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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생활 리뷰

새우사료 아쿠아레인(AR) 프리미엄 골드 K2 (쳐묵쳐묵K1 업그레이드버전) 진지 후기

by 유스위스 2017.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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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폭번하는 우리 새우들을 위해서

 

사료와 믿을만한 히터를 새로 장만해 주었다.

 

그 중 이번에는 아쿠아레인이라는 수족관에서 개발한 국내사료인

 

프리미엄 골드 K2의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사실 이 사료는 그닥 유명하지는 않고, 초기버전인 쳐묵쳐묵이라는 제품명이

 

싸보이는 반면에 가격은 새우구슬보다 배로 높아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듯 하다. 물론 나도 가성비가 구린 사료라는 점을 알고 있었으나,

 

사료 자체에 어분이 포함되어있지않아 사료가 남아도 수질에 영향을 덜 준다고 하는

 

점에서 치비를 위한 분말형 사료 급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구매한 것이다.

 

 

 

 

 

 

프리미엄 골드 K2는 국내제조업체에서 만든다고하며,

 

분말형과 펠릿형(덩어리)가 있다.

 

두 제품 모두다 30g만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모두 2만원정도가 정가인듯하며,

 

인터넷 최저가가 17000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문제는 대중화된 시라쿠라의 새우구슬이 80g에 20000원도 안하고 있다는 것...

 

가격이 엄청나다.

 

 

 

 

 

 

 

 

먼저 분말형 사료다.

 

전면에 K2 프리미엄 골드가 써져있고,

 

황금색과 푸른색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일단 골드라는 이름답게 포장재가 금색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은 있다.

 

 

 

 

 

 

사료 제조일은 2016년 11월 21일로

 

약 10개월전에 제조된 사료이다.

 

꽤 오래되었지만, 많이 오래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유통기한은 2년까지다.

 

 

 

 

 

 

다음으로 펠릿형..

 

분말형과 큰 차이는 없지만, 보라색이 가미되었다.

 

 

 

 

 

30g 제품만 판매하지만, 나름 10g과 20g을 표시해놓고,

 

유성펜으로 체크표시를 직접...;;?

 

 

 

 

 

 

제조일은 2016년 8월 9일로

 

현재 시점으로부터 무려 1년 1개월전에 생산된 사료이다.

 

분말형보다 인기가 없는듯하다..

 

 

 

 

 

이 사료의 특징은 국내에서 생산된다는 점이고, 고급재료로 만들었기때문에

 

물에 풀어져도 오염이 덜하다는 것이다.

 

원료를 보시면, 다시마, 뽕잎, 단호박, 대두박, 시금치 등이 있으며,

 

이 재료들은 흔히 새우키우시는 분들이 특식으로 주는 사료다.

 

일단 재료들이 믿음직 스럽긴 하다.

 

참고로 분말형과 펠릿형은 디자인색만 다르고 내용은 똑같다.

 

 

 

 

 

 

우선 분말형을 살펴보자

 

저 깊숙한 곳에 뭔가 가루들이 보인다.

 

질소과자보다 더.... 빈약해보이는 비주얼

 

 

 

 

 

 

 

 

포장지 크기에 비해 너무도 깊숙히 존재한다.

 

이게 손가락을 넣기도 힘들었다.

 

역시 30g의 클라스인가..

 

 

 

 

 

스푼을 꺼내봤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스푼이다.

 

 

 

 

 

사료를 퍼올리는 곳은 상당히 오목하고 깊은 편이며,

 

꽉 채울경우 1g이라는 것을 써놓았다.

 

꽉채워서 30스푼이면 사라지는

 

프리미엄 골드 k2의 위엄...

 

물론 꽉 채우면 양이 꽤 되어서 새우가 200마리는 되셔야...

 

 

 

 

 

 

일단 보여드리기 위해 가득채운 모습이다.

 

상당히 고운가루이며,

 

밀가루와 견주어도 그 부드러움에서 밀리지않는다.

 

 

 

 

 

 

색은 보시다시피 미숫가루 색이다.

 

 

 

 

 

 

 

폭번하고 있는 우리 새우 수조에다 이 사료를 투여한다.

 

현재 새우수조에는 100마리가 넘는 치새우가 존재할것으로 추측된다.

 

 

 

 

 

 

 

조금만 퍼서 넣어본다.

 

 

 

 

 

 

 

약간 던지듯이 뿌렸고, 일부는 바로가라앉으며, 일부는 수면에 떠다녔다.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낙하하는 분말형 사료 알갱이들...

 

보니까 알갱이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다.

 

 

 

 

 

 

치새우들이 잘 먹어야할텐데..

 

 

 

 

 

뭐 아무튼 사료가 떨어지자 새우들이 사료를 인지하고 잘 찾아먹기 시작했다.

 

알갱이가 약가 커보이는 사료를 성비가 들고 먹기도 하고,

 

치새우들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다만, 일부 미세한 알갱이들은 새우가 건드리자 바로 소일 밑으로 사라져버리는 ㅜㅜ..

 

물론 이 분말사료를 선택한 이유는 새우가 먹지못하고 남더라도

 

물에 영향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일단 먹이반응은 나쁘지않다.

 

펠릿형의 경우에는 새우가 먹을때마다 부스러기가 생겨서 치새우가 먹기 좋다는데..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양대비 가격이... 금가루를 뿌려도 이정도 가격은 조금 오바지 않나싶다.

 

만원 초반대만 되었어도 국내 프리미엄 사료로서 위상을 떨쳤을텐데..

 

펠릿형은 아직 개봉안할거라서 다음에 리뷰하는 걸로^^

 

이상으로 새우사료 아쿠아레인(AR) 프리미엄 골드 K2 (쳐묵쳐묵K1 업그레이드버전) 진지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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