭐 이런식으로 다 점령하면 완전끝판왕이나 영상하나는 있을 줄 알았는데....

 

다 점령해도 그냥 업적만 달성할 뿐 별거 없다 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시퀸스8...

 

시퀸스8은 최종시퀸스의 전단계 시퀸스이다.

 

 

 

 

시퀸스의 마지막장에는 잠입기회, 특수처치기회 등 특정인물을 구하거나 죽이면

 

더 쉽게 암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그 연출효과도 영화처럼 해주므로...

 

비록 나는 하다가 수틀리면 무쌍을 찍긴했지만...

 

조심조심 머리쓰면서 훌륭한 암살을 해내는게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종 미션의 마지막 부분 스포일러다 ㅋㅋ

 

이 게임의 배경은 에덴의 조각이라는 고대유물을 찾기 위해 유전자를 통해 과거로 가서, 그 유물의 위치를 탐색하기 위해

 

이비와 제이콥의 기억을 이용하는거다.

 

특히 그 유물 중 에덴의 수의는 무한한 삶을 제공해준다고 알려져있어서 찾고 있는건데...

 

 

 

 

끝판왕인 스타릭이 먼저 득템!!

 

 

 

 

 

 

 

늘 그렇듯이 악당은 패배하고 만다.

 

 

 

 

그렇게 해서 헨리그린과 이비, 제이콥은 훈장을 수여받는다.

 

 

 

 

최종 미션 완료!!!

 

완료 직후 현대에서 진행되는 동영상이 등장한다.

 

 

 

 

그렇다. 유전자를 동기화를 통해서 알아낸 위치...

 

에덴의 수의가 고대로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템플기사단의 기지....

 

뭔가 괴 생물체가 존재한다.

 

스포일러는 여기까지.. ㅋㅋ

 

 

 

 

그리고 DLC인 잭 더 리퍼 플레이!!!

 

 

 

 

본편에서 무려 10년이상 지난 후의 일이다.

 

 

 

 

제이콥은 그렇다치고... 이 아줌마는 누구???ㅋㅋㅋ

 

 

 

 

본편에서 변장을 잘한다고 했던 애벌린 경사이다.

 

 

 

 

하... 이비 프라이...........

 

이 여자가 이비프라이다 ㅋㅋ

 

젊을때는 이쁘지는 않아도 매력은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제작진들은 여성 얼굴 커스터마이징을 못하나보다..

 

 

 

 

뭐 아무튼... 잭더리퍼는 이비와 제이콥이 어릴때 훈련시킨 꼬마였던 것이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긴 하므로.. 플레이해보시기 바란다.

 

물론 본편과의 스킬레벨등을 공유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게임 엔딩을 본 총평은.... 일단 높은 곳에서 런던을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예술이다.

 

짚라인을 이용한 공중 이동 플레이도 유용했고, 난이도도....

 

"내가 하고싶으면 암살, 아니면 무쌍" 이 가능하게 선택의 폭도 넓다.

 

스토리도 뭐 특출나는 건 없어도 흥미로운 점은 있고...

 

더구나 할인할때 구입했기때문에 3만원정도의 가격값은 한다고 보인다^^

 

별 5개중에 4개는 줄 수 있을듯!!

 

영화도 나왔다고 하던데... 글쎄... ㅋㅋ 암살은 게임이니까 재밌는거지 영화에서는 다들 화끈한 액션(무쌍)을 좋아하지않을까?

 

 

 

이상으로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Assassin's Creed syndicate) 진지한 플레이 리뷰를 마친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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