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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게임

영화같은 횡스크롤 퍼즐게임 Ori and Blind Forest 리뷰 및 엔딩 후기~!

by 유스위스 2017.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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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리와 눈먼숲(Ori and Blind Forest : Definitive Edition) 엔딩을 봤습니다.

 

플레이타임은 10시간 근처에서 노는 롱 플레이 게임은 아니지만,

 

좀 천천히 즐겨보자는 마인드와 중간중간 막혀서 풀 수 없을때 짜증나서

 

손이 안가기도 해서 한달정도 걸려서 클리어했는데요.

 

어떤 게임인지 간단히 리뷰해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용으로 출시되었지만,

 

이내 PC버전으로도 출시되면서

 

게임 허브 플랫폼인 스팀(STEAM)에 등록되어있어 컴퓨터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우선 시작화면인데요. 뭔가 장엄하고 흔들리는 나뭇잎들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오리와 눈먼숲을 하다보면 들리는 주제가 음악도

 

들립니다. 주제가 음악은 정말 다양한 버전으로 게임내에 삽입되어있습니다.

 

 

 

 

 

 

횡스크롤 액션 퍼즐 게임으로 슬롯을 여러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두번 깨기 싫어서 처음부터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하고 도전했습니다.

 

어려움을 할 경우 게임 내 스킬포인트가 적게모여서 그만큼 게임진행이

 

약간 어렵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오리같이 생긴애가 바로 주인공 Ori이고요.

 

오른쪽이 악역인 Kuro입니다. 독수리나 까마귀는 아니고

 

올빼미로 보입니다.

 

이 애니메이션같은 느낌의 게임은 각 캐릭터들의 연출이 특출나서

 

한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중간중간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구도 나와서 좋은데요.

 

이 게임은 공식 한글판을 지원하지않으므로

 

국내 능력자분이 만드신 한글자막을 패치해야합니다.

 

단순히 기존파일을 덧씌우는것 만으로 패치가 가능하니 꼭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처음에 영어 해석하려고 하다가

 

생소한 단어가 하도많고, 이게 위 스크린샷처럼 나오는 문구는

 

나왔다가 사라지는 속도가 빨라서 ㅠㅠㅠ..

 

한글패치하신 분의 블로그는 아래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physics1114/220632966076

 

 

 

 

 

 

 

게임 내의 설정화면 입니다.

 

크게 스킬이라는 부분과 통계, 월드 이벤트가 보이는데요.

 

스킬은 오리가 중간중간 아래의 스크린샷의 나무를 만나면 배우게 됩니다.

 

스킬포인트를 모아서 직전 선택해 배우는 스킬과는 좀 다르죠.

 

또한 통계는 플레이한 시간과 각종아이템들의 수집현황을 보여줍니다.

 

Ori and Blind Forest : Definitive Edition 에서는 오리지널 버전에서 할 수 없었던

 

맵 탐험을 텔레포트가 가능하게 만들어서 스토리를 다 클리어해도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고로 수집할 수 있는데, 전 하기싫습니다 ㅋ

 

 

 

 

 

 

 

위에서 말한 나무입니다.. 무슨 나무였더라...

 

아무튼 나무의 힘을 빨아들여서 스킬을 얻습니다.

 

스킬은 점프해서 아래로 찍어 데미지를 주는 스킬,

 

빛을 내뿜는 물체에서 추진력을 얻어서 돌진하는 스킬 등

 

게임플레이에 유용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제일 빡쳤던 맵 중 하나가 위 맵인데요..

 

막 벽이 거꾸로 되어있고, 그 벽을 거꾸로 걸어다니거나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규칙이 있는데, 그 규칙에 맞게 플레이하면되지만

 

그 규칙이 잘 이해가 안되면 굉장히 애매하죠.

 

 

 

 

 

 

위와 같이 매달려있다면, 방향키를 어느쪽을 눌러야 앞으로 전진할까요?

 

그리고 점프를 하면 아래로 떨어질까요?

 

이런것들이 고려되어야합니다.

 

대체로 규칙을 이해하면 쉬운데, 모르면 답답한 퍼즐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어려워서 못한다기 보다는

 

몇십번을 해도안되던게 이해를 하고나면,

 

아 이거였어? 하고 쉽게 하는거죠.

 

물론 오리의 크기가작아서 컨트롤 미스로 죽는것도 많습니다.

 

 

 

 

 

 

 

게임은 엄청나게 잘만들어졌습니다.

 

뭐 만원이란 돈이 이런게임을 사는데 있어서

 

약간은 비싼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영화한편본다고 생각하고 간간이 하기에는 좋아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배경음과 화면 퀄리티가 높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엔딩 후기~!

 

스토리랄것도 없지만, 스포일러 있으니

 

플레이하시려는 분은 보지말아주세요.

 

 

 

 

 

 

클리어하면 위와 같은 멘트가!!

 

 

 

 

 

 

아름답던 숲이 눈먼숲이 되게 만들었던 올빼미 Kuro는

 

다시 제자리에 생명의 구슬을 가져다 놓습니다.

 

왜냐하면 불타오르는 숲이 Kuro의 알을 덮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대로 가면 마지막남은 쿠로의 알이 타버릴 수 있었기 때문에 쿠로는

 

다시 구슬을 제자리에 갖다 놓은것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나왔던 쿠로의 스토리 동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나무에서 나오는 굉장한 빛은 쿠로일족을 죽게 만듭니다.

 

생명의 나무는 엄청난 빛을 뿜으며 숲의 불을 껐지만, 쿠로는 빛에의해 죽고말죠.

 

 

 

 

 

 

그리하여 평화는 찾아오고...

 

집나간 리를 찾으려던 생명의 나무의 빛은 쿠로의 새끼들을 죽이고,

 

쿠로는 생명의 나무의 빛을 증오해서 구슬을 빼앗고,

 

결국 빼앗은 구슬을 새끼때문에 다시 끼워넣으면서

 

Kuro가 희생하여 죽었다는 슬픈이야기...

 

오리를 유괴(?)해갔던 곰같은 놈도 죽었다가 부활했고..

 

결국 Kuro만 손해본 Ori and Blind Forest 였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영화만큼 깁니다 ㅋㅋ

 

스토리도 크게 임팩트 있진않지만,

 

스토리로 보는 드라마 게임이아니라 퍼즐게임성향이 강하니까

 

상관없을듯 합니다. 난이도도 적당히 높아서 싱겁지 않을 것으로 입니다.

 

이상으로 영화같은 횡스크롤 퍼즐게임 Ori and Blind Forest 리뷰 및 엔딩 후기~!를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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