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생활 용품을 꼼꼼하게 리뷰하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아쿠아리움용 히터인 페리하의 고급형 HA-100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스테인레스 히터인 아마존 히터가 온도 조절이 너무
안되는거 같아서 값이 좀 되는걸로 구매해봤습니다.
페리하 브랜드의 경우 미국 브랜드이며,
HC, HA, HE 순서대로 가격이 높습니다.
HC가 제일 저렴한 제품이죠.
제가 산 페리하 HA-100의 경우 2만원정도의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숫자가 의미하는 대로 100W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장상자 여러곳에는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쓰여져 있고..
히터를 충분히 물에 잠기게 설치하라고 주의하네요.
일단 외관은 올블랙으로 깔끔해보였습니다
.
각 히터별 수족관 수량에 대해 표시하고 있습니다.
100W짜리는 최대 100L를 커버하는데요.
2자 정도되는 수조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입원은 델라코리아라는 무역회사고, 제조는 창미전기유한공사라는 곳에서 했다네요.
물론 제조국은 중국으로 OEM 방식으로 제작된게 수입된겁니다.
구성품을 꺼내보면, 완충재에 둘러싸인 히터와
한글 메뉴얼이 보입니다.
한글 메뉴얼에는 히터 모델명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품보증서도 있네요.
보통 히터에 문제가 생기면 교환을 해주지, 수리를 하지않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입한게 아니라면 챙겨두셔야합니다.
설명에서보니까 온도오차가 최대 1도라고 하더군요.
모델별로 와트수에 따른 사양은 똑같습니다.
근데 가격이 많이 차이나는건 기분탓인가... (기능이 더 많겠죠?)
히터 본체를 봅시다.
하단에는 솜이 있네요.
일반적인 유리관히터의 모습입니다.
상부의 모습입니다. 100W가 써있고...
페리하도 써있네요.
그리고 온도조절하는 타원형 부분이 보입니다.
특이하게 큐방이라고 불리는 흡착고무가 플라스틱에 고정되어있더군요??
솔직히 이런건 처음봅니다..
보통은 고무자체가 히터를 감싸는게 대부분이었거든요..
뭔가 가격이 있으니까 다르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온도조절 손잡이의 모습입니다.
미끄럼방지 처리되어있네요.
고무는 아닙니다.
그리고 +와 -표시를 해놓아서 온도조절 방향도 알려줍니다.
히터가 켜지면 불이들어오는 부분에는 안전인증 표시사항 스티커도 붙어있네요.
제조일이 작년 7월으로 1년도 더 전에 제작된거네요.
아무래도 가격이 있다보니 잘 안나가나 봅니다.
대부분 싼거 사거나, 아예 비싼걸 사버리죠.
이정도 가격대 히터는 어중간한게 사실입니다.
다른 히터와 마찬가지로 최소 수위를 표시해놨습니다.
거의 히터 상부까지 다 담궈야하네요.
설치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은근 선이 짧아서 하단에 멀티탭이 있는 경우 좀 까다롭네요.
선이 딱 1m 정도되는듯 합니다.
높이 70짜리 수조다이랑 40큐브 높이니까 바닥에있는 멀티탭에 선이 안닿 ㅠㅠ...
멀티탭 밑에 박스하나를 깔아서 겨우 맞춰 설치했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투명한 유리관안에 올블랙이라 뭔가 청명한 느낌입니다.
크게 튀는 색깔도 없어서 깔끔한 느낌...
상부에는 그 조절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퍽퍽하지않고 조절이 잘 됩니다.다만, 설정온도 숫자 부분이 조금 조잡해서
딱딱 고정되는 느낌이 아니라 조절스위치를 위로 당기거나 눌렀을때
숫자가 조금 아래로 내려가기도 하고, 약간 올라오기도 하네요.
온도조절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닌듯 합니다.
조절은 1도 단위이기 때문에 20~30도 범위에서 알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역시 저가 히터중에서 1도씩 조절안되는걸 써보니 신뢰가 안가더군요.
전체적으로 페리하 히터를 살펴봤습니다.
하위 기종인 HC-100과 상위기종인 HE-100을 써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평타는 갈것으로...^^
사용해보니 온도계와 비교했을떄 편차가 있는듯하지만, 온도계기준으로
맞춰놓으면 될듯합니다. 특히 히터작동시 나오는 불이 되게 밝아서 좋네요.
이상으로 수족관용 히터 페리하 HA-100 히터 솔직 후기~! 를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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